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모세오경

에서와 야곱의 장자권 싸움에 대한 참 의미

은바리라이프 2009. 9. 18. 13:54

에서와 야곱의 장자권 싸움에 대한 참 의미

 

 

 

 

이삭의 아들 에서와 야곱은 쌍둥이이다.
성경은 인간이 영생을 알지 못하고 그 마음이 타락한 결과를 말하고 있으며 어떻게 그 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를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먼저된 者가 나중되고 나중된 者가 먼저 된다는 말씀을 안다.

[막 10: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이는 단순한 피상적 말씀이 아닌 예수 자신이 나중인 것 같지만 먼저의 자리임을 암시하는 진리의 근본을 밝히는 말씀이다.  (포도원에 부름받은 품꾼 비유 참조)

쌍태 속에 먼저 나온 자는 거짓의 상징이요, 나중 나온 자가 참의 상징이다. 
(장자 에서와 야곱) 
성경이라는 숲 속에서 성구 한절을 보지 말고 큰 믿음의 자리에 성경을 올려놓고 전체 속에 부분을 볼 수가 있어야 한다. 선과 악으로 상대하여 비교하는 의식으로는 성경 전체의 실체를 바로 볼 수가 없다.

쌍태를 임신한 리브가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쌍태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후에 나와야 할 이가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언약의 자식의 맥을 잇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맏아들 예수와 천사는 진리의 쌍태와 같다 하겠다.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을 인식하는 지혜가 먼저 나와야 하거늘 타락한 피조물의 상대적인 선악의 대립 의식이 먼저 나오므로 진리가 역산(逆産)되었다.

에서가 먼저 장자로 나오지만 차자인 야곱을 섬기는 것이 진리의 순리를 회복하는 길이었다.
후에 진리의 장자인 예수께서 천사들의 지혜를 이기고 장자의 자리를 회복할 것에 대해서 야곱과 에서의 장자권 싸움과 야곱이 장자격인 천사와 씨름에서 이김을 통해 보여주게 된다.
[창 25:23 ]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롬 9:10-13]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할 때에 택하심을 따라 세우신 하나님의 뜻이......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

이 성구의 근본의 뜻인 큰 자, 작은 자, 장자, 차자를 이해하지 못하면 깨우칠 수 없는 말씀들이다.

하나님은 복중에 태아를 태아로 보지 않고 국민으로 보신다.
장차 세상에 메시야로 인해 육신의 씨와, 언약의 씨, 두 백성으로 나뉠 것임을 암시하는 예표의 말씀인 것이다. 장자 에서를 미워하고 차자 야곱을 사랑하심은 인간으로써의 두 인물을 두고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라 근본 진리의 자리를 말씀하시려는 것이다.

복중에서 에서는 야곱을 밀치고 먼저 나오려고 발버둥친다.
성경에 쌍태에 대한 기록이 두번 나온다. 유다의 며느리 다말이 쌍태였다.
이 두 쌍둥이 사건 기록은 복중에서 싸워서 지는 예와 태밖에서 싸워 이기고 장자로 나오는 두 가지 예이다.

야곱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은 복중에서 잃어버린 장자권을 찾기 위해서 태 밖에서 장자권 싸움을 한다. 차자로 태어난 야곱은 태중의 비밀을 안 어머니 리브가의 도움으로 장자의 명분과 축복을 빼앗고 승리했다.

이 장자의 명분은 금은 보화로 빼앗는 것이 아니다. 붉은 팥죽으로 빼앗았다.
이 붉은 팥죽은 실체인 예수의 피와 살(새알)로 장자의 명분을 얻게 되는 것이다.
(야곱에 대하여 참조)


구약에는 예수가 계시지 않은 시대이므로 그 피와 살을 상징하는 붉은 팥죽으로 빼앗았다.

이는 인류가 잃어버린 장자의 자리는 예수그리스도의 피와 살 곧, 죽음을 통해서 찾아야 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는 천사가 전해준 율법을 두려워하는 마음, 타락한 의식을 예수의 보혈의 피로써 벗고 성령을 통하여 맏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식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장자의 명분을 얻게 되었다.

 

율법은 생명을 알지 못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생명 아닌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하나님이 주신것이다.만약 생명을 아는 영의식의 존재였다면 생명의 하나님이 직접 생명의 법을 주었을 것이다.

야곱은 에서에게 밀려 차자로 태어나지만 태 밖에서 장자의 명분과 축복을 되찾는다
그러나 진리의 근본인 장자의 명분을 팥죽으로 형에게 빼앗고 아버지를 속여서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참 축복이 아니다.

그러므로 그는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참 장자의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깨닫기 위한 고난의 길을 걷게 된다.

그는 외삼촌 라반에게 가서 20년 동안 종살이를 하며 참 하나님의 장자의 축복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또한 정당하게 겨루어 장자의 명분을 빼앗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참 진리의 장자가 아니다.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영적 진리의 장자가 되게 하시기 위하여 얍복강가에서 지체이며 차자격인 천사와 씨름을 하게 하신다.
(천사와 왜 씨름을 하는가? 참조)

본래 천사는 지체요 차자이다.
그러나 지체의 지혜가 먼저 장자격으로 나오므로 야곱은 장자격인 천사와 겨뤄 당당히 이김으로 그는 승리자 이스라엘이 되어 장차 예수께서 오셔서 진리의 머리요 장자가 되는 구약적 모형,그림자를 남긴다.

 

그는 승리자이며 예수도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선언하신 이긴자이며 그 뒤를 따르는 모든 성도는 이긴자이며 이들만이 시온산에서 어린양으로 더불어 새노래를 부를 자들이된다.

 [창 32:27-28]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가로되 야곱이니이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야곱이 이스라엘로 개명되다 참조)


하나님은 야곱이 속임수로 장자의 명분과 축복을 빼앗았을때 그를 승리자로 인정치 아니하셨다.
야곱이 형을 속인 댓가로 20년 고난 속에서 그의 타락한 아담의 마음이 정화되어 하나님을 인식하고 아는 의식의 존재가 되게한다. 그는 고난을 통하여 죄로 인하여 두려워하는 의식에서 벗어나 영생의 하나님을 인식하는 마음이 되므로 겸손히 형 앞에 머리를 숙일 줄 아는 새사람 이스라엘이 된다.

그리고 천사와 정정당당한 싸움에 승리하였다.
다시 말하면 지체인 지혜천사는 아담을 속여서 선악 열매가 참 진리인양 이 세상에 먼저 나오게 했다.

 

그러므로 야곱이 에서를 속여서 장자의 명분을 가로채도 사단이 송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참 도는 정당함에 있으니 얍복강에서 지체인 천사와 겨뤄 정정당당하게 이기게 하신다.

이것 또한 예수의 구속사의 선험적 사건이다.
인류의 시조를 속인 것은 마귀이다.

마귀는 유대인을 사주하여 예수를 죽이고자 할 때에 그들이 하자는데로 응하여 주었는데 이는 그 뒤에 감추어진 부활을 알고 믿기 까닭이다.

하나님은 예수를 십자가에 죽게 하시는 것 같으나 부활로 다시 살리므로 마귀를 속였다.
마귀가 인식하고 아는 지혜는 인간이 죽으면 그만이다라는 것이므로 예수를 죽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살리므로 하나님 안에 생명이 있음을 드러내실 수가 있었다.


그래서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말씀이 있는 것이다.

곧 하나님의 지혜가 마귀의 지혜를 이기신 것이다. 야곱이 형을 속이는 것은 전체 성경의 뜻으로 보며는 예수께서 마귀를 속이므로 아담이 잃어버린 생명의 도를 완성시키는 그림자인 것이다.

야곱도 승리자요 예수도 승리자였다.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예수는 세상을 이겼다고 선언하신다. 이김은 승리를 말하는 것이요, 승리는 싸움이 있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예수는 아담이 잃어버린 생명의 도를 되찾아주기 위해 원수마귀로 더불어 싸워 승리하셨다.
타락한 인간의 의식은 선과 악을 구분짓고 의라고 하는 선(善)을 행하려고 한다
.

 

그러나 차별 비교하여 구분짓는 善은 상대적인 善이지 절대적인 善이 아니다.

율법은 우리로 마음에 상대적인 선과 악을 깨닫게 해준다. (율법의 완성자 참조)

상대적인 차별하여 알아지는 선과 악은 참이 아니며 영이 아니다.
선악을 구분하는 마음의 의식이 참인 것처럼 모든 인류를 속여왔다.
이것은 참이 아니며 생명이 아니며 진리 사랑이 아니며 영이 아님을 알게 해주기 위해서 예수께서 오신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리스도의 영의 의식으로 ,사랑으로,율법을 이기셨다.

[요일 5:3-4]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롬 8: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라"
[계 13: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이긴 자는 장자의 자리, 진 자는 차자의 자리이다.

예수는 이겼으니 장자요, 맏아들이며 천사는 차자들이다.

타락한 지혜천사의 노예가 된 인간은 그의 상대적 지혜를 이기고 예수 앞에 서면 장자의 자리에 서게 된다.

인간은 종교적 동물이다.

선과 악으로 비교되는 우열로 느끼는 종교적 신들에게서 이제 해방되라.
참 예수의 생명의 도-부활의 도로 해방되어 승리자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