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진짜 진짜로)

은바리라이프 2009. 7. 4. 17:51

(진짜 진짜로)

 

해설: 예수님의 제자 중에 도마라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도마에게 정말 슬픈 일 이 생겼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하죠.
도마를 사랑해 주시고 도마가 존경하고 사랑했던 예수님이 돌아 가셨기 때문 이래요. 그래서 도마가 마음이 아프고 슬퍼서 울고 있네요. 우리 함께 도마를 만나러 떠나 볼까요?

 


도마: 예수님은 영원히 돌아 가셨어. 이젠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잖아. 이젠 난 어떻게 살지! 어떻게····(한숨을 쉰다) 휴우···

 


해설: 도마가 한숨을 쉬며 슬퍼하고 있을 때, 친구 베드로가 땀을 뻘뻘 흐리며 뛰어 왔어요. 무슨 일이 일어났나 봐요. 도대체 무슨 일 일까요?

 


도마: 도-도-도마야 정말로 기막히게 놀라운 소식이 있어.(헉헉헉 빠른 숨을 쉰다.) 아, 글쎄! 우리 예수님께서 무덤에서 다시 살아 나셨어. 내가 지금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오는 중이야! 진짜 진짜라니깐!! 내가 예수님을 봤어!!

 


도마:(어이없다는 듯이) 뭐라고!! 그럴 리가 없어. 너 지금 잠꼬대하는거 아냐? 죽어서 무덤 속에 있는 사람이 어떻게 살아날 수 있어!! 난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대체 모르겠다. 네 말을 지금 나보고 믿으라고 하는 소리냐? 만약에 내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본다면 모를까 그럴 리가 없지. 예수님을 만져봐야 알지 난 절대로 네가 하는 말을 도대체 믿을 수가 없단다.

 


해설: 그 후로 도마는 슬픈 마음으로 예수님을 생각하며 며칠을 보냈어요, 하루 아틀 사흘 나흘···얼마가 더 지난 어느 날 도마는 친구 집에서 친구들과 함께 있었어요. 그런데 누군가 도마를 부르는 낯익은 목소리가 들려왔어요.

 


예수님: 도마야! 안녕? 잘 있었니?

 


도마:(도마는 깜짝 놀라서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어요.) 아-- 예-수-님 이게 꿈인가?( 자기의 얼굴을 세게 꼬집는다.)‘아야야····꿈은 아닌데 아니면 내가 요즘 밥을 제대로 안 먹었더니 헛것이 보이나 (눈을 비비고 예수님을 자세히 쳐다보면서···) 정-말- 로 예수님이신가요? 진짜로! 진짜로! 살아나신 건가요? (도마는 기쁨의 눈물이 쏟아진다) 예수님! 정말로 살아나셨어요? 예수님 보고 싶었어요.

 


예수님: ( 도마를 부드러운 얼굴로 바라보시며) 도마야! 이리 가까이 와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도마가 살며시 다가와 손을 만질 때) 도마야 나의 이 옆구리도 네 손을 가져다 넣어 보거라.

 


도마: (조심스럽게 손을 넣는다) 와! 진짜! 못 자국 이다.

 


예수님: 도마야! 내가 너에게 말하지 않았니? 십자가에서 죽은 후에 3일 만에 다시 살아 너희 에게 온다고 하지 않았니? 왜, 내 말을 안 믿니, 나를 믿어라. 이제는 믿음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한다.

 


도마: 예수님 죄송해요. 이젠 예수님을 믿을 거예요.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요. 살아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자가 될게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우리 예수님의 부활을 자랑할거예요.

 


해설 :도마는 진짜로! 진짜로!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신 것과 우리의 죄를 깨끗이 씻어 주시는 분임을 믿었어요. 그래서 도마는 예수님을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가 되었어요. 복음을 전하다가 도마는 순교를 당했지만. 도마 한 사람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어요. 지금도 예수님은 살아 계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기도를 하고 계셔요. 예수님은 살아나셨어요. 우리 모두는 보지 않고도 믿는 복된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은영이 나라≒━☆ 원문보기 글쓴이 : 유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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