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의 길, 인간의 길 가져온글
2008/06/30 09:54 http://blog.naver.com/startb02/130032837791 |
SBS에서 예수님이 조작되고 신화적인 인물로 유치한 방식으로 짜집기를 했습니다.
기원후 92년경에 유대인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비그리스도인이면서 당 시대의 훌륭한 역사학자이다 그의 역사책에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
"요세푸스 /유대고대사 18권 3장
한편 바로 이 때 예수라는 지혜로운 사람 - 너무나 신기한 일들을 많이 행했기 때문에 인간이라고 볼수 있을는지는 모르겠으나 인간으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면 - 이 있었다.
그는 사람들로 하여금 기쁜 마음으로 진리를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드는 선생이었다.
그는 수 많은 유대인뿐 아니라 이방인까지도 그의 곁으로 끌어들였다.
그가 바로 그리스도였다.
빌라도가 유대의 유력 인사들의 청원에 의해 그를 십자가에 달려 죽게 했으나
처음부터 사랑하던 자들은 그를 버리지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선자자들을 통해 그에 관한 예언대로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서 그들에게 나타났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이 뿐 아니라 그에 관한 수많은 놀라운 일들을 예언했었다.
그의 이름을 본떠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오늘날까지도 남아 있다. "
그런데 SBS에서는 요세푸스가 "예수는 현명한 사람이었다"라고 언급했다는 것으로 끝냈습니다.
빌라도라는 역사적 인물과 구체적 언급들을 모두 피해간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신화적 인물이라면, 그에 대해 주장한 베드로도 신화적 인물이 되어야 하고,
예수님의 기적이 신화라면, 베드로와 바울이 일으킨 기적도 신화가 되어야 합니다.
요세푸스 당시라면 예수님이 돌아가신지 겨우 60년 남짓한 시기인데
당시 예수님의 제자였던 사도 요한이 살아있는 상황이고
이미 그리스도인들이 상당수였습니다.
신화로 만들어지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SBS에서는 요세푸스에서 아니니우스의 아들 예수의 이야기가 성경의 예수의 이야기와 흡사함을 들어, 마치 예수의 이야기가 이런 여러가지 사건을 복합해서 만들어진 것 처럼 말하고 있지만,
실제로 요세푸스가 쓴 책에서는 정확하게 다른 인물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단지 예수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그들의 생애 속에 조금이라도 공통점이 있으면
동일 인물로 몰아가는 SBS PD의 의도는 무엇일까요?
요세푸스는 유대고대사 맨 마지막에 이런 말을 남깁니다.
"내가 기록한 내용이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밝힐 수 있는 사람들이
아직 살아있으므로 내 가족이나 나의 삶의 역사에 관해서 기록을 남기는 것이
그리 남에게 역겨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이 요세푸스를 의지해서 예수님의 실존을 말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입니다.
요세푸스보다 훨씬 생생하게,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예수님을 전해주고 있는데 말입니다.
예수님이 신화라는 것은 , 단지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들의 간절한 바램일 뿐입니다.
그게 신화가 아니라면 믿지 않는 그들에게는 너무도 끔찍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최야곱의 글
[출처] sbs 신의 길, 인간의 길|작성자 사닥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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