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분별/성령과 악령

하워드 피트만과 밥 존스의 간증("주여~" 일부 공개)

은바리라이프 2009. 8. 26. 16:23

하워드 피트만과 밥 존스의 간증("주여~" 일부 공개)| 샬롬/천국&지옥

예수님 심장 | 09.07.17 22:39 http://cafe.daum.net/shalomwoosister/273P/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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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워드 피트만

 

앞의 간증들에서 우리는 구원 받는 자가 심히 적다는 것을 인식했습니다. 그러면 과연 얼마나 적을까요? 이제 그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간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약 2년 전 하워드 피트만이라는 미국 목사님이 쓴 “플라시보(가짜 약)”라는 책이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 그 책에 보면 이 분이 35년간 미 남침례교 목사로 사역하던 중 1979년 8월 3일 주동맥이 파열되어 사경을 헤매면서 경험한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간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천사들이 내가 지상 세계에서 활동하는 악령의 모습을 충분히 봤다고 생각했을 때 우리는 차원의 벽을 통해서 다시 둘째 하늘로 돌아왔다 그 때, 나의 수호천사는 이제 삼층 천 방향으로 나를 인도하였으므로 나는 참으로 기뻤다. 내가 늘 가고 싶었던 곳은 삼층 천이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나에게는 육신의 생명이 가장 큰 관심사였던 것이다.

 

순식간에 우리는 지극히 아름다운 곳에 이르렀다. 이미 둘째하늘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말했으니, 이 아름다운 곳에 온 내가 얼마나 놀랐겠는지 상상이 갈 것이다. 하나님은 이곳이 왜 아름다운지의 기억을 갖고 가지 못하도록 하셨는데, 내가 기억하는 것이라면 그곳은 내가 본 곳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는 것이다. 터널이나 차도, 골짜기, 또는 고속도로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그곳에는 휘황찬란한 빛이 있었고 보이지 않는 보호막으로 둘러 쳐져 있었다. 나는 이 보호막이 곧 성령의 보호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터널, 도로, 골짜기, 혹은 무슨 단어로 표현하던, 거기를 걸어가는 자들은 사람처럼 보였다. 내가 나의 수호천사에게 그들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이라고 말을 해주었다. 그들은 바로 세상에서 죽어 이제 본향으로 돌아가는 크리스천들의 영혼이었다. 각 성도에게는 적어도 한 명의 수호천사가 동반하고 있었고, 어떤 이들에게는 한 무리의 천사가 함께 하고 있었다. 나는 왜 어떤 성도는 한 명의 수호천사만이 있고 어떤 이들은 여럿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나는 성도들이 본향으로 가려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길을 지켜보았다. 여기 지구에서 삼층 천으로 가는 길이 있는 것이다. 나는 오로지 '인정받은' 영혼들만이 그 터널에 들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코 악령은 들어올 수 없다.

 

나의 수호천사가 본향으로 가는 성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마쳤을 때, 내가 그 터널 안으로 들어서려 했지만 천사는 나를 막았다. 그는 우리가 터널 옆으로 지나가야 하며, 안으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하였다. 그래서 나는 터널을 따라서 터널 바깥으로 여행하였다. 우리가 이렇게 터널 옆으로 여행할 때는 생각의 속도로 가지 않고, 마치 구름 위에 있는 것처럼 여행하였다. 다시 말해, 구름은 없었지만 우리가 여행하는 방식은 마치 구름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다.

 

나는 터널 안쪽에서 언제나 움직이는 성도들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모습이 모두 사람이었으나, 인종, 나이, 또는 성별을 구분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투피스 같은 옷을 걸치고 있었다. 블라우스나 셔츠 같은 것과 바지로 되어 있었다. 옷의 색깔은 파스텔, 베이비 블루(엷은 푸른색)였고, 투피스 중에 하나는 다른 것보다 더 연했다. 파란색이 너무도 연해서 거의 흰색에 가까웠다. 내가 그때 깨달은 것은, 내가 보고 있던 성도들이 첫 번째 부활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 때문에 아직은 영광스러운 몸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성도들과 함께 터널 속을 갈 수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까웠으나, 우리의 목적지가 그들과 같다는 얘기를 듣고 조금 마음이 나아졌다. 무엇보다도 나의 육체의 생명이 연장되려면 내가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때까지도 육신의 생명이 나에겐 가장 중요했던 것이다.

 

여행을 계속하면서 나는 곧 악령들의 수가 적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커다란 문들이 눈에 들어왔고, 문에 다가갈수록 악령들의 모습은 점점 더 멀어졌다. 입구에 도착했을 때는 더 이상 악마는 보이지 않았다. 삼층 천의 입구는 이층 천 쪽으로 열려 있지만, 마귀는 가까이 올 수조차 없게 된 것이다.

 

천사는 나를 들여 보내주지 않고, 일단 입구 한쪽에 서있게 했다. 그는 나에게 그곳에 남아서 성도들이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구경하라고 말했다. 성도들이 천국을 들어서는 것을 보면서 나는 이상한 것을 하나 느꼈다. 즉, 그들은 오로지 한 명씩만 문으로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둘이서 함께 들어가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나는 이것에 대해 궁금했지만 설명을 듣지 못했다. 세상에 돌아온 후 오랫동안 이에 대해 연구를 해보았는데, 이제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이것은 한 개인에 대한 존중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각 개인은 자유의지로 선택을 했던 것이다.

 

기억하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진 우리는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운명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한 명씩 들어가고 있을 때, 나는 왜 내가 묻고 싶은 일을 허락받지 못하고 있는지 궁금하게 여기고 있었다. 나는 하나님 앞에 가서 청원을 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해서, 그때 지켜보고 있던 장면의 의미를 그만 놓치고 말았다. 그것은 너무나 중요해서 성령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다. 나는 50명의 성도가 천국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지만, 내가 놓친 것은 그 시간대였다. 이 50명의 성도가 지구에서 죽을 때, 1950명의 다른 사람들도 같은 시간대에 죽었다. 즉, 2000명 중 50명만이 천국에 가게 된 것이다. 나머지 1950명은 그곳에 없었다.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오직 2.5%만이 천국을 가는 것이다! 97.5%는 천국을 가지 못했다! 이것이 바로 현 세상의 모습이란 말인가? 지금 세상사람 중 97.5%는 하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이것이 우리가 현재 처해 있는 라오디게아교회의 시대를 그대로 대변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교인들은 입으로만 믿는 자들이고,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이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다.”

 

2,000명 중의 50명! 2.5%! 여러분 상상이나 해보셨습니까? 저 역시 구원받는 사람이 이렇게까지 적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실상입니다. 구원 받는 사람은 이렇게 충격적일 정도로 적습니다.

 

 

(5) 밥 존스

 

이제 소개하고자 하는 간증은 구원 받는 것이 적다는 것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간증이며, 가장 구체적인 비율을 보여주는 간증입니다. 제가 이 간증을 알게 되기까지 하워드 피트만 목사님이 보고 온 것은 나에게 그저 하나의 참고 사항일 뿐이었습니다. 하워트 피트만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비율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도 충격적일 정도로 심히 낮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밥 존스의 간증을 들음으로써 저는 하워드 피트만이 보고 온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밥 존스가 누구이기에 그분의 간증 때문에 제가 확신을 갖게 되었을까요? 밥 존스의 간증을 소개하기에 앞서 밥 존스가 어떤 분인지 소개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밥 존스는 흔히 “살아있는 전설”, 혹은 “전설적인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불립니다. 밥 존스는 마치 다니엘처럼 다른 사람이 전날 밤 꾼 꿈의 내용(단지 꿈의 해석이 아니라)을 말해줄 수 있는 분입니다. 그리고 릭 조이너, 마이크 비클, 샨 볼츠 같은 국제적인 사역자들에 대한 그분의 세세하고 담대한 예언들은 모두 성취가 되었습니다.

 

제가 그분을 직접 만나보고 안 것은 그분은 언제든 본인이 원할 때면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갈 수 있는 분이라는 것입니다. 영성 운동을 하는 사람들 중 다수가 “이 시대는 밥 존스의 시대”라고 서슴없이 말합니다. 의심할 여지없이 그분은 계시 분야에서 이 시대 최고의 권위자요, 가장 높은 레벨의 선지자입니다.

 

이렇게 말해도 여러분이 아직 밥 존스에 대해서 제대로 평가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인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릭 조이너는 “횃불과 검”이라는 책의 서론에서 밥 존스에 대해 이렇게 썼습니다.

 

“다가올 대 추수에 관한 광범위한 환상을 받은 이틀 반이란 기간은 내 생의 어떤 칠 년 주기보다도 더 많은 예언적 계시를 받았다고 느꼈다. 내가 사역에서 벗어나 낭비했던 7년이란 기간이 이틀 반 동안에 회복됐다고 느꼈다. 아주 현실적으로 주님은 ‘메뚜기가 먹은 햇수’(요엘 2:25)대로 갚아주셨다. 또한 예언적 체험의 가치를 전보다 훨씬 더 소중하게 알게 되었다.

 

이 환상을 본 후 몇 달 동안 성경은 제외하고 내가 듣지도 본적도 없었던 놀라운 예언의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이 중 많은 사람들이 절친한 친구가 되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밥 존스(Bob Jones)였다. 내가 밥을 만났을 때 그가 나에 대해 꿈을 꾼 내용을 말하여 주었는데 놀랍게도 정확하게 내가 처한 상황을 나타내고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할 지에 대한 해답도 주었다. 꿈 내용 중에는 나 자신도 알지 못했던 나의 가족상황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다 사실이었다.

 

그 후 몇 달 동안 밥은 말씀을 전해주던가 꿈의 내용을 말해주었는데 믿기 어려울 정도로 정확하고 자세했으며 그 예언이 놀라운 방법으로 현실화 되었다. 이 체험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았다. 내 삶의 어떤 때보다도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있다는 정체감을 주었다. 매일 놀랍고 기쁜 모험의 연속이었다. 기독교인의 삶이 이래야 된다고 확신했다.”

 

이외에도 그 책에 보면 밥 존스와 관련있는 놀라운 간증들이 더 소개되어 있는데 지면 관계상 다 소개할 수는 없고 여러분이 직접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모닝스타 코리아저널 13호 “열린 하나님의 나라”라는 책의 인사말에서 릭 조이너는 짧지만 놀라운 다음과 같은 간증을 했습니다.

 

“나의 친한 친구이며 예언자인 밥 존스는 내 딸 앰버가 태어나기 3년 전에 그녀의 출생에 대해 예언을 했다. 그는 앰버가 태어날 것을 예언했을 뿐 아니라(우리는 그 때에 더 이상의 자녀를 기대하고 있지 않았었다), 그 아이가 태어날 날짜, 심지어 체중까지도 예언하였다. 이 예언에 의하면 그 아이는 8월 8일에 8파운드의 체중으로 태어나기로 되어 있었다. 밥은 1988년에 이 예언을 했고, 앰버는 정확히 1990년 8월 8일에 8파운드의 체중으로 태어났다. 8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숫자이기 때문에, 우리는 이 아이를 새로운 시작에 대한 예언적 표징으로 받아들였다.”

 

마지막으로, 밥 존스에 관한 놀라운 실화들이 많지만 하나만 더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IHOP의 지도자인 마이크 비클 목사님의 “예언 사역의 여정”이라는 책에 소개된 내용입니다.

 

1) 갑작스럽게 내린 폭설

한 순회 예언 사역자는 내가 세인트루이스에 살고 있을 때에 캔자스시티의 남쪽에서 내가 새로운 교회를 개척할 것이라는 것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주었다. 그리고 그 예언자는 그 예언의 말씀과 함께 개척 교회의 초창기에 거짓 예언자가 우리 교회 안에 나타날 것이라는 것에 대해 경고해주기도 하였다.

 

1983년 3월, 우리가 캔자스시티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 이상하게 보이는 한 남자가 내 사무실에 찾아와 자신을 소개하였다. 나는 처음에는 밥 존스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사람이 내가 경고를 받은 거짓 예언자라고 생각하였었다. 하지만 밥은 이 첫 번의 만남에서 우리 개척 교회에 등장하게 될 거짓 선지자에 대해 내게 경고를 해줌으로서 내가 이미 받은 예언을 확증해주었다. 하지만 그때에 '혹시 밥 존스 자신이 거짓 선지자이면서, 나에게 다른 거짓 선지자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생각으로 인하여 나는 며칠 동안 혼란 속에 빠져있었다.

 

나는 밥 존스가 전에 몇 년 동안 참석했던 교회의 목사님을 만났다. 이 목사님은 밥이 경건한 사람으로서, 입증된 예언자이며, 좋은 열매들을 많이 맺어왔다고 말해주었다. 그는 또한 밥 존스가 1982년 봄에 한 예언을 나에게 말해주었다. 많은 젊은이들이 1983년 봄까지 캔자스시티의 남쪽에 몰려들 것이며, 이들은 부흥을 위한 중보자들로 쓰임 받게 될 것이라는 것이 그 예언의 골격이었다.

 

밥 존스가 1983년 3월 7일에 내 사무실을 찾아왔을 때에, 그는 겨울 잠바를 입고 있었다. 눈 내리는 시기가 이미 오래 전에 지났으며, 우리가 만난 그날 캔자스시티의 온도가 매우 따뜻했기 때문에 이 옷차림은 나에게 매우 이상하게 보였다.

 

밥은 이 첫 만남에서 하나님께서 캔자스시티에 예언적 교회를 세우실 것이며, 그가 이 일의 기초를 놓는 일에 쓰임 받게 될 것이라 예언하였다. 이 첫 만남을 가지는 동안에, 그는 주님께서 자연 세계에서의 표적을 통하여 이 예언을 확증해줄 것이라 주장하였다. 그는 봄의 첫 날에 갑작스러운 눈이 올 것인데, 그 날 그가 우리 개척 교회의 지도자들과 함께 탁자 주위에 앉아있을 것이며, 또한 우리가 그를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밥이 내가 경고를 받은 거짓 선지자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예언을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에 의해 자기 자신이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예언하는 사람은 누구나 거짓 선지자임에 틀림없다고 생각하면서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따뜻한 날씨에 두터운 겨울 잠바를 입고 있는 사람의 기괴한 모습은 결코 잊을 수 없었다.

 

몇 주 후에, 나의 친구 아트가 나를 방문하여 일주일 동안 함께 머물렀다. 주일 아침 예배가 끝나갈 무렵에 밥 존스가 아트와 함께 이야기하는 모습이 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아트가 나에게 와서 우리 교회에 기괴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아트는 나의 기대와는 정반대의 말을 해주었다. ‘마이크, 이 사람은 정말 하나님의 선지자 같은 걸. 그는 내 마음 속의 비밀을 알고 있었어!’

 

아트는 예배가 끝난 후 비행기를 타고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그의 작은 개인 비행기가 폭설로 인해 뜰 수가 없게 되었다. 아트는 난데없이 그날 밤 9시경에 밥을 다시 보자고 제안했다.

 

우리는 그날 밤 10시에 모여서 다음날 새벽 3시까지 나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날은 정말 놀라운 밤이었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의 개인적 이슈들과 개인적인 기도제목들에 대해 밥에 계시하신 것들로 인하여 완전히 넋을 잃고 말았다. 갑자기 다음과 같은 말이 내 입에서 나왔다. ‘밥, 나는 아트가 오늘밤 당신을 만나자고 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제 정말로 당신이 선지자인 것을 믿습니다.’

 

밥은 우리가 만난 첫 날에 그가 예언한 대로 우리가 봄의 첫 날에 그를 인정하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웃으면서 상기시켜 주었다.

 

그것은 참된 예언이었다. 나는 봄의 첫 날이 3월 21일이었다는 것을 갑자기 깨닫게 되었다. 아트는 갑작스럽게 내린 눈으로 인하여 떠날 수 없게 되었다. 우리 모두는 식탁에 둘러 앉아 교제를 나누었고, 나는 밥 존스를 참 선지자로 막 인정하였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밥이 주님께서 말씀하셨다고 주장한대로 일어났다.

 

3월 21일에 기대할 수 없었던 폭설은 밥에 의해 정확하게 예언되어졌으며,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캔자스시티에 예언적 교회를 세우실 것이라는 것과, 밥 존스가 그 일의 기초를 놓는 일에 쓰임 받을 것이라는 예언적 비전을 확증해주기에 충분했다. 하늘에서 일어난 작지만, 중요한 표적은 봄의 첫 날인 3월 21일에 갑자기 쏟아져 내릴 것이라고 예언된 눈이었다. 이 눈은 계절에 맞지 않게 몇 주 동안 따뜻한 기온이 지속된 후에 내렸기 때문에, 캔자스시티를 깜짝 놀라게 하였다.

 

2) 갑작스럽게 나타난 혜성

한 달이 지났다. 나는 갑작스럽게 내린 눈 사건으로 인하여 여전히 어리둥절하고 있었다. 우리는 1982년 11월부터 매일 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캔자스시티와 미국의 부흥을 위해 기도해오고 있었다. 1983년 4월 13일 수요일 저녁에, 하나님과의 또 다른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께서 어떤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 내적인 음성이 들렸는데, 이번에도 아주 명확한 음성이었다.

 

하나님은 우리 교회에서 21일 동안 금식과 기도를 위한 거룩한 성회를 열라고 말씀하셨다. 바사국의 악한 왕자와 맞서 다니엘을 돕기 위해 온 가브리엘 천사의 이야기가(단 9-10장) 내 마음에 떠올라 떠나지 않았다. 나는 또한 하나님께서 우리 도시의 전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부흥을 위한 금식과 기도의 이 거룩한 모임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이 문제를 놓고 심각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같이 젊은 목사가 그리고 이 지역에서는 새로운 목사가 어떻게 도시 전체를 향한 이러한 모임을 개최할 수 있단 말인가? 누가 내 말을 들으려 할 것인가? 다른 목사님들은 내가 그러한 일을 계획하는 것으로 인하여 교만하다고 생각할 지도 모를 일이었다.

 

내 아내 다이앤도 별로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녀는 21일 동안 진행될 부흥을 위한 금식과 기도모임에 이 도시의 시민들을 초대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매우 당혹해했다. 그녀는 이 도시에서 내가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었다. 우리는 단지 6개월 전부터 이 도시에 살기 시작했을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영의 의지는 확고했다. 내가 주님으로부터 이러한 종류의 말씀을 받는 것은 새로운 일이었기 때문에, 나 또한 어느 정도 당혹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다음 날 아침 밥 존스에게 전화를 걸기로 결심했다. 내가 그 당시에 밥 존스가 참 선지자라는 것을 믿기 시작한 것은 약 한달 전부터였다.

 

전화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밥, 내가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생각하는 말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매우 특이합니다. 나는 이제 선지자들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인데, 어제 밤에 내가 들은 것을 확증해 줄 선지자가 필요합니다. 도와줄 수 있나요?’

 

밥은 점잖고 느린 말투로, ‘나도 그것에 대해 모두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난밤에 당신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나에게도 말씀해주셨습니다.’라고 응답하였다.

 

이것은 나에게 매우 신비스럽게 들렸지만, 이제는 이상하고 특이한 것들이 점점 일상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밥 존스가 알 수 있을까? 나는 두 명의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증인이 되어 달라고 요청한 후에, 그들과 함께 밥의 집으로 갔다. 그의 집으로 가는 중에, 하나님에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들, 즉 21일 동안 금식과 기도의 거룩한 성회를 열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 그 친구들에게 이야기해주었다. 내가 받았던 구절은 가브리엘 천사가 하나님의 방문에 관하여 다니엘에게 전해주는 장면이 나오는 다니엘 9장의 말씀이었다.

 

나는 밥이 정말 내가 받은 것과 똑같은 메시지를 받았는지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으로 그의 집에 도착했다. 내가 어떤 일의 확증을 위해 참 예언자의 말을 필요로 했다면, 바로 지금이 그러한 때였다. 내가 밥을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전 날 밤에 하나님께서 나에게 계시해주신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해 줄 수 있느냐고 밥 존스에게 물었다. 그는 얼굴에 큰 미소를 지으면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매우 정확하게 말하였다. 내 친구들과 나는 어안이 벙벙하였다. 그리고 밥은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그에게 보여주신 몇 가지 사항들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밥은 그 날 새벽 꿈 속에서 정말로 가브리엘 천사를 보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다니엘 9장의 말씀을 이미 주셨으며, 우리 도시와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방문을 준비하기 위해 우리를 중보 기도자들로 부르고 계신다고 예언하였다. 그는 하늘에 예측할 수 없는 혜성이 나타날 것인데, 이것이 하나님께서 기도와 금식을 동반하는 이러한 거룩한 성회를 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을 확증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밥은 또한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신대로 캔자스시티와 온 나라에 부흥을 일으키실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우리는 경탄을 금할 수 없었다. 나는 밥이 내가 전날 밤에 받은 다니엘 9장에 관해서 다른 방법으로는 도저히 알 수 없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혜성은 정말로 인간의 지식을 초월하는 것이 될 것이다. '이 새로운 예언적 여정이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나는 단지 기다리면서 지켜보는 수밖에 없지 뭐' 라고 생각하였다.

 

그 후 3주 후인 1983년 3월 7일에, 금식과 기도의 날이 시작되었고, 신문기사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렸다.

 

‘과학자들은 다음 주에 최근에 발견된 혜성을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연구할 수 있는 진귀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들은 이 혜성이 3백만 마일 반경 안으로 들어올 것이라 말한다. 국제천문위성 프로젝트(IRAS)의 미국 담당자인 게리 뉴게부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우리가 이 혜성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게 된 것은 대단한 행운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시간에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21일 동안 금식 기도를 하라는 예언적 계시를 주셨고, 하늘의 현상, 즉 우리가 금식을 시작하는 날에 기대하지 않았던 혜성이 나타나게 함으로써 그 계시를 확증해주셨다. 혜성에 관한 밥 존스의 예언은 금식이 시작된 바로 그날에 신문에서 보도되었다.”

 

3)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시작한 21일 금식 기도의 마지막 날인 1983년 5월 28일에, 밥 존스가 약 500명이 되는 사람들 앞에 일어나 드라마틱한 예언의 말씀을 선포하였다. 그는 여름 세 달 동안 캔자스시티에 가뭄이 있을 것이라 말했다. 정말 6월이 끝나갈 무렵부터 시작하여 9월 끝까지 가뭄이 지속되었다. 밥 존스는 그 말 이후에, 하지만 정확하게 8월 23일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하기를 이 비는 우리나라의 영적 가뭄이 끝나는 정확한 시기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가 지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주어지는 예언적 표시라고 말했다.

 

캔자스시티에 임한 자연적 가뭄이 미리 정해진 시간에 하나님에 의해 멈추어진 것과 같이, 영적 가뭄 또한 정해진 시기에 하나님에 의해 중단되어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 도처에서 많은 사람들이 드리는 중보기도와 더불어, 우리의 금식 기도는 헛된 것이 아니었다. 하나님은 성령께서 미국의 교회들에 임하시는 정확한 시기가 있을 것이라는 것과, 이 부흥은 전략적으로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는 것을 우리가 이해하기 원하셨다.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은 특이한 것이기는 했지만, 성경과 무관한 것은 아니었다.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예언을 했다.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왕상 17:1)

 

누가 또한 초대 교회에 있었던 비슷한 사건을 기록해놓았다.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가 크게 흉년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행 11:27-28).

 

이 예언 사역자들은 분명히 안디옥 교회에 속한 지도자들이었을 것이다. 누가는 안디옥에 있는 아직 미숙한 예언적 교회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안디옥 교회에 선지자들과 교사들이 있으니’(13:1)

 

캔자스시티의 가뭄이 즉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6월에 비가 내렸었다.) 6월 말에는 하늘 문이 굳게 닫혔다. 7월과 8월 셋째 주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그동안에 나는 아주 뛰어난 기상통보관의 역할을 할 수 있었다. 나는 일기예보를 통하여 8월 23일에는 비가 내리지 않기로 되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예언 사역이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사건이 바로 앞에 다가와 있었다. 나는 사실 매우 긴장을 하고 있었다.

나는 우리 교회에 참석하는 나의 친구인 스티브 램버트에게 정오 즈음에 전화를 걸어서, 비가 올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스티브는 웃으면서 ‘비가 오기를 희망하는 편이 좋을 걸, 그렇지 않으면 자네는 이 도시를 떠나야해!’라고 말했다. 나는 그 친구의 웃음이 못마땅했다. 웃을 일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우리 교회는 8월 23일 저녁에 한 모임을 계획하고 있었다. 그 모임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 거의 한 시간 동안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졌다. 우리 모두는 소리치며 하나님을 찬양했다. 하지만 가뭄은 다음 날 계속되어 5주 동안 지속되었다. 가뭄은 예언된 대로 8월 23일을 제외하고 3달 동안 지속되었다. 그 해는 캔자스시티의 100년 역사상 세 번째로 가장 가물었던 여름이었다.”

 

자, 이제 왜 사람들이 밥 존스를 살아있는 전설이라고 부르는 지, 그리고 밥 존스가 받는 계시와 응답들이 얼마나 정확한지를 아시겠지요. 그럼 이제 준비가 되었으니 밥 존스의 간증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사탄의 협박

1975년 8월 7일 밥 존스는 동성애의 급속한 증가와 함께 그로 인한 치명적인 병이 발생한다는 충격적인 환상을 보았습니다. 그 환상에서 그는 또한 생명의 존엄성이 얼마나 경시되는지, 과학의 발전으로 여자들이 알약 하나로 아이를 낙태시킬 수 있는 때가 온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와 같은 계시들은 70년대 중반 당시로서는 몹시 획기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그처럼 두려운 영감을 받은 하루 후인 8월 8일, 악한 영이 밥에게 나타났습니다. 마귀는 하나님께서 밥에게 보여준 사탄의 계획들을 공개할 경우 그를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처음에 밥은 이 사악한 메신저가 자신의 생명을 취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기에 즉시 그 계시들을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사탄은 밥의 몸에 손을 댐으로써 자신의 사악한 약속을 충실하게 지켰습니다. 의사들이 말하는 동맥 파열 증세가 일어난 것입니다. 밥은 입과 코로 솟아 흐르는 출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하체 부위가 굳어지기 시작했고 그는 형용할 수 없는 통증을 느꼈습니다. 의사들은 진통제를 투여했고, 밥은 병상에 누워 입으로 솟아나는 출혈을 잡아보려고 수건으로 얼굴을 덮었습니다. 문득 통증이 떠났습니다. 순간 밥은 ‘약이 효과를 발생하는가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과학과 의학의 힘이 아니었습니다. 밥 존스는 사망했던 것입니다.

 

* 천국을 방문하다.

밥은 자신이 오른 편의 주의 천사와 함께 빛의 터널에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옷을 관찰했고 빛나는 흰 가운을 입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비로소 그는 악한 영이 자신의 생명을 가져간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즉각 그는 천국의 옷감에서 느낄 수 있는 순결함과 평안함에 기쁨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즐거움은, 같은 시간에 죽은 다른 사람들을 보는 것이 허락되었을 때 슬픔으로 바뀌었습니다. 불행하게도 그들은 빛의 옷을 입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는 97퍼센트의 사람들이 지옥의 수렁으로 떨어져 내려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 각자는 자신들이 세상에서 가지고 있던 우상들로 복장을 하고 있었습니다. 밥은 그와 같은 광경에 절망스러웠습니다.

 

* 천국의 문

밥과 함께 세 명의 사람들이 빛에 휩싸여 천국의 문을 향해 위로 올라갔습니다. 그는 줄에 네 번째로 서 있었고, 한 사람씩 그들 위의 빛으로 나아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보아온 엄청난 빛은 바로 그들을 마중 나오신 예수님에게서 나오는 빛이었습니다.

 

줄에 선 첫 번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찬 열한 살 된 소녀였습니다. 그 소녀의 운명은 병상에 누운 채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그 기간을 다른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중보함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사용했습니다. 그녀는 영광의 문으로 커다란 상급과 함께 입장했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 주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예!’ 그녀는 주님의 엄청난 축복 안에서 빛을 발하며 대답했습니다.

 

그 다음은 체격이 큰 흑인 여성이었는데, 매우 많은 수의 천사들에게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밥은 그의 오른 편에 서있는 주의 천사에게 왜 그처럼 많은 천사들이 그녀와 함께 있는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천사는 그녀는 세상에서 강력한 복음 전도자였고, 천사들은 그녀와 동역하기 위하여 임명받은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녀가 다른 영혼의 구원을 위해 중보할 때, 섬기는 영들이 그녀가 기도하는 사람에게 사명을 가지고 갔습니다. 그녀의 기도로써 풀어짐을 받은 천사들은 그들을 왕국으로 데려오기 위하여 천국의 귄세로써 능력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상급 또한 몹시 컸습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 주님께서 그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예!’ 그녀는 대답했고 주님의 가슴에 안겼습니다.

 

밥과 마주보는 편에는 아흔세 살의 할머니께서 서 있었습니다. 그녀는 관절염으로 불구의 몸이었습니다. 삶 속의 환난과 고통들이 그녀에게 쓰라림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사랑을 유지한 반면, 그와 동일한 사랑을 다른 이들에게는 보여줄 수 없었습니다. 쓴 뿌리가 그녀의 영혼을 상하게 했습니다. 그녀는 영원한 집인 천국에 들어왔으나 그녀의 상급이 되어 줄 승리의 열매들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는 법을 배웠느냐?’ 라고 질문하셨을 때, 그녀는 주님을 사랑했지만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을 배우지 못했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와 같은 상황에서는 속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녀는 오직 진실만을 대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는 주께 드릴 열매 없이 천국의 문을 들어섰습니다.

 

* 신성한 임무

밥은 자신이 그 다음으로 천국의 문에 들어서고 주님의 품으로 안기게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손가락으로 밥을 가리키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돌아가야 한다.’

 

밥은 그가 앞의 사람들처럼 천국 문에 들어설 수 없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습니다.

‘너는 경주를 마치지 않았고, 원수는 천국이 너를 위해 창조한 목적들을 위배시켰다’고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은 밥의 생명을 단축시킴으로써 그의 삶을 방해했습니다. 그것은 밥의 불순종이나 반항 때문이 아닌, 천국의 계획들과 전략들을 중도 하차시키기 위한 원수의 불법 행위였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세상에 실현하기 위한 의로운 세대를 준비시키고자 하는 예언적 의도를 묵살시키려하는 사악한 시도였습니다. 이와 같은 불법은 하나님의 공정한 법칙에 의하여 크나큰 축복을 부여케 하십니다.

 

원수가 악으로 의도한 것을 하나님께서는 존귀한 이유로 바꾸어 사용하실 것입니다. 원수의 손길에 의해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마주한 만남에서 밥은 예수님 자신으로부터 사명을 받게 된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천국 위의 덕을 곧 일어설 세대를 통해 가늠할 수 없는 방법으로 나타내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너는 세상에 돌아가서 몇몇 나의 종들을 만져주고 마지막 때에 내가 가져올 추수를 위해 준비시켜야 한다. 나는 이 세상의 이전 시대에 있었던 그 어떤 것도 초월하는 것으로 나 자신을 영화롭게 할 것이다! 나는 나를 위해 천만 명의 영혼들을 준비시킬 것이고 이 천국의 계획은 2000년도부터 시작될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교회가 성숙하게 되고 마지막 시대의 종말적 임무들이 시작되고 가속화될 것을 구체적으로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밥에게 2000년도까지 수백만의 사람들이 예언되어 온 질병(에이즈)으로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그 숫자는 죄로부터 쓸어버리는 회개가 있을 때까지 천문학적 숫자로 증가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 지구로 돌아오다.

영적 각성과 영혼에 대한 추수의 약속과 함께 밥은 그에게 맡겨진 계시적 목양을 계속하기 위하여 지구로 돌아왔습니다. 주님께서 밥에게 그가 죽기 전에 하나님의 영광이 엄청난 영혼의 추수와 함께 세상에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성경에서 읽는 기적과 표적과 이적들은 앞으로 오는 것들의 십분의 일도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발견하는 모든 초자연적인 사역과 계시적인 은사들과 그리고 천국의 재능과 자질들은 다가오는 시대 동안에 증폭되어 기능을 발휘할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약속을 지키시는 일에 신실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거짓말 하실 수 없으십니다.”

 

최근에 저는 미국 아틀란타와 뉴저지에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 다녀왔습니다. 뉴저지에 갔을 때 제 친구 샨 볼츠가 미리 연락을 취해놓아서 밥 존스와 제2의 베니 힌이라 불리는 타드 벤트리를 각각 만날 수 있었습니다. 밥 존스와는 약 40분간 대화를 나누었는데, 대화 도중 요청도 하지 않았는데 밥 존스는 제가 밥 존스를 만나면 꼭 물어보고 확증 받고 싶어했던 제가 전하고 있는 말씀의 정확성에 대해서 제게 예언했습니다(과연 밥 존스였습니다.).

 

제가 변 목사님에 대해서 보는 것은 목사님은 아주 명확한 (clear) 말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눈이 아주 맑은 (clear) 사람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분입니다. 목사님의 가르침의 사역이 아주 좋습니다. 목사님의 가르침과 목사로서의 사역이 아주 정확합니다.

 

제 생각에 목사님의 가장 높은 부르심은 중보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을 가르쳐서 중보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목사님에게 있는 가르침의 은사가 아주 강력합니다. 이 세대는 계시적인 가르침이 전해져야하는 때입니다.

제가 보기에 목사님에게는 교사의 은사가 목사의 은사보다 강합니다. 계시를 통한 가르침의 은사 또한 목사님에게 있습니다. 이 계시가 목사님의 영으로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이 계시적인 가르침은 사람들을 일깨워 새로운 열정을 갖게 합니다.

 

제가 보는 것은 목사님은 한 곳 이상의, 한 나라 이상으로의 부르심이 있습니다. 목사님이 가지신 것을 어느 한 곳에서 풀어 놓으시고 그 동일한 가르침을 또 다른 장소에서 풀어 놓으셔야 합니다. 이 계시적인 가르침을 여러 곳에, 주님이 보내시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든지 가서 풀어 놓으셔야 합니다.

 

목사님께서 중국으로 가실 계획이 있나요? 가게 되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목사님 안에 잉태시키시는 것은 영으로부터 나오는 동의입니다. 목사님이 가시는 곳마다 적절한 말씀을 전하게 되면 그 말씀이 그곳에 강을 끌어오게 될 것입니다...

 

변 목사님과 변 전도사님이 여러 곳을 여행을 하는 것을 봅니다. 두 분의 교회가 두 분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해외로 수출하는 일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두 분은 모두 대추수를 위해서 준비되어 온 것입니다. 한국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거 아세요? 큰믿음교회가 한국에 위치해있지만 한국 교회가 아니라 전 세계에 걸쳐 생겨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제가 보는 것입니다. 전 세계적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대화가 끝나갈 무렵 저는 위에서 소개한 간증을 기억에 떠올리면서 제가 그분을 만나면 꼭 묻고 싶어했던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께서 과거 죽음을 경험하시고 천국 문에 가셨을 때에 그 당시 죽은 사람의 3%만 천국에 가더라고 간증하신 것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단지 그 당시의 퍼센티지입니까? 아니면 평균적인 것이며 지금도 그런 것입니까?”

 

그리고 저는 밥 존스로부터 평생 잊을 수 없는 다음과 같은 충격적인 대답을 들었습니다.

 

“3%가 아니라 2%입니다. 오늘날에는 2%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에는 우리는 더 뒤로 물러갔습니다. 그 당시에 전체 인구의 2% 만이 천국에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돌아오게 된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거론 되는 2%는 교회 안에서 천국 가는 비율이 아니라 전 인류 중에서 천국에 가는 비율입니다. 그렇더라도 기독교인의 비율이 얼마나 됩니까? 패트릭 존스톤이 지은 “세계기도정보”라는 책에 보니까 개신교가 10.3%입니다. 여기에다 로마 가톨릭교회를 더하면 무려 32.8%입니다. 그 책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기독교 32.8%. 17억 3,400만. 성장률 2.3% 이 책의 9개 지역과 149개국의 다수 종교이며 또 다른 23개국에서 10% 이상이고, 또 다른 35개국에서 1% 이상이다. 단지 29개국에서만 기독교가 1% 미만이다. 금세기에 기독교는 실제로 세계 종교가 되었다. 이 중에 거듭난 기독교인은 작은 부분일텐데, 얼마인지는 하나님만이 아신다. 어린 양의 생명책을 읽으면 흥미진진할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충격적으로 낮은 비율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에 가는 사람은 결코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주변에 있는 다른 사람들처럼 신앙생활하지 마십시오. ‘남들도 다 하는데 뭐’ 그런 사고방식으로 살지 말고 성경으로 돌아가서 철저하게 경건한 자가 되고 제대로 신앙 생활하는 자가 되십시오. 그래서 천국에서 꼭 만나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