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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에도 십일조 헌금을 해야 합니까?

은바리라이프 2009. 6. 2. 19:42

이 시대에도 십일조 헌금을 해야 합니까?
십일조 헌금에 대하여
세계창조선교회 회장 박창성

십일조(十一條, tithe)라는 말은 10분의 1이라는 뜻인데, 과거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회막에서 봉사하는 레위인과 도움이 필요한 불쌍한 자들을 위하여 소득의 10분의 일을 바치도록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데서 십일조 헌금이 유래되었습니다(민 18:21).

“너는 마땅히 매년에 토지 소산의 십일조를 드릴 것이며... 너희 중에 분깃이나 기업이 없는 레위인과 네 성중에 우거하는 객과 및 고아와 과부들로 와서 먹어 배부르게 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의 손으로 하는 범사에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14:22-29) 이 십일조에 대한 구약의 율법을 현대에도 계속 적용해야하는가에 대한 논란이 있고, 어떤 분들에게는 신앙생활을 하는데 큰 걸림돌이 되기도 합니다. 이제까지 내가 노력해서 얻은 것은 나의 소유물이라고 생각해오던 분들이 처음 교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십일조 헌금을 하려면, 매우 부담스럽고 선뜻 내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가 마치 나에게 돈을 요구하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십일조 헌금생활은 크리스천들의 가장 중요하고 기초가 되는 믿음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바르게 가르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선 우주 만물의 주인은 그것을 창조하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신 10:14)인간에게는 그것을 관리하는 청지기(steward)의 사명이 주어졌을 뿐입니다(창 1:28). 따라서 우리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소유물은 사는 동안 잠시 맡겨진 것이지 영원히 우리의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물질들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할 의무가 있습니다(고전 4:2).

우리의 노력만으로 거둔 것처럼 보이는 수확도 조금만 생각해보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빌 4:19). 하나님께서 태양, 물, 공기를 창조하시지 않았더라면 어떻게 곡식과 과일이 맺히겠습니까? 물건을 생산하는 공장의 경우에도 그 원료가 되는 물질들이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과 건강을 주시지 않는다면 무슨 힘으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근본적으로 생각해보면, 우리가 얻은 수입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고, 그 수입의 일부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은 아까울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십일조 헌금은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의 구별이 없이 오늘날에도 그 정신이 지켜져야 합니다. 현재는 율법의 시대가 아니라 은혜의 시대이기 때문에 십일조 헌금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십일조 헌금에 담겨져 있는 깊은 의미를 생각지 않은 것입니다. 오히려 우리는 구약시대처럼 율법적인 의무감에서 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10분의 1이 아닌, 그 이상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殿)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십일조 헌금은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을 표현하는 신앙고백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애지중지하며 키워온 아들 이삭마저도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는 믿음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 아들을 제물로 드리려할 수 있었겠습니까?

우리에게 돈은 매우 소중합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아브라함처럼 소중한 것을 하나님께 기꺼이 드릴 수 있어야합니다. 어떤 분들은 예배에 참석한다든지 봉사하는 일에는 열심이면서도 헌금하거나 남을 돕는데 있어서는 매우 인색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분들은 나 자신과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의 실제 주인이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믿음이 있는가를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천이라면 물질뿐만 아니라, 소유한 모든 것, 시간과 재능까지도 하나님의 백성인 불쌍한 자들을 돕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일에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아낌없이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 헌금생활을 하면, 우리를 노예로 만든 물질로부터 해방되어,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오히려 물질을 다스리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물질을 사용할 경우, 우주 만물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blessing)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말 3:10)



글쓴이: 창조신앙 부흥이라는 사명을 가지고 창립된 세계창조선교회(WCM)의 박창성 회장은 서울대에서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미국의 창조과학 연구소(ICR)의 대학원을 졸업한 창조과학 전문가로서, 미국 Western Seminary에서 선교학 박사와 전문 목회학 석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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