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대선지서

다니엘 9-10장 Q&A

은바리라이프 2009. 3. 8. 18:59

다니엘이 깨달은 것은 무엇인가(단 9:1, 2)?

·다니엘은 ‘서책’인 예레미야의 예언서를 보고 ‘예루살렘의 황무함이 70년만에 마치리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됨(렘25:11; 29:10).


·다니엘은 하나님의 말씀인 ‘서책’을 가까이 했습니다. 비록 다니엘 자신이 위대한 예언자였고 하나님의 환상에 익숙해 있었지만 그는 성경을 부지런히 탐구했고 그것이 자신을 멸시하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대정치가였으나 하나님과 교제할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았습니다.

다니엘의 기도 자세는 어떠했는가(단 9:3-19)?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재를 무릅쓰고 회개의 기도를 함(단 9:3).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심을 믿고 기도했습니다(단 9:4).
·하나님 영광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구원의 길이 오직 하나님께 있음을 확신하며 주의 크신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하면서 ‘주를 위하여’, ‘주 자신을 위하여’ 응답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단 9:17-19).

다니엘이 고백한 하나님의 모습은(단 9:4-15)?

·①‘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함 - 아브라함의 하나님도 아니시고, 이스라엘의 하나님도 아니신 바로 ‘나’와 개인적이고 생명적 관계를 맺고 계신 하나님으로 고백했습니다(단 9:4).

②‘크시고 두려워할 하나님’으로 고백함 - 크신 왕 느부갓네살 왕도 그 앞에서는 한 줌 흙만도 못하며 무서운 사자도 그 앞에서는 먼지만도 못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은 죄인을 벌하시며 회개할 때 용서하시는 공의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단 9:9).
죄를 악화시킨 두 가지 일은 무엇인가(단 9:6-19)?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주신 율법을 위반하고(단 9:10). 예언자들을 통해 주신 엄중한 경고를 무시함(단 9:6).

·하나님은 인생 앞에 그의 율법을 분명하고 완전하게 세우셨으나 인간들은 그 법대로 살지 않고 곁길로 갔습니다.
다니엘의 기도의 결과는 어떠했는가(단 9:21-23)?

·기도가 끝나기 전에 응답이 옴(단 9:21).

·다니엘이 무릎을 펴고 일어나기도 전에,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다 끝나기도 전에 하나님께로부터 응답이 왔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진실한 자의 기도에 응답하실 준비를 늘 하고 계십니다.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습니다(단 9:23).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다 아시고 필요를 아시기에 기도 시작을 결단할 때 벌써 천사를 보내셨습니다.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응답이 왔습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제단은 무너져 없었지만 다니엘은 옛날 성전을 회상하며 열납되기를 소망하는 기도를 저녁 때까지 계속 드렸습니다.
70이레가 마칠 때 이루어질 일은 무엇인가(단 9:26)?

·허물이 마치며 죄가 끝남.

·죄가 영속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남.
·이상과 예언이 응하며 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습니다.
62이레 후에 있을 일들은 무엇인가(단 9:26)?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메시야가 끊어져 없어짐(예수님의 죽음).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성읍과 성소를 훼파하되 홍수같이 엄몰될 것임(예루살렘의 멸망).
·끝까지 전쟁이 있을 것이며 계속적인 전쟁으로 인하여 반드시 우주는 황폐화됨.
다니엘이 세 이레 동안 슬퍼하며 금식한 이유는(단 10:2, 3)?

·자신과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 앞으로 그들이 당할 민족적 환난과 고통 때문에 슬퍼하며 금식함.

·이제 곧 큰 전쟁이 일어나 온 세상이 피바다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살륙당할 끔찍한 일을 생각하니 다니엘은 이 일로 인하여 슬퍼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에 세 이레 동안 다니엘은 그의 극한 슬픔 때문에 육신의 모든 음식을 거절하였고 좋은 떡과 포도주를 입에 넣지 아니하였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다니엘의 뜨거운 민족애와 하나님을 사모하는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 중에 본 ‘한 사람’ 주님의 모습은(단 10:5, 6)?

·제사장의 성의인 세마포 옷을 입고(계19:13) 왕의 상징인 우바스 정금띠를 띠고 있었음(렘10:9; 계17:14).

·몸은 부활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황옥 같았고 얼굴은 광채와 위엄을 갖춘 번개빛 같았으며(마17:2,6), 눈은 심령을 통찰하시는 햇불 같았음(계5:6).
·팔과 발은 공의의 심판을 뜻하는 빛난 놋 같았고(계1:15), 말소리는 호령과 권세를 뜻하는 무리의 소리와 같았습니다.
체험의 특징은 무엇인가(단 10:7-19)?

·다니엘 홀로 보았다는 것.

·영광스러운 이상은 아무 사람이나 다 볼 수 있는 것이 아니요 심령이 깨끗하게 준비되어 있는 사람만 볼 수 있습니다.
·몸에 힘이 빠지고, 떨리며, 호흡이 중단되었고, 얼굴을 땅에 대고 깊이 잠들었으며, 자신의 아름다운 빛이 변하여 썩은 듯했습니다.
성도가 기도할 때 영계에서 일어나는 일은(단 10:12, 13-20, 21)?

·기도하는 즉시 천사가 그 기도를 받아들고 하나님께 올리며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 세상에 내려보내짐(단 12절; 계5:8;8:3, 4).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되고 응답이 지상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사단에 의한 바사군의 방해로 다니엘의 기도가 3주나 늦게 도착했습니다.
·성도는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요 사단과의 영적 전쟁임을 깨닫는 한편 미가엘 천사장의 도움으로 반드시 기도의 응답이 올 것을 확신하고, 기도의 영전에 방해가 있다해도 최후 승리를 확신하며 계속 기도에 정진해야 합니다(엡6:11-17;막9:27).
나라의 흥망 성쇠를 통해 깨달을 수 있는 점은(단 10:20-11:12)?

·인류의 역사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권능을 깨닫게 됨.

·인류의 역사는 ‘진리의 글’에 기록된 대로 움직여 이루어져 갑니다. 그러므로 모든 인생들은 진리의 글의 주권자시요, 진리 자체이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상 권세는 영원치 않습니다. 세상 권세는 흥망 성쇠를 거듭합니다. 변화하고 쇠멸하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영원히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참된 삶의 의미를 얻습니다.
·개인의 삶이나 한 나라, 그리고 세계 역사의 주인공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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