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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치범수용소해체와 인권개선을 위해 월북한 재미인권운동가 로버트박

은바리라이프 2009. 12. 28. 01:08

북한 정치범수용소해체와 인권개선을 위해 월북한 재미인권운동가 로버트박(조선 펌) Issue/NK / 포토로그

2009/12/27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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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성탄절에 두만강을 건너 중국에서 북한으로 무단 월경한 재미교포 북한인권운동가 로버트 박(28, 한국명 박동훈)씨는 전세계 북한 인권 및 탈북자 관련 100여개 단체간 네트워크 ’자유와 생명 2009’ 대표로 활동하며 서울에서 열린 북한 인권개선 촉구 집회에도 여러 번 참석했다.

박씨는 미국 교회에서 파송한 선교사로 중국에서 활동하다 북한의 인권 실태를 목격한 뒤 지난 7월부터 북한 인권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단체 관계자는 “박씨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부모님은 현재 애리조나주 투싼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그의 학력이나 경력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박씨의 부모는 26일 이 단체 관계자 앞으로 보낸 이메일에서 “로버트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한 순전한 동정심에서 입북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입북을 감행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 직전인 지난 23일 서울에서 로이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으로서 북에 들어가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북한에 억류되더라도 “(과거 여기자 사건처럼) 미국 정부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사람들을 자유롭게 해주길 원한다”며 “정치범 수용소가 해방되기까지는 (북에서) 나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입북전 단체 카페에 올린 글에서 “지금도 700만명이 북한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고 25만명 정도가 학대와 고문으로 정치범수용소에서 죽어가는데도 국제사회는 침묵하고 있다”면서 “국제법과 세계인권선언에 기초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개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이 단체는 박씨의 입북과 때맞춰 27일부터 31일까지 일본 도쿄, 남아프리카공화국 북한대사관 앞, 미국 뉴욕 등지에서 북한 인권 개선 집회를 동시 다발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주한 미 대사관측은 박씨가 미국 시민권자인 점과 입북 사실에 대해 아직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의 공개총살 장면 - 내부정보원이 비밀리에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외국 방송사가 보도함

 

  

 

2004년경 일본 방송이 보도한 북한 함경도 지역 모 시장터의 꽃제비들.

 

90년대 중후반 식량난 300만 대량아사의 참혹한 고비는 넘겼다지만 여전히 북에서는 이런 꽃제비 어린이들이 많다.

 

맨발에 허름한 옷을 입고, 팔다리가 절단된 아이들도 많다. 고작 여섯 일곱살된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며 구걸이나 날치기를

하고 노숙하는 충격적인 동영상도 보도되었다. 아이들중에는 워낙 구걸해서 밥 얻어먹기도 경쟁이 치열해 일부러 자기 손발을

잘라 불구가 되어 동정심을 유발해 구걸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한다. 그렇지 않아도 동상등으로 손발가락이 떨어지는 아이들도

많은데 말이다. 차마 믿기 힘든 현실이지만 굶주림과 추위속에 버려진 꽃제비 아이들에겐 굶어죽느니 손발 하나가 없는게 차라리

견디기 덜 힘들었던 모양이다. 산해진미와 최고급 값비싼 외제 와인으로 하루 평균 수백만원 이상의 식대(김정일 개인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리씨 자서전에서 증언)를 소비하는 김정일은 이같은 주민들의 고통에 대해 철저히 외면하며 오히려 여전히 지상낙원

운운하며 핵개발등 자신의 세계사상 유례없는 광신적 파쇼독재권력 연장만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소비할 뿐이다. 천인공노할..

 

옛말에 악독한 군주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더니, 북한 동포들의 이 부당한 현실은 도데체 언제 끝이 날까.

참으로 안타깝고 또 안타깝기만 한 일이다.

 

국내에선 지난 10여년간 친김정일 정권이 들어서 남북정상회담등을 통해 개인의 노벨상 수상이라는 목적달성만을 위주로

대북관계를 진행하며 김정일의 비위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이같은 참상을 방송과 언론, 인터넷등에서 철저히 은폐하며

너무도 참혹한 북한인권, 북한 민주화 문제도 아닌 인권, 참상 거론을 무슨 유례없는 반민족적 언동인양 치를 떨며 외면하고

매도하기 바빴다.

 

그러나 손바닥으로 눈을 가린다고 태양이 없어지나.

현실은 어디까지나 현실. 이같은 참상을 극비리에 북한의 철저한 폐쇄 장벽을 뚫고 들어간 서방세계 출신들이나 특히 일본쪽등의

극소수 정보원등과 내부 정보원들, 1만명이 넘어가는 국내 입국 탈북자들에 의해 생생히 증언되며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비교적 최근인 2004년 여전히 장마당을 배회하는 꽃제비들의 상황을 일본 방송이 생생히 녹화하여 국내 중앙일보에서도 보도한 바 있다.

 

 

십대 초중반으로 보이지만 더 나이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방북했던 이들 증언에 따르면 그나마 철저 선발된 상류층들만 사는 평양등의 아이들 역시도 영양상태의 저질화등으로 인해

중학생이 우리나라 초등학생 정도, 고교생이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중학생 정도의 키라고 했다. 희망도 없고 어릴때부터 그저

김일성 김정일의 날조된 거짓 신화나 외우며 북한이 지상낙원인 것으로 착각을 강요당하며 살아가야 하는 아이들. 식량난으로

먹을 것을 찾아 중국으로 거리로 떠돌다 아사 혹은 객사하거나 소식 끊긴 부모들도 많아서 졸지에 고아가 되는 아이들도 많다고 한다.

 

한창 꿈을 안고 열심히 미래를 위해 배우고 운동하며 웃음에 넘쳐야 할 십대 아이들, 어린이들이 신체적, 정신적 영양결핍으로

고통받고 자라지도 못하고...누군가는 북의 청소년들이 너무 영양결핍이 심해 집단적으로 민족이 열등해질 우려도 있다고 했다.

 

 

이 사진도 몇년전인가 어느 북한 인권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이가 찍어온 것이다.

청년인 것 같은데 손목이 거의 뼈만 남았다. 극심한 영양결핍과 굶주림에 시달리다가 결국 길에서 굶어죽은 시체다.

물이라도 한모금 마시게 해주면 눈을 뜨고 일어날 듯 생생한 시신의 얼굴, 채 피지도 못하고 가버린 젊은 죽음이 너무 불쌍하다.

전쟁통도, 난리통도 아닌 평상시에 이런 하늘아래 어처구니가 없는 굶주려 죽는 사태가 정말 비일비재하게 일어나 나중엔

길에서 아사한 시체를 봐도 사람들이 무덤덤하게 그냥 지나쳤다고 식량난 시대를 거쳐온 다수의 탈북자들이 일관되게 증언하고

있다. 북한 최고 서열 라인에 속해있던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김일성대 총장도 지냈고 김정일 개인지도도 했으며 주체사상

창시자)도 탈북해 증언하며 최대 300만 가까이 주민들이 굶어죽었다는 주장에 동의했다고 한다. 북한은 모든게 거짓으로

점철된 집단이라 아사자의 숫자등 통계도 철저히 왜곡하고 조작하고 숨기는데, 황씨는 최고위층이었기에 그나마 덜 가공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더 끔찍한 것은 시간이 지나면 밝혀지겠지만 당시 최소 수십만~최대 300만의 아사가 정말 천재지변이나 자연재해등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김일성 김정일의 한심한 국토개발정책과 결코 성공할 수 없는 공산주의식 통제경제와

단기적으로는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과거 김일성과 다른 의견을 갖고 있거나 해서 유배된 이들이 많아 대대로 반골기질이

강한 편인 함경도쪽 지역에 일부러 배급을 중단시켜 사실상 자신의 독재권력유지에 도움되지 않는 잠재적 저항세력을 몰살

시키려는 포지션을 취했다는 것이 상당히 설득력있는 주장으로 제기된다는 사실이다. 언제고 그리 멀지 않은 날 기어이 저

민족의 악마 김정일등이 몰락하고 지옥과도 같은 기형적 북한체제가 무너져 자유와 평화와 민주와 번영의 훈풍이 한반도

북쪽을 감싸게 되는 날 그들의 악행은 낱낱이 밝혀지고 기록될 것이다.

 

 

 

북한이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들이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모습.

 

이 동영상 역시 외국에서 보도된 것인데, 정보원들이라도 요덕, 개천등 진짜 수용소에 진입해 촬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아마 그 노동이나 학대의 강도가 훨씬 덜 심한 노동교화소 (식량을 구하려 중국으로 넘어갔다가 붙잡혀온 단순 탈북자들을 일시 수용하는

교화소등) 정도가 아닐까 하는 것이 전문가들의 증언이다.

 

 

완전통제구역인 개천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서 20대까지 그곳에서만 자라다가 우연한 기회로 천신만고끝에 탈출에 성공, 대한민국에 입국한 신동혁씨. 신씨의 몸에는 지금도 수용소 탈출 당시 전기철조망등에 감전되어 화상을 입은 큰 흉터와 14세때 수용소 간부들에게 불고문을 당하며 입은 흉터등이 남아 있다. 그의 수기는 <세상 밖으로 나오다> (신동혁 저)라는 책으로 접할 수 있으며, 모진 고문속에 어머니와 형이 공개처형당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고 아버지 생사도 확신할 수 없는 개인적인 큰 아픔속에서도 타고난 따뜻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새로운 삶을 살며 지금도 수용소에서 말 그대로 간부들 식사용으로 기르는 돼지, 개만도 못한 신세로 살아가는 수감자들의 인권과 상황을 알리기 위해 국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티끌만한 위험만 있어도 침소봉대하며 난리치며 보도하는 방송3사

그 어디도 -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십분 배려한다해도 - 신씨를 포함한 수용소 출신 탈북자들 문제를 정면으로 보도하며 이슈화하는

공중파가 없어 대부분 국민들은 여전히 잘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다. 곰곰 생각하면 여전히 이런 나라는 나라도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