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다윗 이야기!!
등장인형/ 다윗, 골리앗, 사울, 사자, 양, 사람1, 사무엘, 형1, 이새, 요나단 글&편집/ 김이화
제 1 막
오프닝 음악
해설양:애들아~~!! 우와~~!! 여기 비전랜드 맞아요!!(대답 : 넵!) 어휴~!! 오늘도 길 못 찾는 줄 알았네.아! 난 오늘의 사회를 맡은 양이라고 해요. 오늘은 내가 아는 멋진 왕을 소개 할까 해요. 이야기를 듣기 전 우리 친구들과 약속 할 것이 있어요. 우선 떠들면 된다 안된다. (대답 안되요!!) 만약 떠들면 그냥 숨어버립니다.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할께여. 옛날 할아버지 양의 할아버지 양의 또 할아버지가 살던 아주먼 옛날에...(점점 작아지면서 음악이 흐른다) 효과음; 새소리
양 : 아이고 양 살려~! 음메~~! 사자가 나타났다. 음매~!! 사자 : 어험~!! 거기 서라!! 아이고 배고파 오늘 밥은 아주 쫄깃쫄깃 하겠는 걸 으하하하하 양 : 잉~!! 양 살려 사자 : 어험 ~!!(소리: 퍽!!) 아~~~~ 양 : 음매~~! 양 살려!! (계속 혼자 돌아다니다 멈춤) 어?? 사자가 안 따라오네. 어휴~! (그러다 사자가 누워있는 데서 걸려 넘어짐) 으악~~ 사자다 (고개를 돌림) 어??!! 죽었잖아?? 다윗 : (다윗 등장하여)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힘과 지혜를 주셔서 사자를 물리칠 수 있었어요. 양 : ㅠ,.ㅠ 잉~!! 역시 우리 다윗은 정말 멋져. 다윗 : 내가 뭘~??
형 1 : 다윗!! (이름을 부르고 다윗에게 다가감) 다윗 : 어! 형님! 오늘 사무엘선지자를 만나기로 하신 거 아녜요? 형1 : 아버지와 사무엘 선지자께서 널 찾으셨어. 빨리 가자. 다윗 : 저를 여?? 네!
제 2막
이새 : 이 아이는 저의 7번째 아들입니다. 사무엘: 오매, 아따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잘 생긴 것이, 인물 나버렸구만이라. 어캐 본께 이스라엘의 왕으로는 제격이이다요. 목소리: 사무엘아! 잘 생긴 얼굴이나 키를 보지 말라. 내가 보는 것은 외모가 아니라 나를 향한 마음을 보느니라. 사무엘: 오메!?? 뭐다요? 주님 야도 아니면 도대체 누구다요? 벌써 몇 번째진 아십니까? 7번째라에(고민하다) 혹시, 여기에 나오지 않은 아도 있는교? 이새 : 저~~그게, 막내가.. 있긴 한데.. 사무엘: 퍼뜩 가서 그 아 좀 델꼬 오소. 이새 : 예
형1 : (소리로만) 아버지! 다윗이 왔어요. 다윗 : 아버지 부르셨나요? 사무엘: 오메오메 어찌아스까나? 나가 이런 보물을 몰라봤네. 참말로 주님의 뜻을 이제야 알 갔소. 목소리: 일어나 기름을 부어라.(사무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붓는 장면) 사무엘: 하모 하모 부어야쟤
사회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을 왕으로 삼고자 찬양연습, 물매 던지기, 양 돌보기, 참고 견디기 등, 여러 가지 훈련을 시키셨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제 3 막
효과음; (골리앗의 커다란 웃음소리, 조롱하는 소리)
사울왕: 뭐다냐? 아무도 없는 겨? 신하 : (밖에서 소리) 예이-- 사울왕: 어서 가서 저 골리앗을 무찌를 장수를 불러 오도록 혀 신하 : 예이-- 사울왕: 워찌되든지간에 저 블레셋을 작살내야 할 건디. 신하 : (소리) 임금님, 임금님 장군들이 골리앗이 무서워 다 숨어 버렸나이다. 다윗 : 임금님!! 사울왕: 넌 또 뭐여?? 여기가 얼라 놀이터 줄 아는겨? 도대체 왜 온겨? 다윗 : 전 이새의 아들 목동 다윗 이예요.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에게 도시락을 전해주러 왔다가 하나님을 욕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임금님, 임금님, 제가 저 골리앗을 혼내 주겠어요. 사울왕: (다윗을 밀어내며) 뭐여? 안되는구먼. 어서 집으로 돌아가도록 혀, 어서. 다윗 : 아니에요 임금님 저를 보내 주세요. 사울왕: 아니, 글쎄 안 된다니께. (사울과 다윗이 밀고 밀리며 다윗이 퇴장) 나참 환장하겠네. 다윗 : (슬그머니 나타나서) 임금님 임금님 저를 내보내 주세요. 네? 사울왕: 아니 이 녀석이 언제 또 나타났는겨? 다윗 : 임금님, 저는 양을 칠 때, 사자가 나타났을 때도 맨손으로 싸워서 사자를 잡았단 말이에요. 그러니 저를 보내 주세요. 예? 사울왕: 음 -- 기려 좋구먼. 내 너에게 갑옷을 줄텐께 그것을 입고 가면 되겠구먼 (옷을 준다) 다윗 : (일어서려다 무게를 못 이겨서 다시 쓰러진다) 무거워서 도저히 안되겠어요. 그냥 가겠습니다. 얘들아 너희들 내가 골리앗과 싸울 때, 응원해 줄 거지? 내가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해줘.
제 4 막
골리앗: 으하하하,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겁쟁이 놈들아, 날래와서 내 칼을 받으라우. 으하하 하하, 너희가 믿는 하나님은 죽었어. 그러니 너희들은 하나님을 믿지 말고 나 골리앗을 믿어라. 누구든지 내게 와서 살려 달라고 하는 자는 내가 불쌍히 여겨 그 목숨만은 살려주겠어. (대답:싫어) 어리석은 녀석들,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왜 이스라엘을 도와주지 않겠니? 하나님을 믿는 너희들은 해삼, 멍게 말미잘이야. 그러니 너희들은 교회에 다니지 말고 예수도 믿지 말라우! 하나님은 없어, (아이들과 반응)
다윗 : 골리앗!! 골리앗: 너는 누구니? 다윗 : 나는 하나님을 믿는 이스라엘 나라의 다윗이다. 오늘 내가 너를 혼내 주려 왔다. 골리앗: 뭣이라니? 아니 너희나라에는 장군들이 그렇게도 없니? 어째, 너 같은 꼬맹이를 전쟁터에 내보내다니, 으하하하, 하나님도 한심하구나. 다윗 : 시끄럽다. 네가 감히 하나님을 조롱하다니 내 오늘 너를 용서치 않겠다. 골리앗: 뭐라고? 으하하하, 얘야, 꼬마야 너는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라우 다윗 : 너는 네 힘으로 창과 방패를 의지하고 나왔지만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왔느니라. 골리앗: 뫼야? 만군의 여호와? 웃기구만 다윗 : 시끄럽다. 어서 덤벼라. 골리앗: 좋다 네 녀석이 정 그리 죽고 싶다면 니 꿀리는 데로 하라우. 자! 간나세끼 덤벼 보라우 (골리앗과 다윗이 싸울 때 골리앗이 먼저 칼을 휘두르고 다윗은 피하다가) 다윗 : 자, 골리앗 나의 물맷돌을 받아라. 에이잇- 골리앗: 으악--( 맞고 쓰러졌다가 조금 간신히 일어나서) 으--분하다 내가 어린애한테 지다니
사람들: 와~~ 골리앗이 쓰러졌다. 하나님 만세!!
제 5막
사회자: 우와~~! 커다란 골리앗을 다윗이 쓰러뜨렸어요. 다윗에겐 하나님이 함께 하셨거든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사울왕은 왕의 자리를 빼앗길까봐 다윗을 질투하기 시작했어요.
목소리: 와~~!! 다윗장군 만세, 다윗장군이 사울 왕 보다 더 잘 싸운다니깐! 다윗!! 다윗! 다윗! 사울왕: 뭐여? 다윗장군 만세? 아무래도 안 되겠구먼. 이러다간 뭔 사단이 날 거구먼. 그놈이 날 죽일지도 모르고, 아녀~! 그릴 리가 없지, 찡하게 골 때려버리는구먼. 다윗을 들려고 혀. 다윗 : 부르셨나요. 사울왕: 기려 오랜만에 너의 수금 타는 소리 좀 듣고 잡구먼.(다윗의 연주소리가 들리며) 목소리: 사울 왕 보다는 다윗 장군이라고 다윗! 다윗! 다윗! 사울왕: 그만!! (가지고 있던 창을 다윗에게 던지고 다윗은 피한다)어서 그만 나가번져. (다윗퇴장) 안 되것어. 다윗을 그냥 둘 수 없당께
요나단: 다윗! 무슨 일이야. 이 밤에 나를 다 찾고 다윗 : 사울왕께서 아무래도 나를 싫어하시는 거 같다. 이곳을 떠나야겠어. 요나단: 뭐! 아버지가!! 아닐 거야. 만약 그랬다면 난 아버지 아들인데 내가 가장 먼저 알지 다윗 : 넌 내 친구이잖아. 아무리 네가 아들이라고 해도, 그렇게 쉽게 말해주지 않을 거야. 요나단: 그래, 네 말이 맞을지 몰라. 내가 잘 보다가 혹시라도 아버지가 널 해치려고 하면 너에게 알려줄게. 그동안에 다른 곳에 숨어있어.
사울왕: 요나단! 다윗은 어디 간 겨! 요나단: 아버지, 다윗이 제사를 드린다고 해서 제가 가도 된다고 했어요. 사울왕: 뭐여? 뭐다냐 가서 다윗을 아작 내고 오랑께!(사울왕 퇴장) 요나단:‘아버지께서 다윗을 죽이려 하시다니. 빨리 다윗에게 알려야해.’다윗! 다윗 : 요나단 어떻게 되었어. 요나단: 어서 도망가 아버지가 널 죽이려고 하셔 다윗 : 뭐! 요나단 고마워!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 요나단: 하나님께서 널 사랑하시니 지켜주실 거야. 어서 도망가(다윗 퇴장) 하나님 저희 아버지를 용서해 주세요.
제6 막 사울왕: 어서 다윗을 찾으란 말이여!! 아무래도 안되겠구먼. 내가 직접 다윗을 찾아야겠구먼.(목소리만) 다윗 : 주님은 나의 피난처 시며 날 쉴만한 곳으로 인도하십니다. 하나님 오늘도 지켜주셔서 감사해요. 어휴~. 벌써 오랜 시간을 도망쳤군. 놉으로 가드로... 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다쳤어. 주님 어떻게야 하죠. 사람1 : 장군님, 오늘은 저기서 쉬었다 가쥬. 저기 동굴이 보이네유. 다윗 : 그래 그럼 저기서 쉬었다 가자 사람1 : 장군님! 여기 사울이 잠을 자고 있슈. 이건 분명 하나님께서 사울을 장군님께 맡기신 거구만유. 어서 사울을 작살내버리셔유. 그럼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도 되잖유 다윗 : 안돼. 물론 하나님께서 사울을 나에게 맡기셨다 하나 그는 하나님의 기름 받은 왕이야. 내가 함부로 죽일 수 없다. 사람1 : 예?? 이 일을 워쩐댜? 아! 그렇게 당하시고도 모르것슈. 지금이 아니면 평생 도망치고 다녀야 할지 모르잖유. 우리가 워쩌다가 요꼴이 났대유? 다 저놈 때문이 아니겄슈? 다윗 :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럴 순 없어. 하나님께서는 원하시지 않을 거야. 그 대신 이 옷자락을 가져 가자 분명 내가 왔다 갔다는 것을 알 테니.(다윗과 사람1 퇴장)
사울왕: 아하~~ 잘 잤다. 이제 슬슬 다윗을 잡으러 가야겠구먼? 아니, 내 옷자락이……. 다윗 : (목소리만) 그렇소. 그건 내가 가져갔소. 하나님께서 나에게 기회를 주셨으나 나는 당신을 죽이지 않았소. 그건 당신이 이제라도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사울왕: 뭐여?, 흐흑. 나 같았으면 벌써 작살냈을 텐디, 나가 어리석었구먼 아무리 나가 못되게 괴롭혀도 니는 내를 살려주다니. 참말로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 될 거구먼. 이제 그만 집으로 돌아가야겠구먼.
사회자: 흐흑~!! 너무 감동적 이예요. 다윗이 사울을 죽이지 않고 살려주자 이 사실을 안 사울은 잘못을 뉘우치고 집으로 돌아갔어요. 그리고 훗날 다윗은 진짜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답니다. 우리 친구들도 다윗처럼 멋진 왕이 되세요. 오늘의 이야기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