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칼럼·논문·서적/기독서적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은바리라이프 2010. 5. 27. 23:13

스베덴보리의 위대한 선물 서평

2010/05/26 20:13

복사 http://blog.naver.com/postnew/60107997959

 저자 스베덴보리 역자 스베덴보리연구회 출판사 다산초당

 

천재과학자의 감동적인 영계 체험기

 

이 지옥의 고통은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형벌이 아닙니다. 서로가 서로를 치고받으며 고통을 줍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은 싸움이 지옥 전체에서 하루에도 수천만 번씩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은 자기사랑, 이기주의, 정욕의 만족만이 가득합니다. 여기서는 욕망이 곧 하나님입니다. (125)

 

지옥은 신이 주는 형벌이 아니다. 자기 욕망에 갇혀 서로가 서로에게, 자신이 자신에게 만드는 감옥이다. 몇 푼의 경제적 가치를 가지기 위해 끝없는 경쟁을 하고 남을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불문하고 그 결과로 인간을 평가하는 지금의 현실을 보면, 지옥은 영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하루하루 만들고 있는 현재가 아닐까 자문해 본다.

 

그저 마음속에 하나님을 품고(혹은 양심을 지키고) 사심 없이 이웃을 사랑하고 기쁨으로 베풀면 되는 것이다. (263)

 

혼탁한 세상 속에서도 스베덴보리가 말하듯 천국에 이르는 길은 어렵지 않다. 마음속에 신을 품고, 신께 모든 것을 내맡기며 오직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며 기쁘게 인생의 여정을 걸어간다면 어느덧 하늘나라는 바로 지금 내 곁에 존재함을 보게 될 것이다.

 

“과학이 놀라운 기적을 인류에게 가져다줄 것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만은 절대로 못합니다. 첫째 현미경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고, 둘째 싹트는 보리알 하나도 생명을 가진 것을 창조하지 못합니다.” (63)

이곳 천국에서는 사랑이 곧 생명입니다. 그 말은 곧 생명이 사랑이라는 말과 같습니다. (74)

그러나 자기가 저지른 잘못에 대해 용서를 받으려면 뉘우침이나 참회만 가지고는 안 된다. 뉘우침이 행동으로 옮겨져야 한다. 곧 선을 행해야 한다. 의식적으로 죄를 멀리하고 재생을 위한 노력을 거듭해야 한다. (144)

사랑이 없는 신앙은 신앙이 아닙니다. (156)

믿음만으로는 천국에 올 수 없다는 중대한 진리를 깨달은 것이다...그 믿음이 의지 속에 작용하여 선한 행동으로 변화될 때, 믿음은 사랑의 열매를 맺는다. 이것을 ‘행동하는 신앙’이라 말한다. 사랑과 신앙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이다. 아니 반드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202)

천국에 가면 무슨 종교를 믿다가 왔느냐고 묻지 않는다. 얼마나 이웃을 사랑하다 왔느냐, 그 사랑의 저금통장만 가지고 가는 곳이다. (282)

참 평화는 믿는 것이 있을 때 온다. 참 평화는 죽음도 두렵지 아니할 때 온다. 평화는 순결을 지키며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 온다. 참 평화는 진리를 알았을 때 온다. (288)

진리는 하늘에 있고, 실천은 땅에 있습니다. (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