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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 나타나는 외모에 관한 견해...

은바리라이프 2010. 3. 18. 14:23

성경에서 나타나는 외모에 관한 견해...

 

1. 사무엘이 사울을 대신할 왕을 하나님께 구하는 가운데, 이새의 아들들을 만나는 장면에서 언급된 내용.(삼상16:6~7)


당시 사울이 왕이 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다른 사람보다 그 키가 월등히 컸던 것도 포함된다.

기스가 아들이 있으니 그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는 더하더라(삼상9:2)

 

키가 크다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의 속도 깊을 것이라는 관념 때문이었다.

{고대근동 사람들은 왕의 신장과 외모를 매우 중시했다.

-IVP성경배경주석(구약) 2001. 서울: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p.416 참조}

 

그들이 오매 사무엘이 엘리압을 보고 마음에 이르기를 여호와의 기름 부으실 자가

과연 그 앞에 있도다 하였더니(사무엘의 당시 몸짱관념일수도...)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잘생기고-얼짱)와 신장(키도 크고-몸짱)

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이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16:6~7)

 

 

2. 예수께서 세리장 삭개오를 만나 그 집에 들어가시기로 결정한 내용.(눅19:1~10)

 

위 1번 내용과 비교할 때 삭개오를 사람들이 싫어했던 이유 중 그가 세리

(로마를 위해 세금 거둬들이는 자)이기도 했지만, 더욱이 그의 키가 작았던 것도

한몫했다. 사람들은 그의 키가 작다는 이유로 그를 거부하는 상황이었지만,

이에 비해 예수님은 삭개오의 중심을 보시며 그 중심에 따라 반응하여주신 것이다.

 

저가 예수께서 어떠한 사람인가 하여 보고자 하되 키가 작고 사람이 많아 할수없어..(마19:3)

 

 

3. 교회 안에서 사람들의 외모를 준하여 대하게 될 때의 경고...(약2:1~9)

 

얼짱, 몸짱과 아울러 명품의 외모까지 성경은 언급하고 있다. 제발 이런거 보면서

사람들 차별하지 말라는 것이다.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 이하내용은 성경참조(약2:1~7)..

 

만일 너희가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를 짓는 것이니 율법이 너희를 범죄자로

정하리라(약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