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의 테마 여행
요나는 예수그리스도를 우리의 부활과 생명으로 묘사한다.
요나의 교훈 - 일어나 가라!
요나의 고향은 나사렛에서 얼마 안 떨어진 가르헤벨이란 곳이다. 유대의 전설에는 그가 엘리야 선지에 의해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난 사렙다 과부의 아들이라고 전한다.
어쨌든 그는 엘리사의 제자요 선지자로서 그의 뒤를 이은 사람이다.
요나는 여로보암 2세의 집정기에 살았으며 여로보암으로 하여금 북방 이스라엘 왕국을 강대하고 번성하는 나라로 만들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 정치인이다(왕하14:25).
요나서 하면 우선 고래 이야기를 생각하느라고 이 책의 참 뜻을 모르고 자나는 수가 많다.
1. 하나님께서 여기에 계심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 책안에 계신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지자를 보살피며 그에게 역사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위하여 무엇을 예비하셨나 보라.
2. 하나님이 예비하심
큰 물고기-----------욘1:17 박넝쿨----------------욘4:6
벌레---------------욘4:7 뜨거운 동풍------------욘4:8
요나서는 우리를 시험하는 책이다. 요나서에 대한 우리의 태도는 곧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태도를 나타낸다. 우리가 이 책을 자연적인 책으로 보느냐에 따라 우리가 바로 서고 있는지 넘어지고 있는지 판가름된다.
딕슨박사는 “나는 만일 하나님의 물고기 뱃속에 현대식의 스팀 장치와 전기 불이 휘황한 호델을 설비해 놓으셨다고 해도 그 말씀을 믿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떤 일이라도 하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렇다. 그는 하나님이시며 이적을 행하시는 분이다. 오늘날 우리 인간도 바다속을 샅샅이 다니는데 어찌 하나님께서 못하시겠는가?
3. 요나의 중요성
예수님께서 몸소 이 책의 중요성을 만들어 놓으셨다. 무리들이 예수님에게 표적을 보여 달라고 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요나의 표적을 들어 말씀하셨다(마12:38-40).
요나서는 두가지 중요한 사건이 있다. 하나는 그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켰다는 것과 또 한가지는 니느웨와 같은 큰 이방의 성읍이 잘 알지도 못하는 한 외국인 전도자에 의하여 단 며칠 안에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왔다는 것이다(12:41).
요나의 장면들
장면1. 고집센 선지자-------욘1, 2장 장면2. 순종하는 선지자-------욘3, 4장
장면1. 고집센 선지자(욘1,2장)
장소 : 가르헤벨, 욥바 인물 : 요나, 사공들
1. 잘못 인도된 애국열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일어나 가라”고 하셨다. 그런데 dpy나는 하나님께서 가라는 곳으로 가지 않고 다시스에게 달아나려고 욥바로 갔다(욘1:3). 왜 요나가 도망하였는지 요4:2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사악한 나라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로 가서 그들의 죄를 깨우치라고 요나에게 명하셨다.
그런데 요나는 오히려 니느웨성이 회개하고 돌아섬으로서 하나님의 심판을 면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왜냐하면 니느웨성을 그냥 두어 그들이 죄 가운데 멸망 받는 다면 그의 사랑하는 조국 이스라엘은 그 적국의 손에 의해 파멸될 염려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요나는 깊은 애국의 정신을 가지고는 있었다. 그는 동족을 구하기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려고까지 했다. 그러나 그의 이같은 애국열은 잘못 인도된 것이었다.
2. 니느웨를 살펴보자!
지중해로부터 약 400마일 떨어진 디그리스강 동편에 위치한 니느웨는 그때 세계에서 가장 큰 성읍들 중의 하나였다. 니느웨 성읍의 크기는 길이가 약 30마일이고 넓이가 약 10마일이나 되었다. 이 커다란 성 니느웨에는 그 주위에 다섯성벽이 있었고 세 개의 홀(운하)이 있었으며 100자 가량이나 높은 성벽은 네 개의 수레가 나란히 갈 수 있을 정도로 넓었다. 성안에는 웅장하고 화려한 궁전 건물들이 여러개 있었으며 15개의 성문들 은사나 사자와 황소들에 의하여 지켜졌다.
성읍에 있는 신전들은 피라밋트형으로 장려하게 지어져 있었다. 이러한 성읍은 부강한 세력과 함께 악의 세력도 강하게 번져가고 있었다.
3. 하나님의 기이한 방법
요나가 피하여 달아난 후 하나님께서는 즉시 역사하기 시작하셨다.
하나님께서 바다에 폭풍을 보내신 것이다(욘1:4). 요나를 물속으로 던져 넣기 전에 있었던 일을 읽어보자(욘1:3-15). 바다속에 던져진 요나는 오히려 하나님의 손에 잡혀졌던 것이다(욘1:17).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의 방법을 쫓지 않을 때 어떤 이상한 방법을 통하여서라도 쫓게 하신다. 요나 2장의 이야기는 요나가 어떻게 자신의 무력함을 알게 되었는지 말씀해 주고 있다. 오래 기도한 끝에 요나는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구원은 여호와께서 말미암나이다”라고 고백하였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자유로이 해 주셨다.
장면2. 순종하는 선지자(요3,4장)
장소 : 니느웨 인물 : 요나와 니느웨사람들
1. 하나님께서 다시 부르시다
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다시 봉사할 기회를 주셨다. “여호와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하니라” 주님으로 하여금 두 번 부르심을 내리게 한 요나는 얼마나 어리석은가! 단 한번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좋은가!
하나님께서는 “일어나 저 큰 성읍으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저들에게 선포하라”고 다시 말씀하셨다(욘3:2). 큰 성읍의 거리를 돌아다니며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고 외치는 것은 요나에게 있어서 쉬운 일이 아니었다(욘3:4).
요나의 전하는 말에는 자비로움이 없었다. 그는 하나님의 명에 순종은 하였지만은 그 마음속에는 여전히 니느웨에 대한 증오심이 가득차 있었다(욘4:1-3).
먼저 니느웨의 일반 백성들이 회개하자. 그 뒤를 이어 귀족들이 회개하였다. 부흥은 흔히 일반 대중속에서 먼저 일어난다.
만약 서울과 같은 큰 도시가 현대의 어떤 선지자의 외침을 듣고 그 날로 온 시민이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선다면 이것은 역사적인 대 기적이 될 것이다.
그런데 그러한 기적이 요나 시대에 분명히 일어났었다.
2. 고통이 뒤따른 순종
니느웨의 회개로 심히 괴로워한 요나는 성읍 동편 조그마한 산등위에서 하나님이 마련해 주신 박넝쿨 그늘에 앉아,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실 것인지 시무룩하게 바라보고 있었다(욘4:6).
그 일에 대한 하나님의 설명이 있은 후 요나서는 끝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책에서 두가지 중요한 일을 생각해야 한다.
첫째, 요나는 그리스도의 모형으로서 그의 죽음과 매장 그리고 그의 부활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마12:40).
두 번째는 요나는 이스라엘 즉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세계 강국에 의해 삼키워졌으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에는 올리워 질 이스라엘을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요나를 니느웨로 가라고 하셨을 때 요나를 니느웨로 못가게 방해한 두가지 요인이 있다.
그것은 그의 자존심과 다른 나라를 업신 여기는 경멸감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요나의 나쁜 생각을 요나가 물고기 배속에 있을 때 뽑아 버리셨다.
무엇보다 우리는 하나님께 불순종해서는 안되겠다. 오늘날의 유대인을 보라!
유대인은 그들이 모든 것을 온전히 배워 깨닫게 될 때까지는 말하자면 물고기 배속에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유대인에게 “두번째”로 오실 것이며 그때 유대인은 나와 전도하고 세상사람들은 들을 것이다. 우리는 그 날을 고대하며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성극 > 요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나가 왜 자신의 메세지를 감추려 했는지..? (0) | 2009.09.25 |
---|---|
요나가 니느웨성에 가지 않으려 했던 이유 (0) | 2009.09.25 |
제5강 요나 (0) | 2009.09.24 |
요나의 자기관념과 하나님의 뜻 욘3:1-4:4 (0) | 2009.09.24 |
요나서 배경 (0) | 2009.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