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 2002 빌라도는 살아있다 ”

은바리라이프 2008. 3. 3. 15:48
 

                 “ 2002 빌라도는 살아있다 ”



1막

    

       가슴을 째는 듯한 비장한 음악과 함께 서서히 불이 꺼지고- 이윽고 억센 바람소        리와 천둥치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려온다.  멀리서 사도신경의 구절들이 들려오        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부분이 마치 저주의 합창처럼 남녀의 목        소리가 혼성으로 뒤범벅되어 에코로 들려온다. 에코가 점점 고조되기 시작하면서        어둠 속을 뚫고 들려오는 비명에 가까운 빌라도의 피맺힌 절규.

빌라도 : 아악~~~` 그만 ! 그만 ! 그만 !~~~

       그 순간 일체의 소음이 정지하듯 뚝 끊긴다. 빌라도의 숨가뿐 비명소리와 함께         조명이 밝아지면 무대는 좁고 음산한 어느 감방이다.

빌라도 : 그만해~~~~ 제발 그만해 ~~~~ 내 이름 좀 제발 빼줘 ~~~~ 빼달란 말야!!!

       ( 감방문을 여는 소리가 나고 무표정하고 차갑게 생긴 간수가 들어온다)

간수 : ( 거칠고 포악하게 빌라도를 다룬다. 밤마다 반복되는 빌라도의 발작에 그는 이         력이 나 있다)

      ( 냉담하고 거친 목소리로)

      본디오 빌라도! 조용히 하지 못해! 이봐 ! 본디오 빌라도 !

빌라도 : ( 간수의 멱살을 잡고) 내 이름 부르지 마! 내 이름 부르지 말란 말야

         ( 간수, 빌리도를 한 대 세게 내리치고 나간다. 빌라도 꼬구라진다. 금방 풀이           죽고 잠잠해진 빌라도. 간수가 나간 뒤에도 계속 혼잣말로 ‘내 이름 부르지 말           란말야‘하며 중얼거린다.)    조명이 어두워졌다 다시 밝아지면. 철장문을 여닫           는 소리가 나고 간수 들어온다

간수 :  본디오 빌라도. 나와.







빌라도: (끌려 나가며) 전 어떻게 되는 겁니까?

간수 : 나도 몰라. 근데 아마 각오해야 될거야. 사람들이 당신 처형해야 한다고 난리야.         밖에 소리 들리지?


2막

( 법정 )

검사 :  본명 본디오 빌라도. 맞습니까?

빌라도 : .....

검사 : ( 목소리를 한톤 높여서)  본디오 빌라도, 본명 맞습니까?

빌라도 : .... 맞습니다.

검사 :  피고는 지금 이곳에 왜 왔는지 알고 있습니까?

빌라도 : ... 네.

검사 : 피고는 사도신경에서 본인의 이름, 본디오 빌라도를 빼달라고 했고 사람들은 당        신을 살인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맞습니까? 

빌라도 : ... 맞습니다.

검사 :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 보죠. 예수가 살아있을 당시 피고의 직책은 뭐였죠?

빌라도 : 유대 총독이었습니다.

검사 : 유대 총독 이었다면 당시 막강한 결정권을 갖고 있었겠군요.

       그래서 사람들은 예수를 당신에게 끌고 간거구요. 맞습니까?

빌라도 : ... 네

검사 : 기록에 의하면 피고는  처음엔 예수에 대해 너그러웠다는데 무슨 이유가 있었습        니까?

빌라도 : 그 자가 내 앞에 끌려왔을 때 난 순간 숨이 멎는 거 같았습니다. 그는 온갖 학         대를 받고 끌려 왔는데도..... 난 그처럼 사람의 마음을 잡아 끄는 평온한 얼굴을        





      본 적이 없었어요. 난 마치 내쪽이 무슨 죄나 짓고 예수 앞에 끌려간 것처럼 사        지가 후들후들 떨렸습니다. 난 한눈에 그가 우리하고 다르다는 걸 알아봤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처형하라고 내게 끌고 왔지만 난 내 아내가 말했던것처럼 그가 죄        가 없는걸 알았어요. 난 그가 죽길 원치 않았어요. 그를 죽게 하고 싶지 않았다구        요.

검사 : 그런데 왜 십자가에 매달았습니까?

빌라도 : 제가 일부러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십자가에 매달아야 한다면서         폭동을 일으켰어요. 제가 만약 그를 살려두었다면 그들은 아마 유대 총독인 저         를 가만 놔두지 않았을겁니다. 전 그게 두려웠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맞         아요... 어쩔수가 없었어요...전 정말 그를 죽이고 싶지 않았다구요

검사 : 그러니까 당신은 예수가 죄가 없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의 보복이 두려워서 죄없         는 예수를 잔인하게 죽인거군요.

빌라도 : 어쩔수가 없었어요... 독재자가 아닌 이상 그렇게 밖에 할 수가 없었다구요. 국        민의 뜻에 따르는 게 참된 지도자 아닙니까? 전 제 임무에 충실했을 뿐이라고요.

검사 :  빤히 죄가 없다는 걸 알았는데도 국민의 뜻에 따랐을 뿐이다. 그래서 죽였다.          당신이 정말 그가 죄가 없는 걸 알았다면 총독자리를 포기하면서까지라도 그를         보호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그게 진정한 지도자가 아닐까요?

빌라도 : 전 그저... 순탄하게... 국민에게 지지받는 총독이 되고 싶었을 뿐입니다. 검사님          도 지금 말은 그렇게 하지만 막상 제 입장이었다면 저처럼 했을 것입니다.

무리 1 : 저자는 지금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겁니다.

       저자가 아무리 뭐라고 해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게 저자라는 건 피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빌라도 :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달리 방법이 없었다구요.

무리 2 : 죄없는 무고한 자를 죽여놓고 어쩔 수 없었다... 당신은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것보다 당신의 그 총독자리를 잃을까봐 겁이 났던거 아닌가요?

빌라도 : 난 그들이 두려웠을 뿐이에요. 그들이 날 무능한 총독이라고 놀릴까봐... 난 그           게 두려웠다구요.






무리 3: 죄 없는 예수님을 죽이는 건 두렵지 않았어요? 당신의 양심이 그건 두려워하지          않았냐구요?

빌라도 : ( 두려운 표정을 짓는다 ) 난 그저 순탄하게 살고 싶었어요...

무리 4 : 저자는 지금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시켜 동정을 사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엄          청난 죄를 저질러 놓고도 자신의 죄는 인정하지 않고 슬그머니 남에게 떠 넘기          려는 아주 비굴하고 뻔뻔스러운 사람이에요. 

무리 1 : 그래요.. 저자가 아무리 변명을 해도 저자는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살인자에          요.

무리 2 : 저자를 처형해야 해요. 그리고 사도신경에 저자의 이름을 영원히 기록해야 합           니다 

무리 3 : 맞아요. 우린 모두 저자의 이름을 기억해야 돼요... 우리의 예수님을 돌아가게           하신 저자 ...  본디오 빌라도를 우린 절대 용서해선 안돼요.

무리 4 : 그래요. 우린 절대로 저자를 용서할 수 없어요. 처형해야 합니다.

무리들 : 저자를 처형해야 합니다.        

빌라도 : (낮고 냉소적으로) 흐흐~~  흐흐흐~~~ 우리의 예수님이라~~~ (웃음 소리 점점          커진다) 하하하~~~

        (그러다 갑자기 멈추며 청중을 한명 한명 천천히 소름끼치게 노려본다. 눈이           마주친 청중들...  눈을 계속 마주치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다.

빌라도 : (싸늘하고 빈정거리는 말투로) 왜 날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디? 내가 무섭나?            .... 그렇겠지.... 무서울거야.....

         (갑자기 표정이 싸늘하게 바뀐다)

         난 당신들의 얼굴을 기억해... 그것도 아주 똑똑히....

         하하~~~ 하하하~~~

         (조명 어두워지면 빌라도의 웃음소리 위에 네다섯 정도 되는 무리들의

         행복한 웃음소리 겹친다. 빌라도의 웃음소리 사라지고 무리들의 웃음소리만           





        들리는 가운데 찬송가 소리 멀리서 들여오면서 조명 밝아지면 무대는 밝고 평          온한 들판이다. ) 

3막

      세네명의 무리들이 예수 주위를 빙 둘러앉아 찬송가를 흥얼흥얼 따라하며 너무나        행복해 한다. 같이 끼지 못하고 옆에서 맴돌며 지켜보던 유다. 뭔가를 결심한 듯        밖으로 나가려한다. 예수 그걸 알아채고 그에게 손길을 뻗치지만 유다 뿌리치고        뛰쳐나간다. 영문을 모르는 무리들은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만 지을 뿐 그에게 관        심을 갖지 않고 여전히 행복해한다. 예수 뭔가 불안한 예감을 느끼지만 내색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잠시 후 유다와 로마병정들이 그를 체포하려고 오고 유다는        그의 얼굴에 입을 맞춘다. 모든 걸 알고 있던 예수는 사랑과 아픔이 섞인 눈으로        유다를 쳐다보고, 유다는 가책을 느끼지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고 스스로를 위로        하며 냉정해지려고 한다. 로마병정들에 의해 예수는 학대를 당하고 따르던 무리        들이 이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병정들의 위협에 속수무책이다. 밖에서 그를 십자        가에 못박으라는 함성 소리가 들려오고... 쓰러져가는 예수를 빌라도 앞으로 끌고        간다.


빌라도 : 또 다시 내 손님이 됐군... 헤롯을 감동시키지 못했나보지? 다시 내게 보낸걸            보니.

         (예수를 본다) ....  만신창이가 되어서 끌려왔군.

         그대는 아직도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가?

예수 : 그렇다

빌라도 : 그럼 여전히 유대인의 왕이란 말이지?

예수 : 그대가 생각한 대로다.

빌라도 :....(한참을 예수를 바라본다)

빌라도 : (예수 옆모습을 응시하며) 난 이 자에게서 죄를 발견할 수 없다.

         이 자는 자신을 왕이라고 생각한 것 외에는 죄가 없다.        


군병 1 :총독께서는 예수에 대해 지나치게 관대합니다.

군병 2 : 그자는 신성을 모독했습니다.

군병 3 : 그렇습니다. 저자는 선량한 시민에게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속여 반역을          꾀하고 있어요.

군병 1 : 예수 한 사람으로 인해 이 사회는 혼란에 빠졌습니다. 저자를 십자가에                매닮으로써 질서를 다시 회복해야 돼요                           

빌라도 :  저들이 하는 소릴 들었소? 저들은 당신의 처형을 원하고 있소 ? 당신은 두렵          지 않소?

예수 : ....

빌라도 : 난 이 재판에서 빠지겠다. 모든 것을 그대들의 결정에 맡기겠다 (손을 씻는다)

       ( 군병, 예수를 끌고가려고 한다 )

무리 1 : 안돼요. 그 분은 죄가 없어요.

빌라도 : 저들을 누구인가?

군병 1 : 저 예수를 자신들의 왕으로 모시며 따르는 자들입니다.

군병 2 : 저자들 역시 신성을 모독한 거나 다름 없습니다. 저자들도 예수와 같이 처형을          해야 합니다.

빌라도 : (그들을 바라본다)        

        ( 군병들 그들에게 창으로 위협을 가하며 끌어낸다. )

군병 3 : 당신네들 예수 믿는거 맞지? 이봐 당신!

무리 1 : (머뭇거린다... 군중과 병정의 눈치를 번갈아 보다 예수와 눈이 마주친다. 고개           를 피한다) 전 이 분을 알지 못합니다. 난 예수를 진정으로 따랐던                     적은 없었어요. 난 결코 저 분을 알지 못합니다.

       (무리2 끌려나온다)

무리 2 : 저도 아니에요... 이분을 .. 아니 이 자를 따른 적 없어요. 내가 따른 건 내게            돈과 명예를 가져다 줄 그 무엇이었어요. 여기 이렇게 초라하게 서 있는 예수           가 아니었다구요.

무리 3 : (예수랑 눈이 마주친다.. 예수 손을 내민다. 무리3 고개를 젓는다)

        전.... 전... 그저 위로를 받고 싶었을 뿐이었어요...  외롭고 힘드니까 너무 답답          하니까 그랬던 거지 이 자를 진정으로 따른 적은 없었어요. 당신을 진정으로           사랑한 적 없었어요..... 그거 모르셨죠?

무리 4 : 이렇게 될 줄 알았어요. 예수님 말은 처음부터 너무 어려웠어요. 하지                    말라는게 너무 많았어요. 편하게 살고 싶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 없이              그저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당신에게 갔던거지 어려운 설교 들으러 갔던게             아니었어요... 우린 그저 우리가 원하는거.. 그게 당신 뜻에 맞든지 안 맞든             지 상관없이.. 우린 우리가 원하는 걸 손쉽게 이루도록 도와줄 누군가가 필            요했던 거라구요.

무리 1 : 근데 이 분은 우릴 더 힘들게 했어요...

무리 2 : 아무리 기도를 해도, ‘때가 아니다. 그릇이 안됐다’는 이유로 응답조차도 해주           지 않았잖아요?

무리 3 : 내가 방황하며 힘들어할 때 왜 내버려 두셨죠? 내가 당신을 찾길 기다렸다구           요?  나보다 더 마음 아파 했다구요?

무리 2 : 참고 때를 기다리라구요? 얼마나 더 기다려야 돼죠? 그게 언제냐구요? 우린            지쳤어요. 지쳤다구요....  (예수에게서 고개를 돌리며) 우린 이 분을 모릅니다.

무리 3 : 그래요. 이 자는 우리의 왕이 아니에요. 우린 여기 서있는 예수와 아무 상관이           없어요. 십자가에 매달아야 합니다.

무리 4 : 십자가에 매달아야 합니다.

무리, 군중들 : 십자가에 매달아야 합니다..

빌라도 : 당신을 처형하라는 저 소리가 들리요? 저자들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당신을           사랑한다며 따르던 자들이요. 그런데도 당신은 아직도 저자들이 당신의 사랑하          는 백성들이라고 생각하오?    

예수 : 저들이 날 부인해도 저들은 내 사랑하는 백성들임엔 변함이 없다.

빌라도 : 당신은 뭐가 그리 대단하지? 당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자들이 이젠 당신을 버          리고 이제 와선 처형하라고 저렇게들 아우성인데 아직도 그들을 사랑한다는 말          인가? 당신 그렇게 어리석어? 저들은 당신을 이용한거라구. 그런데도 아직도           저들을 사랑한단 말인가?





군병 : 이 자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습니다. 빨리 결정을 내리셔야 합니다.

빌라도: (군중들을 돌아본다. 군중들 십자가에 매달으라고 함성을 지른다)

빌라도 : 하나 .... 둘... 셋..

       (군중과 무리들 예수를 채찍으로 가한다. 예수 신음소리 내며 빌라도 숫자를 계         속 세면서도 괴로워한다)

빌라도 : (예수의 고개를 쳐들고) 이봐 왜 말이 없지... 살려달라고 말 좀 해봐...

        난 그대를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어.

예수 : 그대의 손에 달린 건 아무 것도 없다.  

빌라도 : 그렇게도 죽고 싶은 건가?: 저 알량한 당신의 백성들을 위해 죽는 게 그렇게도          소원이란 말인가?       

예수 : 모든 것은 아버지의 섭리일 뿐 그대가 바꿀 수는 없다.

     

       빌라도 표정이 굳어지며 뒤로 물러선다.  병정 가시관을 예수 머리에 씌운다. 예수비명을 지르고 병정 예수를 끌고 나간다. 예수의 비명에 괴로워하는 빌라도 역시 비명을 지르고 어두워졌다 다시 밝아지면 무대는 다시 법정이다.


4막

     ( 법정 )

빌라도 : 난 그때 내가 총독이었다는 걸 지금까지 저주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나였는         지. 왜 나여야 했는지...난 그가 죽는 걸 원치 않았어요. 난 그를 알아 봤다구요..        그의 그 멍청한 백성들은 그를 몰라봤지만 아내가 얘기한 것처럼

      난 그가 죄가 없는 걸 알아봤어요...

      난... 난 이용 당한겁니다. 그때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건 ....예수가 그토록 사         랑하던 바로 저자들이었어요... 무리에게 달려든다.. 맞잖아.. 당신 거기       





      있었잖아.. 말해봐.. 당신 예수 십자가에 못 박았잖아. 근데 왜 나만 불러 대는거        야  그렇게 가증스럽게 앉아있지만 말고 뭐라고 말 좀 해보란 말야!

          (간수 와서 끌고 나간다)

빌라도 : 놔! 내 이름 빼 줘.. 사도신경에서 내 이름 빼달란 말야..말해봐 .. 당신네들도           예수 죽였잖아.. 놔! 놓으란 말야!   놔!!

         (끌려 나간다)

(사이)

         ( 정적이 흐른다....) 조용한 음악이 흐른다.

무리 1 : (한참 후) 그래  나 거기 있었어... 난 확신이 없었어... 그래서 예수를 부인했어

무리 2 : 나도... 여러 번 예수를 부인했어... 내 뜻대로 일이 되지 않아서. 내가 한 만큼          돌아 오지 않아서... 그래서 그때마다 난 예수를 죽였어

무리 3 : 빌라도... 그래 나도 그 자랑 다를 게 없어...아니 어쩜 내가 더 나쁠지도 몰라.          그자는 예수를 죽인 걸 저렇게 괴로워하지만... 난 하나도 괴롭지 않았거든... 매          일 내 마음 속에서 예수를 원망하고 부인했으면서도... 예수는 빌라도가 죽였다          고... 난 아무 상관 없다고...  마음 아파해 본 적 없었어

무리 4 : (일어나서 다들 다독거리며 데리고 퇴장한다)

소리 :너희는 근심하지도 두려워하지도 말라. 볼찌어다.  세상 끝날 까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음악 점점 커지면서 조명 꺼진다

                                                                  - 막 -


                   자료 제공 :  청죽교회 (담임목사 : 김 경곤 목사님)

                       서울시 은평구 응암2동 611-50


( 이 대본은 「빌라도의 고백」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청죽교회에서 창작한 희곡입니다.  자세한 연출지도에 관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016-741-1842 로  연락 바랍니다. ) 


인터넷 자료제공 성극나라 (http://cafe.godpeople.com/holydrama)




                                                                 

'성극 > 성극(대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  (0) 2008.03.03
영광의 예수님!  (0) 2008.03.03
최후의 만찬 (꽁트)  (0) 2008.03.03
증인들의 고백2  (0) 2008.03.03
빌라도는 살아있다  (0) 2008.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