“빙의(憑依)” 그 감추어진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혼(魂)이 나간채 3년을 보냈다 “
일용 엄니”로 친숙한 중견 배우 김수미씨가 “알코올 중독에 자살까지 시도했다”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1998년 시어머니가 내 연극 포스터를 손수 붙여주려 다니시다 원인불명의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돌아가시고 그 충격으로 식음을 전폐한 채 술에 의지한 삶을 시작해 3년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결국 심각한 우울증이 왔고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혼이 나간 채 3년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 당시 현대 의학에서는 나의 상태를 우울증이라고 했지만 다른 쪽에서는 “귀신이 들렸다”거나
“빙의”가 됐다고 해 퇴마치료까지 받았다"고 털어놓은 그녀는 빙의 증세로 절친한 동료 김혜자에게
“내가 죽거든 내 무덤에 나팔꽃을 심어 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자살을 시도하는 절박한 상황까지 처했다
고 했습니다.
출구가 보이지 않던 시절 사찰에서 무속의식(천도제)을 받으며 그녀를 잡고 있던 시어머니께
“풀어달라”는 의식을 마친 후 나아졌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 여고생 화장품모델과 “젊음의 행진” MC를 거쳐 80년대 최고의 하이틴스타로
활약했던 연예인 박미령씨는 유명가수와 결혼해 연예계를 은퇴하고 한 남자의 아내로 행복한 삶을 살던 중
갑자기 찾아 온 무병(巫炳)으로 자살까지 시도했습니다.
오랜 기간 자신을 고통스럽게 했던 원인이 무병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인정하기 싫었던 박미령은
극도로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은 물론 가족과 가까운 지인도 떠나보내게 되었습니다.
피할 수만 있다면 피하고 싶었던 무녀의 삶이었지만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자신의 아들에게 무병이
대물림된다는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사실 때문에 결국 박미령은 신내림을 받았고 지금도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빙의(憑依)의 원인과 치료 방법 동경대학교 의학부 외래교수이면서 국립정신보건연구소 연구원인
박상회 박사는 빙의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빙의란 한자 “기댈 빙(憑)”, “의지할 의(依)”로 이루어져 있어, 사전적 의미로는 “의지함, 기댐,
다른 사람의 힘을 믿음”이라는 뜻입니다.
흔히 빙의(귀신들림, 신들림)를 “귀신(악령)이 몸에 들어가 다른 인격체를 형성하는 현상”
이라고 말합니다. 빙의를 좀 더 심도 깊게 정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형체가 없는 무엇에 의하여 스스로 자신을 지탱할 수 없어 남에게 기대어 의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어떤 강한 힘에 지배되어 자신의 생각과 의지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다른 힘에 조종되어 비정상적으로
움직이는 현상입니다.
왜 빙의에 걸릴까요?
과거의 상처, 큰 충격으로 인한 정신적인 손상, 죄책감, 예상하지 못한 사고, 이유 없는 불안과 공포,
컴퓨터를 오래하거나 마법술, 요술, 점성술, 알코올, 마약, 하드락 음악, 잘못된 특정 종교 등에
심취할 때 걸리게 됩니다.
“빙의”의 대표적 자각 증상은 밤에 공부를 하거나 TV를 볼 때 섬뜩섬뜩 주변에서 누군가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소름이 돋는 것입니다.
또 집중력이 떨어지고 사고의 전환이 어려우며 건망증이 나타나기도 하고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데,
대게는 가족 중 죽은 사람들이 자주 나타나 자신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꿈을 꾸고, 뱀이나 개, 고양이,
갓난아기 등이 보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불면증에 시달리며 자더라도 가위에 눌려 늘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따르며 심한 경우 이명이
들리거나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빙의에 걸리면, 우선 식사를 제대로 못하며 몸이 시름시름 아프고 잠을 못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환상이 보이거나 환청을 듣고 이유 없이 혼자 돌아다니며 또 다른 어떤 영적인 힘에 지배를 받아
이것이 정서불안, 자살 등으로 나타납니다.
빙의의 공통점은 자아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빙의에 걸린 사람들은 정신감정이 조절되지 않는 정신분열증, 성격장애로 인해 무례한 행동을
일삼으며, 또는 죽은 사람에 대한 공포와 영혼에 심취된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다중인격자라 할 수 있는데, 의학적으로 “빙의” 현상을 “다중인격” 증상으로 진단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이 정체를 “사탄(satan)"이라고 정의합니다.
사탄은 죽은 가족을 빙자하여 인간을 속이고 인간의 불안한 틈을 타고 들어와 자기가 ”주인“이라며
속이는 것입니다. 심지어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기도 하고 죽은 자의 행동을 따라 하기도 합니다.
요한복음 8장 44절에 보면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
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요한일서 3장 8절에 보면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만 사탄의 세력을 완전히 쫓아낼 수 있는 권세가 있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3장 15절).
영적으로 혼미한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정신건강과 더불어 영적인 힘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실제로 빙의와 같은 정신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한 약물요법과 전문심리상담자를 통한 심리요법(카운셀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정신문제는 영적인 문제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영적인 지식을 가진 영적 지도자를 통한 치료가
함께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세 가지 치료가 동시에 병행될 때 근본적인 치료가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는 이러한 영적문제(靈的問題)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기로 하신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 세가지를 분명히 밝혀 주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만나는 길이 되셨습니다(요한복음14:6).
모든 죄와 저주, 사주팔자 운명에서 해방되는 길이 되셨습니다(로마서8:2). 사탄(마귀)의 일을 멸하며,
그 손에 붙잡혀 종노릇하는 자들을 해방하는 길이 되셨습니다(요한일서3:8, 히브리서2:14-15).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모든 고통과 사탄의 손에서 완전히 해방받게 됩니다.
빙의(憑依)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완전히 끝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