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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영성 지도자 빌 해몬(Bill Hamon) 박사

은바리라이프 2008. 12. 3. 15:13

세계적인 영성 지도자 빌 해몬(Bill Hamon) 박사  

 

세계 영성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

 뛰어난 교회성장 학자였으며, 1990년대 이후로 영성 운동, 기도 운동의 신학적 이론가요,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영성 지도자이신 피터 와그너(Peter Wagner)박사는 빌 해몬(Bill Hamon)박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놀라운 고백을 하고 있다.

 "---나는 빌 해몬 박사를 친구로 부르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도 경외감을 갖는다. 왜냐하면 이전부터 내가 자주 그의 이름을 들어 알고 있었고, 내가 그를 존경하고 있었기 때문이었고 또 내가 아직 전통적인 신앙인에서 성령의 온전한 인격과 사역에 마음을 활짝 열도록 의식전환(paradigm shift)을 이루게 하는데 가장 영향력을 끼친 것이 빌 해몬 박사의 저서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피터 와그너 박사와 빌 해몬 박사는 절친한 영적 협력자요, 영적 친구로서 하나님 나라를 든든히 세우는데 같이 대형 컨퍼런스를 인도하는 등 놀라운 역사를 함께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베니 힌(Benny Hinn)목사가 인도하는 TV 방송인 "This is your days"에 출연하여 말씀을 전하고 예언하였고, 전 세계 192개국에 방송되는 기독교 TV 방송인 TBN에 출연하여 말씀을 전하고 사역하는 등 계속 사역이 확장되고 있는 것을 본다.

빌 해몬 박사는 현재 미국 프로리다 주 Santa Rosa Beach라는 한적한 외딴 곳에 자리를 잡은 C.I (Christian International)의 감독(대표)으로 섬기고 있다. C.I는 사역적 network로서 교단은 아니지만 교단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현재 전 세계적으로 600여명의 전임 사역자들이 가입되어 있고, 300여 교회가 정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한 해에 여러 번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있지만 특히 10월 3째 주에는 전 세계에서 온 약 1,600여명의 전임 사역자,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여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필자는 "저런 멀고 외딴 지역에 어떻게 저런 사람들이 모일까?" 하고 의아해한 적이 있었지만, "역시 무엇인가 특별한 하나님의 역사와 임재가 있으면 어디라도 사람은 모일 수 있겠구나" 라는 한 진리를 깨달은 적이 있다.

 필자는 1996년부터 빌 해몬 박사를 개인적으로 만나게 되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필자가 빌 해몬 박사로부터 받은 인상은 그는 강한 영적 리더쉽(leadership)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의 리더쉽 가운데 특히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분이시다. 남성의 장점인 넓은 마음, 곧 영적 자녀들을 낳고, 잘 돌보며,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또 그는 누구도 따라잡기 힘든 열정을 가지고 있다. 컨퍼런스에 가면 느끼는 것이 올해 68세되신 빌 해몬 목사님이 가장 정열적인 것같이 보인다. 전혀 나이와 상관없는 진취적인 마음과 비젼과 열정을 유감없이 풍기고 있다. 빌 해몬 목사님이 강단에 나오면서 "할렐루야"하고 엄청나게 크게 외치는 소리에 많은 사람이 놀란 적인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빌 해몬 박사는 실제적인 영성 사역자이면서도 받은 바 영성의 내용을 신학적으로, 역사적으로 잘 규명, 정리해 놓으신 이론가이시기도 하다. 그래서 그는 예언 사역에 대한 고전과 같은 Prophets and Personal Prophecy (선지자와 개인 예언)외에 예언 사역에 관한 좋은 지침서인 Prophers and Prophetic Movement 그리고 Prophets Pitfalls and Principles 등이 있고, 앞으로 미래 교회의 모습을 역사적으로, 예언적으로 쓴 Eternal Church(영원한 교회)등이 있다. 사도 사역에 관한 저서로는 Apostles, Prophets and Comming Move of God, 성도 운동에 관한 저서로는 The Day of the Saints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예언 사역, 은사 사역에 관한 세미나 훈련교제, 성경적 비즈니스 훈련 교제등을 체계적으로 저수하였다. 한마디로 그는 최고의 영성 사역자이면서, 영성 운동을 앞서서 이끄는 선구자적 지도자요, 영성 이론가인 것이다. 이런 실제와 이론을 깊이 가지고 있으면서 균형을 이룬 바람직한 하나의 모델(model)인 셈이다.

 

빌 해몬 목사의 성장 역사

빌 해몬 목사는 1934년 미국 오클라호마의 한 농촌에서 불신자의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16세가 되기까지 교회에 가보지 못했다가 한 부흥회에 참석하게 되어 거기서 극적인 회심을 하게 된다. 곧 이어 동네에 있는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게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1952년에 자신의 장래의 진로를 위하여 간절히 금식 기도하는 중 한 예언 사역자를 만나 귀한 예언을 받게 되는데 그에게 큰 확신을 주었다. 그 예언은 그의 장래에 관한 예언인데, 요약하면 "---네가 하나님 앞에 기다리면 내가 말씀의 계시를 주리라, 내(하나님)가 너를 불렀으며, 얼마동안 훈련을 시킨 후에 정해진 시간이 오면 보내리라---" 는 내용이었다. 그는 7개월 후 포트랜드에 있는 성경대학(Bible College)를 다니게 되었고, 그 때부터 하나님 말씀과 성령, 예언 사역 등에 관한 가르침을 주님으로부터 받게 되었다. 그러던 중 다시 금식 기도 가운데, 그 신학교 교수 5인으로 구성된 예언적 장로회로부터 그의 사역에 관한 구체적인 예언을 받게 된다. 그 내용은 요약하면 "--- 내가 보내기를 원하는 곳마다 너를 보낼 것이며, 네 입에 내 말이 담기게 될 것이다. 내가 너에게 지혜와 지식의 말씀을 주리라.---너는 긍휼의 마음으로 전도하며, 믿음으로 원수를 공격하며 사단이 항복하는 것을 볼 것이다. --- 내 백성을 한 몸으로 연합하게 할 것이며, 너는 지도자 중에 지도자가 될 것이다---". 이 예언은 지금 빌 해몬 박사에게 거의 다 이루어 졌다. 다음해 그는 목사 안수를 받게 되었고, 지금의 Evelyn Hamon 사모님과 결혼하게 되어 49년 간 좋은 결혼 생활을 지금까지 하고 있다.

 참고로 C.I 에서 강조하는 것이 가족 단위의 기름부움(Family Anointing)이다. 그래서 사모님(에버린 해몬)에 대한 영적 파트너로서의 배려가 많고, 가끔 사모님이 강의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장성한 두 아들들(Tim Hamon, Tom Hamon)이 C.I의 중요 위치에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에서 아들에게 담임목사 자리를 승계하여 문제가 된 경우도 있지만, 아들이 빗나가지 않고 잘 양육, 훈련되어 큰 영적 사역을 잘 감당하는 모습은 참 좋게 보인다.  그래서 아들들이 자기 아버지 빌 해몬 박사를 소개 할 때 "나의 영적, 육적 아버지입니다."라고 말할 때는 아름답게까지 느껴진다.

 빌 해몬 목사는 그후 6년 간을 목사로서 시무하였고, 3년 간은 복음 전도자로서, 그 후 5년 간은 성경학교에서 가르쳤고, C.I 신학교(C.I School of Theology)를 창설하였다. 이 신학교는 국제적으로 6,000명 이상의 학생이 현재 공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아가페 신학연구원이 이 신학교와 자매 관계를 맺고 있다. 1979년에는 성령 학교를 시작했으며, 1982년부터 예언자 학교를 세워 예언 사역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예언적 기름부움을 더해 주고 있다.   지금은 사도적 사역을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하여 미국 전역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도 강력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빌 해몬 목사와 선지자 운동

 빌 해몬 목사는 무엇보다 유명한 예언자로 알려져 있다. 현존하는 세계 3대 예언자로 평가되기도 한다. 그는 자신이 예언 젊은 나이에 예언 사역을 통해 그의 장래 사역에 관한 확증을 받게되는 도움을 얻었고, 젊은 시절부터 하나님께서 그에게 예언적 기름부움을 부어 예언자로서 사역하게 되었다. 그는 그 이후 수 만명 이상에게 예언 사역을 해주었다.

신디 제이콥스가 빌 해몬 박사를 처음 만나 놀라운 예언을 받게 된 장면을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그가 1984년 한 모임에서 처음 본 빌 해몬이 자신을 소개한 후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고는 신디 제이콥스에게 다음과 같이 예언했다. "당신은 중보기도에 관하여, 그리스도의 몸에서 손과 나머지 전체 몸을 연결해 주는 손목 관절이 될 것입니다. 손가락은 그리스도인 지도자들입니다" 이어서 5명의 이름을 말했다. 처음에는 어안이 벙벙했지만 사실은 그녀의 사역을 그대로 예언한 것이었고, 그 5명의 사람들과 지금 사역을 하기 위해 같이 세계를 돌고 있다는 것이다.

  신약과 구약의 예언은 조금 다른 면이 있다. 신약의 예언은 구약의 예언처럼 성경에 기록해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 주로 덕을 세우고 권면하고 안위하는 내용이다.(고전14:3)

 예언을 성격상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폴 케인(Paul Cain) 목사님의 예언은 하나님의 음성도 듣지만 주로 환상을 보는 예언을 많이 하신다. 히브리어로 이런 선지자를 'Roeh'라고 한다.  영어로는 'seer' 로 번역할 수 있고, 한국말로는 '선견자'로 번역할 수 있다.  사무엘 선지자가 여기에 속한다.(삼상9:9).  빌 해몬 박사의 예언은 심령 속에서 솟아오르는 예언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이런 선지자를 'Nabi'라고 한다. 즉 영어로 표현하면 forthtelling 하는 자이다.   forthtelling은 forth(앞으로) + telling(이야기)라는 단어가 합성되어서 된 말이다. 곧 하나님 말씀(음성)을 심령에 담았다가 입 밖으로 내어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들 예언을 foretelling 즉 fore(미리) + telling로 기대하는데, 이러한 장래의 것을 미리 말하는 것도 있지만, 더 많은 경우가 전자이다.

 빌 해몬 박사가 예언 사역 운동에 공헌을 한 것은 그가 많은 예언 사역자들을 훈련, 파송하였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당대의 유명한 예언 사역자이신 폴 케인(Paul Cain)목사는 놀라운 사역자임에 틀림없다. 폴 케인 목사님은 깊은 예언을 여러 곳에서 하시지만 그와 같은 예언자를 제자로 길러내지 못했다. 그러나 빌 해몬 박사는 수 많은 예언 사역자들을 예언 사역 세미나 (5단계)등을 통해, 교제와 훈련과 예언적 기름부음을 부어서 배출하셨다. 이 예언 사역 훈련을 미국에서, 때로 한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1980년대부터 빌 해몬 박사는 많은 수 예언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운동(movement)을 일으킨 것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드물게 볼 수 있던 예언 사역자들을 외국 사람이나 한국 사람을 막론하고 지금은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예언 운동은 흔히 생각하는 것 이상 영적으로 폭넓은 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서 성령의 은사들이 어느 특정한 사람만이 아니라 성령의 은사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활성화되었고, 영적 전쟁의 찬양을 부르며 찬양을 통한 영적 전쟁을 수행하게 되었고, 많은 나라들에 다수의 선지자(예언자)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빌 해몬 목사와 사도 운동

 빌 해몬 박사는 1990년대부터 사도 운동을 펼치고 있다. 성경에 사도는 예수님의 12사도 외에 13사도의 이름이 나온다. 그러니까 꼭 그 12사도만이 사도는 아니라는 점이다. 물론 예수님의 12사도는 예수님과 3년 간의 직접적인 훈련을 받고,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이요, 더러는 성경을 기록하는 권위를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여기서의 사도는 그런 좁은 의미에서의 사도가 아니라 넓은 의미로서의 사도를 의미한다. 사도는 문자적으로 "임무를 부여받고 파송받은 자"이다. 선지자도 그렇듯이 사도가 세워지는 것은 에베소서 4장11 말씀의 성취라는 것이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사도는 에베소서 2장 20에 의하면 교회의 터이다. 또한 사도는 고전12장 28에 의하면 교회의 첫 번째 지도자이다.

 피터 와그너 박사는 수년 전부터 "신 사도 개혁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교회 내에서 사도의 역할과 기능을 인정하고 사도가 교회 내의 최고의 지도자가 되는 성경에서의 초대 교회적 교회 구조로의 개혁을 의미한다. 이 신 사도 개혁운동이 1517년 일어난 루터, 칼빈의 '종교개혁'보다 더 큰 규모로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운동에 앞장서는 사람이 바로 피터 와그너 박사, 빌 해몬 박사, 존 에카르트 목사, 존 캘리 목사등이다.

물론 한국에도 사도적 기름부움을 가지고있는 목사님들이 다수 있을 것이다. 다만 '목사'로 불리울 뿐이지, 이미 사도적 기름부움으로 사도적 역할을 하는 분들을 필자는 여러 명 알고 있다.

사도는 영적인 지도자일뿐 아니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하는 특별한 권능을 가진 자이다(고후12:12). 사도는 어떤 영적 사역을 처음으로 개척하거나 교회를 미 개척지역에서 세우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요, 사도는 교회나 성도들을 연합케 하는 자이다. 사도는 성도를 훈련시켜 직분자를 세우며, 사도는 영적 전쟁 수행한다. 이번 "빌 해몬 영성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선지자, 사도들이 더 많이 세워지기를 바라고 있다.   

 

빌 해몬 목사와 성도 운동

 2002년 말부터 빌 해몬 박사는 하나님으로부터 성도운동(saints movement)을 시작하고 있다. 이에 대해 빌 해몬 박사는 430페이지 분량의 "The Day of the Saints"라는 성도 운동에 관한 저서를 지난해 출간하였다. 성도 운동이란 엡4장11절처럼 평신도를 온전케 해서 교회 내에서와 교회 밖에서 합당하게 봉사하고 사역하는 운동이다. 성도 운동은 성도가 하나님 나라의 초자연적인 것들을 나타내고, 성도들이 성령의 은사들을 있는 곳에서 활용하는 것이며,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모든 나라에 나타내는 것이며, 성도들이 마지막 주님의 재림을 온전하게 준비하는 운동이다. 성도운동은 기독교회의 대규모 지각 변화가 일어나는 운동이며, 대규모 부흥(revival)을 일어나게 하는 운동이다.

이제 우리는 저편에서 또 하나의 거대한 영적 운동의 파도가 밀려오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이제 얼마 후 이 성도운동이 도착하여 한국에서도 크게 뒤덮으리라  예상된다.

 

2003 빌 해몬 영성 컨퍼런스

  우리나라는 현재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이 매우 어렵고, 긴박한 상황이다. 이 때에  영적인 사람들은 무엇을 하여야 하는가? 필자는 그것은 데모도 아니고 무관심도 아닌, 하나님 앞에 연합하여 모여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다.

 바로 이런 의미에서 "빌 해몬 영성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믿음의 사람들이 모여 마치 미스바 광장의 집회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집회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 집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민족적 죄를 나의 죄와 동일시하여 다니엘처럼 "나와 내 열조의 죄를 용서하옵소서"하는 '동일시 회개기도'(Identification rependant prayer)와 중보기도와 이 땅의 흑암의 세력들에 대한 영적 전쟁들이 이루어지며, 빌 해몬 박사와 론 사카 목사등의 이 시대를 위한 예언적 메시지와 안수기도를 통한 영적 은혜로 무장하게 되는 집회가 될 것이다. 지난해에 많은 역사와 변화와 간증과 체험이 있었듯이 이번에는 더 많은 것들이 일어나게 되리라고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