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분별/성령과 악령

<하나님도 아파하신다!> 충격적 각성 - 하워드 피트만

은바리라이프 2009. 8. 26. 16:25

충격적 각성 - 하워드 피트만

 

 

천천히 모든 것이 이해되었다.

분명 성경은 다른 어떤 우상도 우리 앞에 두어서는 안 된다고  하신다.

나는 가장 위대한 나의 하나님이 내 삶의 유일한 하나님인줄 생각했지만,

성경에 있는 그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그 어떤 것이라도 끼어든다면, 그것이 우리의 우상이 된다는 경고를 소홀히 여기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매일 나 자신에게 헌신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나의 필요를 먼저 채운 후에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에 신경을 썼다.

나는 나 자신의 '하나님'이었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것들은 부차적인 것이었다.

사탄는 당연히 이런 상태의 나로 남게 해주었는데, 이런 상태로는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변화를 갖기에는 너무나 불편했고,

결국 실제로는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예를 들어 주님의 명령대로 만일 내 자신을 부인하고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좇지 않더라도,

이대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내 인생은 헛된 삶이었고 주님이 눈에는 결국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임을 증명하기 위해서 먼저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에 담긴 동기를 살펴보아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최우선적으로 섬기기로 결심했을 때, 이 결심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아예 결심을 하지 않은 것과 마찬가지로 쓸모 없는 것이다.

나는 한 번 더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변명거리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었지만, 나의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었다.

천국에 쌓아둘 만한 일이 하나도 없었고, 나는 설 곳도, 빌 토대도 없었다.

"하나님 아버지, 이 부탁을 들어주신다면, 이번에는 정말 잘하겠습니다."

곧 하나님은 의도가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다고 말씀하셨다. 이런 일이 과거에도 반복되었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하워드 피트만, 너는 전에도 그런 약속을 하였다."

그 이상 다른 말씀이 필요 없었다.

제대로 지켜진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어떻게든 나의 약속을 모두 깼던 것이다.

 

그 순간 하나님은 나의 의를 요구하지 않고 자비를 보이셨다.

나의 눈에서는 비늘이 떨어졌고, 나의 영혼은 갑자기 빛으로 가득 찼다.

그곳 왕좌에 앉아 계시는 분은 나의 참 아버지셨다.

그분은 더 이상 먼 곳에 계신 분이 아니라, 나의 진실한 아버지셨다.

하나님이 나의 진정한 아버지이자 가장 친한 친구라는 깨달음이 생전 처음으로 나에게 왔다.

내 생애 처음으로 나는 하나님이 정말 누구신지 마음의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나는 처음으로 그분의 진짜 모습, 나의 진정한 아버지이자 나의 가장 친구를 만나게 된 것이다.

 

여기서 나는, 이 우주에서 보잘것 없이 하찮은 존재인 내가, 이렇게 위대하고 장엄하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사실이야 말로 참으로 경탄할 일이었다.

그분은 나와 이야기 하시 위해 모든 것을 잠깐 제쳐두신 것이다.

즉, 나를 직접 대화하지 않고도 하실 수 있는 일이 수없이 많은데 말이다.

그러나 그것들을 다 제쳐놓고 직접 나를 만나 주신 것이다. 상상조차 할 수 있는가? 그 놀라움이여!

그분이 어떤한 분인지 내 영혼이 깨닫게 되자, 엄청난 고통과 슬픔이 함께 밀려 왔다.

나 자신의 불순종으로 아버지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는 깨달음과 슬픔은 죄책감뿐만 아니라 실제 고통을 가져왔는데,

마치 육체를 크게 다쳤을 때 느끼는 진짜 고통이었다.

나는 그때 하나님도 아파하신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은 내가 아프기 때문에 아파하고 계셨던 것이다.

하나님은 진실되고 의로우신 분이기 때문에, 내가 고통을 겪도록 놔둘 수밖에 없고, 그 고통을 없애 줄 수가 없는 것이다.

내가 고통을 겪게는 하시지만, 나 혼자 겪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시는 것이다.

고통알파와 오메가, 우주의 존재 근원이 되신 분이, 겨우 지구상의 한 인간의 아픔과 함께 아파하고 계시다는 것을 상상할 수 있는가?

아 ,그 사랑! 그 마음!

구원은 예수님과 당신의 개인적인 관계이며, 한 인격체로서의 당신은 이 세계에서 그분께 가장 소중한 존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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