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비티 스토리 - 위대한 탄생' 익살스런 동방박사 3인방
이준호 기자 2006-12-12 17:09 입력 성서에 입각한 최대한 사실적이고 진지하면서 성스러운 내용이 주가 되는 영화 <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속에서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의 동방박사 3인방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동방박사는 페르시아의 별을 연구하는 점성가들로서 하늘의 세별이 3천년 만에 일직선을 이루어 하나로 될 때에 이르자 왕이 태어나심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 약 4개월에 걸쳐 베들레헴으로의 여행을 떠나며 이윽고 예수 그리스도가 태어나자 각각 황금과 유향, 몰약을 선물로 바치는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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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에서는 사뭇 진지하게 보였던 동방박사는 영화<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에 이르러서는 그 어떤 험난한 여정도 두려워하지 않는 모험가, 어디를 가든 대추야자와 향신료 포도주를 챙기는 미식가, 그리고 105일 여행기간 내내 투덜거림을 멈추지 않는 익살스러운 모습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영화 속에서 간간히 웃음을 선사하는 동방 박사들이지만 그들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예언하고 기나긴 여정을 감행하면서 그 위대한 탄생을 축복하는 중요한 인물들이라 할 수 있다.
마리아와 요셉, 그리고 갓 태어난 아기 예수가 함께 있는 거룩하고도 성스러운 광경을 보고 왕 중의 왕 예수께 ‘황금’ 을, 죽음과 삶을 다스리는 제사장께 ‘유향’ 을,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희생을 기리기 위해 ‘몰약’ 을 바치며 위대한 탄생을 기린다. 그리고 예수에 바치는 이 세가지 선물이야말로 최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된 셈이다.
동방박사들이 예수에 대한 축복의 의미로 바치는 선물을 통해 그 동안 산타클로스의 선물만을 떠올렸던 관객들에게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아기 예수의 성스러운 탄생 장면은 종교를 초월해 모든 이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리라 본다.
신의 계시로 기적적으로 잉태한 마리아와 그녀를 끝까지 지켜주는 남편 요셉의 베들레헴으로의 험난한 여정과 아기예수 탄생을 그린 영화<네티비티 스토리-위대한 탄생>은 아기 예수의 탄생을 둘러싼 마리아와 요셉의 인간적인 고뇌와 페르시아에서 베들레헴까지 별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3인의 동방박사에 이르기까지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무장하여 12월 21일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선물로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방박사들은 별을 연구하는 점성술사들이었다. 페르시아의 학자들이요, 현자들이요, 엘리트들이었다. 동방의 왕들이었다는 해석도 있다.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들이었다. 대개 이들은 움직일 때마다 안전을 위해 12명 이상이 그룹을 지어 다녔다. 그러므로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렸다는 사실만으로 동방박사가 세 사람이었다는 주장은 확실치 않다. 이들은 메시아를 대망하다가 별을 따라 먼 길을 여행해 베들레헴까지 갔다. 혹자는 2년 이상이 걸리는 장거리 여행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열심히 연구하다가 치밀한 준비를 거쳐 아기 예수를 스스로 발견한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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