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역사서

여로보암

은바리라이프 2009. 1. 17. 11:24

여로보암

kdh50176027 2005.06.1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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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뜻은 [백성이 번성함]이다. 그는 솔로몬의 후계자 르호보암 에 반기를 들고 북이스라엘 10지파를 규합하여 새 왕조를 시작했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또한 손을 들어 왕을 대적하였으니 저는 에브라임 족속인 스레다 사람이요 그 어미의 이름은 스루아니 과부더라](왕상11:26)

그는 젊었을 때 솔로몬왕에게 용맹과 부지런함을 인정받아 요셉족속의 노동 감독으로 임명받기도 했다. [그 즈음에 여로보암이 예루살렘 에서 나갈때에 실로 사람 선지자 아히야가 길에서 저희를 만나니 아 히야가 새 의복을 입었고 그 두 사람만 들에 있었더라 아히야가 그 입은 새 옷을 잡아 열두 조각에 찢고 여로보암에게 이르되 너는 열 조각을 취하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 이 나라를 솔로몬의 손에서 찢어 빼앗아 열 지파를 네게 주고](왕상 11:29 -31)

솔로몬이 이 사실을 알고 여로보암을 죽이려 하자 그는 애굽으로 망명해 애굽왕 시삭의 보호를 받았다. 솔로몬이 죽고 그의 아들 르호 보암이 즉위 한 후 실정을 거듭하고 있을때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북이스라엘 12지파의 대표와 함께 새 왕조를 건설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의 결정적 실수는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예루 살렘에 대한 백성들의 신앙심을 막기 위해 벧엘과 단에 두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세운 일이다.

그는 선지자 아히야에게서 급격히 목락할 것이라는 예언을 들었으나 끝까지 회개하지 않았으며, 뒤를 이은 제왕들도 우상숭배의 길을 걸음으로 결국 북이스라엘은 북녘의 강대국에 나라를 빼앗기고 백성이 포로가 되는 비운을 겪게 되었다. 야훼신앙보다 금송아지의 이데올로기를 더 중시한 결과는 곧 멸망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우게 된다

출처 : [기타] http://kcm.co.kr/ency/names/09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