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성경배경사

유브라데 강변에 선, 아담의 후예들

은바리라이프 2008. 4. 23. 19:29

2007년 8월 9일 (목)

(080907) 갈대아 우르(UR)

(사진1 점토판지도)






















(사진2 지도)


1. 우르

"갈대아인이 살던 '우르' 라는 지역이 있었다."
이런 말이 성경에는 기원전 1400년 전, 즉 지금으로부터 3000여년 전에 기록된 창세기 11장 31절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나옵니다.

"데라가 그 아들 아브람과 하란의 아들 그 손자 롯과 그 자부 아브람의 아내 사래를 데리고 갈대아 우르에서 떠나 가나안 땅으로 가고자 하더니 하란에 이르러 거기 거하였으며" 하여 아브라함의 가족들이 갈대아인의 땅 우르라는 곳에 살았다는 말이 나온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성경의 이 말씀을 한낱 전설과 같이 우습게 알고 수천년을 지나 왔읍니다. 근대까지만해도 아무도 이것을 믿지 않았는데, 그러다가 1854년 대영박물관의 위촉으로 이 언덕을 조사한 영국영사관의 J.E. 테일러는 비문에 의하여 구약성서의 갈대아의 우르임을 확인하였읍니다.

위에 지도가 나와 있는데요. 유프라테스 강이 흐르고 있고, 티그리스 강이 그 위로 흐르고 있는 그 사이에 비옥한 땅이 주욱 유지되고, 지중해 까지 연결이 됩니다. 메소(사이) 포타미아(강)는 강 사이의 땅이라는 뜻으로 시날 평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의 끝 부분, 바로 이 곳이 우르지역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고고학자들이 1800년대 중반부터 많은 고생을 하며 연구를 하였습니다. 아래(3) 그림은 갈대아 우르 지역을 발굴하고 있는 실제모습입니다. 그 후 1918년에 톰슨, 1918∼1919년에 H.R. 홀이 발굴을 시도하였으나 모두 시굴 정도에 지나지 않았고, 본격적인 발굴은 1922∼1934년 C.L. 울리경이 지휘한 대영박물관 및 펜실베이니아대학 박물관의 합동탐험대에 의하여 이루어졌읍니다.그 결과 놀라운 사실들이 발견되었는데,1923∼1924년에는 우르의 북서쪽 약 6.4㎞ 지점에 있는 알우바이드언덕에서 홀이 중단했던 발굴을 다시 시작하여, 채색토기를 특징으로 하는 이른바 우바이드문화(Ubaid civilization:BC4000~3500년)를 밝혀냅니다.이 우바이드(Ubaid)는 수메루 전의 문화입니다.
우르지역에서 발굴된 점토판에 의하면 오늘날 농로와 같은 아주 정밀한 수로를 만들어서 그 지역의 농사를 위해 물관리를 철저히 한 것이 발견되었읍니다. 또한 많은 점토판에 완벽한 지도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고여.
(사진3 발굴단 )
<1929년>이라는 머릿기사가 실렸는데, 이는 대공황의
늪에서 실의에 빠져 있던 미국인들에게 성서적 복음주의의 희망을 주었습니다.
새로운 '아브라함'이란 제목이 갖는 의미는 아브라함이 유목민일 뿐만이 아니라 당대 최고로 발달된 도시문명의 법과
문명을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해 주었다는 것입니다.

이 엄청난 사실을 발견한 사람은 1880년 런던에서 태어나 옥스퍼드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한 후 박물관에서 고고학 연구를
한 '울리'라는 고고학자입니다.
그는 대영박물관과 펜실베니아 대학의 후원으로 1922년부터 12년동안 아브라함의 고향인 '우르'를 발굴하면서 세계적인
고고학자로서의 명성을 쌓았습니다.




(사진3 지구라트(ziggurat):수메루인들의 신전)B.C. 2100년경 건설된 우르의 지구라트(4)는 지금까지 발견된 지구라트 중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것으로
꼭대기에 있는 난나(nanna) 신전의 받침대 역할을 하였습니다.
당시 우르 제3왕조의 왕 우르-남무는 도시의 수호신 난나를 모신 신전을 높은 곳에 세워 도시의 상징으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우상을 섬기는 도시인 우르에서 믿음이 있던 아브라함을 광야로 불러낸 것입니다.
(사진4 사진3의 조감도)

왼쪽 아래 보이는 것이 관광 버스입니다. 지구라트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본래는 7층 구조로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최저 기단 부분만 남아 있습니다.
밑부분은 역청(콜타르)으로 발라져 있는데, 이 지역의 홍수의 빈번함을 짐작하게 합니다.
"자료창고"의 '고대4대문명(#15 메소포타미아)'에 가시면 오늘날 이지역 이라크인들이 역청을 채취하는 모습을 볼수 있읍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이권 때문에 오늘도, 하늘에서 땅에서 폭탄을 쏘아부어 인류 최고, 최대의 역사문명을 파괴하는 강대국은 문명의 파괴자들임에 틀림없읍니다. 자신들의 national park에서는 돌하나 풀뿌리 하나 캐지 못하게하면서, , ,


(사진5 역청벽돌 )






< 참고원본:http://www.aspire7.org/belief-1-4-a.html>
:http://www.flickr.com/photos/59627796@N00/28423212
:http://www.ahi578.blogspot.com (자료창고)
두산세계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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