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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통해서 본 통일(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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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에서 본 통일 신앙(11) 이효삼 목사 (에임스연합감리교회)
3. 예언서를 통해 본 통일신앙(4) 3) 호세아의 통일신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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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는 이스라엘의 패역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얼마나 자기 백성을 사랑하고 계시는가를 교훈한다. 이 같은 사랑은 음란한 여인 고멜을 아내로 둔 호세아의 가정을 통하여 생생하게 증거 되고 있는데 여기서 고멜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관계를 저버린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하고 호세아는 그 같은 아내를 저버리지 아니하고 끝까지 권념하는 하나님을 상징한다.
이때 이스라엘은 세 가지를 회개하여야 했는데 무기와 군대 그리고 외세와의 동맹관계에 의존해 나라의 안전을 구한 잘못(7:11),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방해하는 제도를 세움(9:15), 그리고 우상숭배(5:4; 8:5-6; 13:4-6) 등이다.
그러므로 호세아서는 오직 야훼만의 신앙을 끝까지 권념하여 이스라엘의 회복과 통일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야기이다. 특히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2세 시대에 예언했던 북예언자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남유다에 대해서는 호의적인 예언을 전한다.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저희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호 1:7)”
그는 그만큼 통일의 선지자이기 때문이다. “이에 유다 자손과 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두목을 세우고 그 땅에서부터 올라오리니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임이로다(호 1:11)” 그래서 그는 첫 아들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고 지었다. “하나님께서 쫓아버린다”는 뜻이다. 바로 이스라엘은 이스르엘과 같다는 의미로 그 아들의 이름을 그렇게 지었던 것이다.
그러나 남유다 자손과 북이스라엘 자손이 함께 모여 한 지도자를 세우고 통일될 때, “왕자, 또는 하나님과 겨루어 이긴 자”는 뜻의 온 이스라엘로 회복된다는 예언을 전한다. 그는 항상 하나된 나라를 염두에 두고 예언한다. 그리고 구원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전한다.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그 죄악을 인하여 북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이 넘어지고 남유다도 저희와 한가지로 넘어지리라(호 5:5)” 그 분단되어서도 병을 깨닫지 못해 그 상처가 중하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신다.
“에브라임이 자기의 병을 깨달으며 유다가 자기의 상처를 깨달았고 에브라임은 앗수르로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내었으나 저가 능히 너희를 고치지 못하겠고 너희 상처를 낫게 하지 못하리라(호 5:13)”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 같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 같으니 나 곧 내가 움켜갈지라 내가 탈취하여 갈지라도 건져낼 자가 없으리라(호 5:14)”
그리고 태동부터 우상의 악으로 점철된 북왕국 이스라엘, 에브라임에게 하나님의 안타까운 긍휼을 전한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 내가 나의 맹렬한 진노를 발하지 아니하며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사람이 아니요 하나님임이라 나는 네 가운데 거하는 거룩한 자니 진노함으로 네게 임하지 아니하리라(호 11:8-9)”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궤휼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호 11: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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