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뉴스/문화읽기

성경은 사후 세계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은바리라이프 2010. 9. 2. 11:19

성경은 사후 세계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Answer

1. 사후 세계에 대한 문제는 수많은 종교인들과 철학자, 그리고 일반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또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2. 성경에서 말하는 사후 세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람이 죽은 후에
  사람이 죽으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됩니다. 이때에 육체는 땅에 묻혀 썩게 되고, 영혼은 낙원(신자)과 음부(불신자)로 갑니다. 주님은 회개한 강도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으며(눅 23:43), 부자와 나사로 비유에서 거지 나사로는 죽어서 천사의 손에 받들려서 아브라함이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눅 16:22). 그러나 부자는 죽어서 장사된 후에 그 영혼이 음부(하데스)로 갔습니다(눅 16:23).

 <낙원>
  낙원은 믿는 자들이 가 있을 최종 장소가 아니고 주님 재림 때까지 예수를 믿은 영혼들이 거하는 임시 거처로 보입니다. 주님이 재림 하실 때에 우리 몸이 다시 살아나서 주님과 같은 부활의 형체로 변해 성도들이 거할 최종 장소인 천국으로 가게 되겠지요!

 <음부>
  음부도 불신자들이 가는 불신자들이 갈 최종 장소가 아니라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거하는 임시 거처로 보입니다. 이것은 마치 죄를 짓기는 했지만, 최종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거하는 임시장소와 같다고 할까요? 그들은 아직 최종 판결을 받지는 않았지만 주님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음부에 있게 되지요!

  그리고 주님의 재림 후에 그들이 최종 판결을 받게 되면, 그들은 자기 행위를 따라 정죄를 받게 되고, (계 20:15)에 기록된 대로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2) 주님이 재림하실 때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서 주님이 재림하시게 되면, 주님 안에서 죽은 사람들의 몸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살아있는 사람들도 공중으로 들림을 받아 변화된 몸으로 주님과 함께 있게 됩니다(살전 4:13-17). 이때의 우리의 몸은 마치 주님이 부활하신 후에 가졌던 몸과 같이 영광스러운 형체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주님과 함께 영원한 곳으로 들어가서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3) 최후의 심판
  또한 불신자들의 몸도 계속 묻혀 있지 않고, 이때에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그들은 영혼과 몸이 하나가 된 몸으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이것은 최후의 심판이며, 하나님은 모든 불신자들을 미리 기록해 둔 행위를 따라 공정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를 믿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사람은 모두 이 때에 불못에 던져지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계 20: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