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성경 보급 지난해 대비 28% 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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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서공회 114회 정기이사회 국내 성경의 보급 부수가 지난해에 비해 28% 증가한 것을 조사됐다. 보급 부수가 증가한 것은 공회에서 출판한 개역개정판 해설성경이 독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다양한 판형으로 출판 보급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같은 사실은 30일 열린 대한성서공회 제11회 정기이사회에서 진행된 총무 보고를 통해 발표됐다. 권의현 총무는 “이제 개역개정판 성경이 한국교회의 예배용 성경으로 정착돼 가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휴대하기에 편리하면서 활자 크기가 적당한 성경이 계속해서 좋은 받응을 얻고 있어 보급 부수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역개정판 성경의 보급의 경우 꾸준히 증가해 지난 98년 이래 총 반포 부수는 6,401,890부에 이르게 됐다. 또한 성서공회가 국내 성서 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올해는 군장병 등에게 기증한 성경 25,286부를 비롯 미자립교회에 단편성서와 전도지를 기증한 것을 포함하면 총 4,221,802부를 기증했다. 해외 성서 수출과 관련, 올해 해외로부터 성서 제작 수주는 5,114,559부이며, 지금까지 해외 성서를 제작해 오는 동안 가장 많은 해외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해외 성서는 176개 언어로 4,777,518부의 성서를 제작해 113개국에 수출하는 실적을 거뒀다. 권 총무는 “최근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하게 된 세계 각 성서공회들이 성서제작 요청을 전반적으로 축소시켜 나가는 추세”라면서 “공회서는 해외 성서제작을 위한 홍보와 제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으며, 각 성서공회들의 성서 보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성경 조판, 새로운 표지 재료, 디자인 등을 제안하고 있다”며 “수출성서 대금 결제방법을 다양화 하여 각 성서공회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자립 성서공회 성서 기증 사업 및 모금사업에 대해서는 한국성서공회가 세계성서공회연합회를 통해 재정적으로, 인적으로, 또 공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자원을 통해 세계의 성서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성서사업을 위한 헌금과 성서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서공회들의 성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그들이 요청하는 성서를 공회에서 직접 인쇄 제본하여 해당 성서공회까지 발송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했다. 올해는 아프리카 9개국, 중남미 5개국, 아시아 4개국 총 18개국에 121,380부의 성서를 그 나라의 언어로 제작 기증했으며, 이에 미화 46만불의 비용이 소요됐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우창준목사를 신이사로 소개하고, 2011년 5월 1일부터 2014년 4월 30까지 임기의 이사를 선임했다. 교단 대표는 대한성공회 권희연 합동 김동권 기독교한국루터회 엄현섭 백석 양병희, 찬성회원 대표는 임기만료 회원 김순권 문희수 이선균, 평신도 찬성회원 대표 김광년변호사 등이다. 감사는 문석형, (주)바이블코리아 이사는 김현배 등을 선임했으며, (주)바이블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을 인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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