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Matthew) 전도사역 시작하심(마 4:12-25)
그림설명 / 갈리리의 산 :갈릴리의 베긴 마을은 예수 당시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계속 살아온 매우 오래된 마을이다. 예수께서 온 갈릴리를 두루 다니사 저희 회 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의 복음을 전파하셨다 (마4:23).
구약의 마지막인물(마11:13)이며 선지자격인 "주 앞에 가는 자(눅1:17) 세례요한의 사역이 마치는 시점에서 예수님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새 전도를 하신 것이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선지자보다 나은 자"(마11:9)라고 소개한다.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할 때 세례요한은 헤로디아 사건으로 죽기 직전에 있었으며(마4:12-17). 요한이 잡힌 후에(막1:14) 복음을 전파하신다.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신 세 가지의 특징을 볼 수 있다. 첫째는 화려한 도시나 고위층이 있는 그러한 지역이나 사람들에게가 아닌 가난하고 소박한 갈릴리 호반의 성읍 가버나움을 그의 전도 본부로 삼으셨다는 것이다. 둘째는 제자들을 모으셨다는 것이며 이들을 통해 더 많이 전하게 하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혼자 모든 일을 하신 것이 아니며 제자들을 가르치시고 그들을 파송 하셨다는 것이다(10:5). 셋째 천국 복음(막1:15)을 전파하셨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전도의 대상에 대해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天下)에 다니며 만민(萬民)에게 복음(福音)을 전파(傳播)하라(막 16:15)" 온 천하, 만민이라고 일러주신다. 이것은 제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증인 삼으심이다. "오직 성령(聖靈)이 너희에게 임(臨)하시면 너희가 권능(權能)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證人)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4:1-11 광야에서의 시험
예수님의 이 시험은 사역에 앞서 금식하신 후에 일어났다. 모세는 시내산에서 사십 주 사십 야(마태복음서에는 사십 야라는 말만 나옴)를 금식한 것(출 34:28)과 같이 예수님은 광야에서 금식하셨다. 하나님의 독생자이지만 마귀는 육체적인 약점이 있는 예수님께 덤벼들었다. 그리고 달콤한 말로 유혹하기 시작했다. 돌들이 떡덩이가 되게 하라 이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고 하였다. 육체적인 양식보다 더 중요한 양식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셨다(참고 요4:33, 요6:55). 다시 마귀는 거룩한 성으로 데려다가시험했다. 예수님은 마귀의 시험에 순순히 응하셨다. 그 시험을 피하신 것이 아니라 정당히 맞이하여 마귀를 이기신 것이다. 마귀는 교묘하게 하나님의 아들임을 시험하려고 하였다. 뛰어내리라고 충동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이며 마귀의 속임수였음을 아신 예수님은 하나님을 시험치 말라고 하였다. 세 번째의 시험은 천하를 보여주고 그것을 주겠다고 말한다. 천하는 이미 아버지 하나님의 것이며 마귀의 것이 될 수 없다. 이에 예수님은 단순하게 사단아 물러가라고 외치심으로 사단의 시험을 모두 물리치셨다.
diavbolo"(마귀)는 참소하는 자, 대적하는 자, 비방 중상하는자의 뜻이 있다. 마귀는 영육간에 허약한 사람을 통해 잘 역사 한다. 또한 건강한 사람에게도 교만과 욕심이 있는 사람을 통해서도 역사 한다. 예수님은 시험은 당신이 시험받고 사단에게 순순히 응해야될 이유가 없었지만 이 시험을 받으심으로 육체로 오심과 우리에게는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본을 보여주셨다.
ajmfivblhstron(암휘불레스트론)는 투망과 같은 그물로 둘러싸고 끌어당기는 그물을 말한다 전도하는 것 역시 그물을 치고 잡아당기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베드로와 안드레를 부르시면서 그들의 사명을 암시해 주고 있다. 예수님의 제자를 성전이나 회당에서 찾지 않으시고 복음을 듣고있는 바닷가의 어부를 선택하셨다.
예수의 초기 사역에는 상호 보충적인 두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전도와 병고침이다. 이것은 23절에서 요약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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