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복음 담긴 문화예술 창달에 전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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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문화예술원(이사장 최낙중, 원장 안준배)이 매년 문화예술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시상하는 제23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노량진 CTS 아트홀에서 열렸다. 올해 수상자는 이미 지난해 선정돼 6개 부문(음악 오페라 문학 연극 방송 국악)이 발표됐었다. 각 부문 수상자는 음악에 메조소프라노 김학남씨, 오페라에 ''내 잔이 넘치나이다''의 총감독 박수길씨, 문학에 시집 ''꽃씨''의 작가 소강석 목사, 방송에 ''KBS TV 가요무대''의 아나운서 전인석씨, 연극에 ''대한민국 안중근''의 연기자 최수종씨, 국악에 시애틀 샛별한국문화원장 최지연씨 등이다. 교계 및 문화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공연과 2부 시상식 순으로 화려하고 뜻깊게 진행됐다. 1부는 전아 목사의 사회로 수상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먼저 국악의 영상 감상과 전인석 아나운서의 가요무대 편지 낭독, 김학남씨의 공연이 이어져 박수를 받았다. 또 연극 안중근의 영상을 본 뒤 ''꽃씨'' ''물망초'' 등 시를 가사로 작곡한 노래를 소프라노 유지영씨와 테너 박주옥씨가 불렀다. 또 테너 이동현씨가 오페라 ''내 잔이 넘치나이다''를 불러 축하공연을 마무리했다. 박응순 목사의 사회로 열린 2부 순서는 권태진 목사의 인사 후 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김용완 총재가 기념사를 했다. 김 총재는 "23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기독교문화대상은 한국 기독교 문화의 맥을 잇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며 "이미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잡았지만 교계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상은 행사를 지원한 고훈 김승희 유순임 최낙중 권경환 목사, 김정자 이사장이 맡았다. 기독교문화예술원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패, 기념메달과 상금 300만원을 수여했다.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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