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을 위해 오신 예수님 >
말씀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마태복음 1:21)
목적 :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연약한 우리의 죄 때문이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음을 알게 한다.
등장인형: 소, 양, 말, 별, 요셉, 마리아, 아기 예수님, 박사 1․2․3
-1막-
배경: 마굿간 안
음향: 동물들의 잠자는(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양 : (갑자기 큰 소리고) 싫어! 싫어!
소 : 엉?!!! 뭐야!!!
말 : (계속 잔다)
양 : 정말 싫어! 지긋지긋해!!
소 : (신경질이 난다는 듯이) 뭐가?
양 : 이 곳에서 있는 거 말이야 정말 싫어! 답답해!
말 : (졸리다는 듯이) 무슨 소리야!
양 : 힝! 나 다리를 다쳐서 밖에도 나갈 수 없고-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이쁜 별도 보고, 달도 보고, 그러고 싶은데- 힝!!~~~
소 : 너무 슬퍼하지마- 우리는 꼼짝도 못하고 늘 이곳에만 있는 걸!
말 : (하품을 한번하더니) 그래- 이제 그만 자자-
소, 말 : (코를 골기 시작한다)
양 : (큰소리로) 그래도 싫어!
소, 말 : 아이고 깜짝이야!
말 : 왜?
양 :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 하늘에 큰 별이 뜨면
소 : 큰 별이 뜨면?
양 : 그래 하늘에 큰 별이 뜨면 왕이 태어나신대-
소 : 왕이??
양 : 그래!! 나 보고 싶단 말야! 큰 별, 그리고 왕!! 위대한 왕이 오실거래-
소 : 위대한 왕!!
양 : 정말 멋있겠지? 크고 화려한 궁전에서 아름답게 태어나시겠지? 아마 우리 같은 애들은 그 분을 보지도 못할꺼야 - 휴우 - 단지 그 큰 별이라고 봐서 왕이 태어나신 것을 알기 만해도 좋을텐데
소 : 뭐- 너는 다리 다 나으면 그 큰 별 볼 수도 있잖아 - 우리는---흑흑-
말 : 그래- 우리는 왕도 못보고 큰 별도 못보고 -
양 : 그나저나 그 위대한 왕은 언제 오실까?
말,소 : 흠~ 언제 오실까?
말 : 하암! (하품을 한다)
소 : 흐음! (하품을 한다) 드러렁! (코를 곤다)
-막이 닫힌다-
-2막-
배경 : 길가
음향 :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나온다
박 사 1 : 어? 저기 저 별을 보게-
박 사2,3 : 무슨? (하늘을 쳐다본다)
박 사2,3 : 어!! 이 별은!!!
박 사 1 : 그래! 이 별은!!
박 사2,3 : 위대한 인물이 태어날 것이 분명해!
박 사 1 : 어서 저 별을 따라 가 보세-
박 사 2 : 그래-
-박사들 퇴장하려다가-
박 사 3 : 잠깐! 위대한 왕이 태어날 것인데 우리가 그냥 갈 수 없지 않는가?
박 사1,2 : 음- 그렇지-
박 사 들 : 다함께 선물을 준비하세-
박 사 1 : 나는 세상에서 제일 값비싼 황금을 준비하겠네-
박 사 2 : 나는 향기로운 유향을 선물하겠네-
박 사 3 : 그렇다면 나는 몰약을-
박 사 1 : 자! 준비되었다면 이제 저 큰 별을 따라서 위대한 왕을 만나러 가보세-
박 사2,3 : 그러세-
-박사들 퇴장-
-3막-
배경 : 하늘
음향: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나온다
별 : 와!!! 오늘의 주인공은 나인가?
다들 나만 따라오겠대요!!?? 들으셨죠? 아싸~좋아라!!
헤헤- 어?? 몸이 자꾸 움직이네- 하나님! 제발 천천히 움직이게 해 주세요!
헤헤- 이제 정말 아름다운 궁전에서 내가 멈추겠어! 어! 내 몸이 자꾸 자꾸 움직이네-
-별이 움직인다-
-별은 무대 위에 떠 있고, 무대 아래부분으로 배경이 지나간다-
-화려한 궁전이 보인다-
별 : 와!! 이제 다 왔다!! 여긴가 보다!!
어?? 또 몸이 움직이는데- 어?어?
-아름다운 환경의 별장이 보인다-
별 : 아!!! 여기구나!! 아 아름다워라!! 어?? 이럴수가? 또 몸이 움직이는데??
도대체 어디로 가려는 걸까? 더 좋은 곳이 있나?
-허름한 마굿간이 보인다-
별 : 아! 냄새!! 고약해--- 마굿간이네-
어? (점점 크게 목소리가 높아진다) 어? 어? 어? 어? (실망스러운 목소리로) 이럴수가!!!! 왜 몸이
멈춘거지? 여긴 아닌데- 하나님!!! 여기는 아니에요!! 착각하신 거 아니에요? 하나님!! 그래!
내가 억지로라도 움직여 봐야지!! 어? 어? 어? 안 움직이잖아!! 그렇다면 여기서?? 어???
-막이 닫힌다-
-4막-
배경 : 마굿간 안- 동물들은 잠을 자고 있다.
음향 : 코고는 소리, 문이 열리는 소리, 기쁨의 찬양소리
-코고는 소리가 나더니 문이 열리는 소리가 난다-
-조명은 아직 켜지 않은 상태이다-
아 줌 마 : (소리만) 자--여기에요-
요셉, 마리아: 감사합니다.
요 셉 : 자- 가서 쉬어요
마 리 아 : 아!! 배가 많이 아파요!!
말 : 엉? 무슨 소리지!! 애들아, 일어나봐!! 이상한 소리가 들려!!!
소 : 어?? 어? 여기에 왠 사람들이지??
양 : 아함!! 어?? 아기를 가진 사람인데? 곧 아기를 낳을 것 같아!!
마 리 아 : 아!! 곧 태어날 것 같아요!
-그때 조명이 켜지면서 큰 별 등장-
양 : 어? 그 별이다!! 그 별!! 그런데 왜 여기서 멈췄지?
소, 말 : 그 별이라고?? 위대한 왕이 태어난다는 그 별?
양 : 그래-- 그렇다면 어? (마리아를 본다)
소 : 그렇다면 어? (마리아를 본다)
말 : 그렇다면 어? (마리아를 본다)
-갑자기 “할렐루야” 찬양이 들린다. 찬양이 나올 때-
-소, 양, 말은 놀라는 표정으로 마리아를 보고 있다-
-찬양소리가 줄어들면서-
요 셉 : (감격의 목소리로) 여보!! 드디어 유대인의 왕이 태어났소- (요셉이 아기를 안고 있다)
-문이 열리고 동방박사들이 들어온다-
박 사 1 : 어? 이곳에서 왕이??
박 사 2 : 저기 있소- (마리아와 요셉을 가르킨다)
박 사 3 : 다함께 경배합시다
박 사 들 : 위대한 왕이시여!! 우리가 당신께 드릴 예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여기 황금과 몰약과 유향
이 있습 니다. 받아주소서
요 셉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약한 백성을 사랑하사 우리의 왕을 이 곳 낮은 곳 에 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약한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기쁜 마 음으로 다같이 왕께 경배드립시다.
-찬송가 121장 “우리 구주 나신날”을 다함께 부른다-
-막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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