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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닮은 짐승들이 태어나는 이유

은바리라이프 2010. 2. 17. 17:58

사람 닮은 짐승들이 태어나는 이유

박재권 / 캐나다 주재 기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는 그냥 상상으로 만들어내 신화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는 그냥 상상으로 만들어내 신화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땅이 풀과 그 종류대로 씨를 맺는 채소와 그 종류대로 열매 맺는 씨를 가진 나무를 내더라. 하나님께서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창 1:12). 하나님께서는 각종 풀과 채소와 나무들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좋아하셨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생물이 진화해서 여러 종이 생겨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애초부터 각 종류대로 창조하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씨를 뒤섞어 혼잡케 하는 것을 큰 죄로 여기신다. 율법에 식물의 씨와 동물과 사람들의 씨에 대한 규제를 율법으로 정해 놓으신 뜻이 거기에 있다.


『너희는 내 규례들을 지킬지니라...너는 네 밭에 씨앗을 섞어 뿌리지 말고, 베와 양털을 섞은 옷을 입지 말지니라』(레 19:19). 하나님께서는 기본적으로 무엇인가를 뒤섞어 버리는 것을 싫어하신다. 하나님의 속성이 그러하시다면 동물들 역시도 마찬가지로 씨를 섞지 말 것을 경고하신다. 『너희는 내 규례들을 지킬지니라. 너는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접시키지 말며...』(레 19:19).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떤가? 물어보나마나 사람들은 더욱더 주의해야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또한 너는 어떤 짐승과 교접함으로 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 또 어떤 여자도 짐승과 교접하려고 그 앞에 서지 말지니 그것은 부끄러운 결합이니라』(레 18:23). 『만일 어떤 남자가 짐승과 교접하면 그를 반드시 죽이고 너희는 그 짐승도 죽일지니라』(레 20:15). 이처럼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씨를 혼잡하게 하는 것에 대해 주어진 경고는 강력해서 돌로 쳐 죽여야 하는 중죄로 다스려졌다.『어떤 여자가 짐승에게 접근하여 그것과 교접하면 너는 그 여자와 그 짐승을 죽일지니라. 그들을 반드시 죽일 것이니 그들의 피가 그들 위에 있으리라』(레 20:16). 성경은 이처럼 참으로 사람들이 입으로 발설하기에 민망하고도 난처한 내용들을 기록해 놓으셨는데, 그만큼 사람들이 범하는 죄의 영역이 광범위하다는 얘기다. 타락한 아담의 본성은 기회가 주어지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아서 미리 하나님께서는 자세하게 성경에 기록해 놓으신 것이다. 그러나 성경을 믿지 않고 비웃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 설마 하는 눈치다.


뉴데일리가 러시아 일간지 프라우다지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터키에서 인간의 얼굴을 한 새끼양이 태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한다. 신문에 따르면, “터키 서부 이즈미르(Izmir) 지역 마을에서 눈, 코, 입이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 마을에서 양의 출산을 돕던 수의사는 출산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한 어미 양에게 제왕절개 시술을 했는데 새끼 양은 안타깝게도 사산된 채 태어나게 됐다. 그런데 이 양의 얼굴에 있는 눈, 코, 입이 인간과 쏙 빼닮은 모양을 하고 있어 현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수의사는 ‘이처럼 인간의 얼굴을 한 양은 처음 봤다.’며 믿을 수 없음을 토로했다고 프라우다는 전했다. 실제로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죽은 새끼 양의 머리에는 사람의 것과 다를 바 없는 눈, 코, 입 등이 달려 있었고, 다만 귀는 양의 귀를 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프라우다는 지난해 9월 짐바브웨에서도 인간의 얼굴을 가진 돌연변이 새끼 염소가 태어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당시 이 염소는 터키의 경우완 다르게 생명을 유지한 채로 태어났으나, 몇 시간 만에 주민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마을의 한 관리는 ‘암염소와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이 같은 괴생명체가 태어난 것’이라고 밝히며 ‘이는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며 인간에게 그 책임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앞에서 성경구절을 통해 살펴 본대로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수간에 관한 기사는 무척 많이 있다. 사람들이 잘 아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는 그냥 상상으로 만들어내 신화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한 신화를 만들어낸 영적 백그라운드에는 어느 정도 진실이 들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분명히 수간에 대해서 경고하고 있다. 어떠한 일이 전혀 발생할 수도 없는데 경고를 한다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어린 아이들이 날아다닐 수 없기에 “얘야, 너무 높이 날아다니지 말거라!”라고 말할 필요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또 다른 기사에 따르면 뉴데일리 1월 16일자 기사에는 사람 얼굴과 체형을 닮은 강아지가 태어나 세계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브라질 북동부 세르지피주의 한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이 강아지는 강아지가 아닌 사람과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다. 이 강아지는 또한 털이 없고 체형은 갓난아기와 흡사해 ‘사람 얼굴 강아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졌으며 태어난 지 몇 시간 만에 죽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사람 얼굴과 비슷한 돌연변이 생물체가 심심치 않게 발견됨에 따라 자연과학자들은 자연파괴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브라질에서 발견된 사람 얼굴 강아지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현재 네티즌 사이에서는 “인간과 교미를 했을 수도 있다는 추측이 압도적이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얼마 전 외국의 어느 신문에 집에서 기르는 애완동물의 질병 가운데 심각한 것은 사람과의 성행위에서 오는 성병이라고 한 수의사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한 적이 있다.


참으로 소름끼치는 일들이 아닐 수 없다. 필자가 성경을 몰랐다면 이러한 사실을 믿지도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성으로 판단했을 때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자신들을 만물의 영장이라고 떠벌리면서 이러한 수치스러운 일들이 일어나고 만천하에 공개되면 그 수치를 감추기 위해서 쉬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지도 모른다. 그래도 그 사실을 감출 수 없을 때는 현대의 자연과학자들의 주장처럼 생태계파괴를 핑계 삼고 거기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사람이 짐승과 교접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 충격적이라 입에 담기에는 너무나 불경스러워서 되도록 이런 내용의 기사가 나오면 쉬쉬하고 덮어 두려고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태도는 죄인들이 더 사악한 죄인들의 수치를 덮어주려는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 창세기 6장 홍수 이전에 등장하는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람의 딸들이 씨를 혼잡하게 한 것을 두고, 교양 있고 점잖은 학자와 목사들이 그 하나님의 아들들과 딸들의 정체는 선한 사람들의 아들들과 악한 사람들의 딸들이었다고 얼버무리고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정체를 성경을 통해 찾아내서 밝혀 놓았다. (말씀보존학회에서 출간한 피터 럭크만 박사의 <창세기> 주석서를 참조하기 바란다.)


하나님을 떠나 방황하는 죄인들이 이루어 놓은 부정적인 많은 일들 중에는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을 고통 가운데 빠지게 한 무서운 전염병인 에이즈가 있다. 이 질병 또한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거슬러 동물과 더러운 짓을 해서 생겨난 질병이다. 에이즈는 분명히 사람들이 짐승과 교접한 결과 생겨난 질병으로 보고되어 있다. 1966년 아프리카에서 원숭이를 통해 처음 인간에게 감염된 에이즈 바이러스가 1969년께 아이티 이민자들을 거쳐 미국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한다는 최근의 연구결과도 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사람이 존귀에 처해 있어도 깨닫지 못하면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도다』(시 49:20).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들이 이렇게 변질된 이유를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그들은 스스로 현명하다고 말하나 우둔하게 되었고 썩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의 형상과 새들과 네 발 달린 짐승들과 기어다니는 것들과 같은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자기들의 마음의 정욕에 따른 더러움에 내버려 두시어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도록 하셨으니』(롬 1:22-24). 그러나 절망할 일은 아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지금도 유효하기 때문에 그 사람이 어떻게 행하느냐에 따라서 그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믿고 구원받으면 마귀의 자식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뀔 수 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으로 하시고 다투고 진리에 복종하지 아니하며 불의에 복종하는 자들에게는 분개와 진노로 하시리라』(롬 2:7,8). B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