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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① - 감람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은바리라이프 2008. 2. 16. 11:21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① - 감람산에서 바라본 예루살렘

 

 이스라엘 민족을 하나로 묶은 도시

해발 815m인 감람산(Mt. Olives)에 서면 요새처럼 성곽으로 둘러싸인 예루살렘이 한눈에 들어온다. 등 뒤로부터 비춰오는 이른 아침의 햇살이 이 도시를 황금으로 물들인 것처럼 찬란히 비춘다. 중간에 보이는 낮은 곳이 기드온 골짜기이고, 가까이에 보이는 곳은 공동묘지이다. 그리고 멀리 보이는 곳이 예루살렘성이다.  

황금의 도시 예루살렘.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하나의 민족이 오직 하나의 신앙만을 고집하고 지키며 살아온 도시이다. 예루살렘이 AD70년 로마에 의해 멸망당한 후, 유대인들은 2000년 동안 방랑의 생활을 했다. 유럽의 각지는 물론 아프리카·아시아·아메리카·남미에 이르기까지 지구 곳곳에 인간의 발이 닿을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유대인은 낙엽처럼 살았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잊지 않고 살아온 도시가 있었다. 예루살렘이다. 그래서 흩어져 살던 유대인들은 기도 때마다 “하나님! 내년에는 예루살렘에서(Next Year in Jerusalem)”라고 읊조렸다. 비록 나라는 망하였으나 민족은 망하지 아니한 것이다.


글·이소흔 / 사진·오정선 기자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② - 눈물 교회 (Dominus Flevit)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신 곳

 

예수님은 이곳에서 예루살렘을 바라보며 그 붕괴를 예언하셨고, 눈물을 흘리면서 설교하셨다. 라틴어로 ‘도미누스 플레빗’이란 말은 ‘주께서 우셨다’는 뜻이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셨다는 이곳은 십자군에 의해서 주목받게 되어 6세기경 비잔틴 방식으로 건물이 지어졌으나 십자군이 퇴각한 후 완전히 폐허가 되어 버렸다. 지금의 교회는 겟세마네 교회를 설계한 이태리 건축가 안토니오 바를로치가 설계, 1955년에 완공한 것으로서 지붕을 눈물 모양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예루살렘 성이 한눈에 들어 온다. 이곳은 또한 예수님이 여리고로 부터 나사로가 살던 베다니 마을을 지나 벳바게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입성 하시던 길목이기도 하다.
이소흔 기자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③ - 주기도문교회(Pater Noster)

 

제자들에게 주기도문 가르치신 곳

‘Pater Noster’는 주기도문의 첫 구절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란 뜻의 라틴어이다. 감람산의 동굴 바로 위에 세워진 주기도문교회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기도문을 가르치시고, 종말의 재난에 대하여 말씀하신 곳이라 전해지고 있다.


예수님의 말씀을 기리기 위해 4세기 콘스탄틴 대제에 의해 처음 기념교회가 지어졌으나 614년 페르시아에 의하여 파괴되고 12세기에 십자군에 의해 다시 세워진 교회 역시 후일 회교도에 의해 파괴되고 만다. 현재는 그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며, 지금의 교회는 1874년 프랑스에서 건립한 것이라고 한다.


주기도문교회의 벽면에는 한국어를 포함하여 희랍어, 히브리어는 물론 점자로 적힌 주기도문까지 82개국의 언어로 적혀 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눅 11:1)  

            
글·이소흔 / 사진·오정선 기자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④ - 베데스다연못

 

38년된 병자 고치신 곳

베데스다는 히브리어로 ‘자비의 집’이라는 뜻이다.
길이가 100∼110m, 넓이가 60∼80m, 깊이가 7∼8m의 두 개의 쌍둥이 연못으로 되어 있는 이 연못은 치료의 효과가 있다고 해서 많은 환자들이 모여든 장소였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곳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다(요 5:2∼9).
이 연못은 그간 흙으로 덮여 있었으나 1888년에 발굴됐다. 당시 직사각형의 형태로 네 개의 회랑이 둘러 싸여 있고, 그 측면에는 다섯 개의 회랑이 나누어져 있었다. 이는 요한복음의 ‘다섯 개의 행각’(요 5:2)이라는 기록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못의 일부를 발굴해 놓은 모습과 비잔틴 시대의 교회 교각의 일부를 복원해 놓은 모습, 그리고 십자군 시대 교회의 흔적을 조금 볼 수 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⑥ - 겟세마네 만국교회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 날 기도하신곳

겟세마네는 히브리어로 ‘기름짜기’라는 뜻이다. 이곳은 예수 그리스도가 종종 제자들을 데리고 가서 기도한 곳일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 못박히기 전날 밤에도 이곳에서 피땀을 흘리며 최후의 기도를 하신 곳이다. 이곳은 감람산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올리브나무가 많으며, 수령 1000년이 넘는 올리브나무도 8그루나 되고, 그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둘레가 7.3m에 이르는 것도 있다.

1919년에 16개국에서 헌금을 하여 6년동안 공사한 끝에 현재의 대성전을 세우고 이름을 ‘만국 교회’ (The All Nations Church)라 지었다.  전면의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이탈리아 조각가가 만든 네 사도의 석상이 보는 이의 눈길을 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⑦ - 갈릴리 호수

 

 

부활하신 예수님이 찾아 오신곳
실업인, 8월 26일 주일예배 드려
선상위 설교 주일 3부 예배 생중계

 

사대복음서에서 예수님의 기적 대부분이 일어난 곳이다. 갈릴리는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가 실의에 빠져있던 제자들을 찾아오신 곳이기도 하다.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스승으로 인해 풀이 죽어 어부로 되돌아간 제자들. 그들은 그물을 쳤지만 허탕만 되풀이되고 있었다. 그 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타나 제자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고, 그물이 터질만큼 고기를 잡게 해주고, 그들이 신앙을 고백할 기회를 주었다. 이 모든 것이 교회의 반석이 되었다.

베드로가 살던 집터와 생전 예수님이 군중들에게 설교한 회당이 있는 가버나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인 ‘빵과 물고기의 기적 교회’,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로 시작하는 팔복교회가 갈릴리호반에 있다. 

8월 26일 주일,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성지수련대회가 갈릴리호숫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교회 성도 2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성도들은 주일예배를 현지시간으로 새벽 4시에 갈릴리 호수에 모여 드린다.

갈릴리호수에 배를 띄워 선상에서 조용기 목사가 설교를 전하며 2500여 성도들은 육지에서 설교를 듣는다. 또한 이 예배는 우리교회 주일 오전 11시 3부 예배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⑧ - 여리고성

 

여호수아가 함락한 성

성서에 여리고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에리코는 현지 아랍인들은 아리하라고 한다. 예루살렘 북동쪽 36km, 요르단강과 사해가 합류하는 북서쪽 15km 지점에 있으며, 지중해 해면보다 250m나 낮다. 각종 과실수(특히 종려나무)가 우거진 오아시스로, 예로부터 방향(芳香)의 성읍, 또는 종려나무성이라 불러왔다. 본래 요르단 영토인 예리코는 1967년 6일전쟁 때 이스라엘군이 점령한 후 줄곧 이스라엘이 관장하고 있다.


BC 14세기경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최초로 공격한 성이 여리고 성이다. 구약성서에 의하면 이스라엘 백성이 일곱째날 여리고성을 일곱바퀴 돈 후  나팔을 불고 소리를 질렀더니 성벽이 무너졌다고 기록되어 있다(수 6장).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성지 ⑨ - 통곡의 벽

 

유대인들의 역사와 아픔, 기도 서린 곳

 

유대인들의 성지인 통곡의 벽은 그들의 역사와 아픔을 대변해 주는 곳이다. 솔로몬 왕 시대에 예루살렘에 세워진 아름다운 성전은 이후 수차례의 전쟁으로 파괴되었다. 이후 예수님과 동시대 인물인 헤롯 왕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성전을 재건했고 성전이 있는 산 전체를 건물화하는 거대한 작업을 했다. 예수님께서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동안 일으키리라”(요 2:19)고 말씀하셨을 때, 유대인들이 “이 성전은 사십육 년 동안에 지었거늘 네가 삼 일 동안에 일으키겠느냐”(요 2:20)라고 말하면서 가리킨 성전이 바로 이 곳이다.

그러나 이 성전은 예수님의 사후 유대인들이 로마에 두번의 반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보복의 결과로 처참하게 파괴됐다. 통곡의 벽은 그때 파괴되지 않고 남은 성전 서쪽 벽을 가르킨다. 유대인들은 이곳에 모여 성전이 파괴된 것을 슬퍼하며 울었고 이에 통곡의 벽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현재 통곡의 벽은 유대인들에게 있어 가장 거룩한 장소이다. 국가적인 큰 행사들이 이곳에서 개최되며 지금도 많은 유대인들이 기도하기 위해 모여드는 곳이다. 통곡의 벽은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예루살렘이 이스라엘과 요르단으로 분할되면서 요르단측에 속하였었다. 이 성벽은 1967년 6월 3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이 예루살렘 구시가지를 차지해 이스라엘에 속하게 됐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⑩수태고지교회

 

예수님의 탄생 예고 기념 

예루살렘에서 직선 거리로 약 100㎞ 떨어져 있는 나사렛. 그 나사렛의 중앙 중심부에는 수태고지교회가 세워져 있다. 누가복음 1장 31절에는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 교회는 가브리엘 천사가 요셉과 약혼한 처녀 마리아에게 수태하게 될 것이라는 음성을 들은 것을 기념하는 곳이다. 

한 눈에 시선을 끄는 수태고지교회는 이스라엘에 있는 교회로서는 최대의 규모이며 중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히기도 한다. 이 교회는 전통적으로 결혼 전 마리아가 살던 집으로 알려진 곳에 세워졌다. 현재의 교회는 이 장소에서 세워진 5번째로 세워진 교회이며 이태리의 건축가 죠반니 무치오의 설계로 1968년에 완성되었다. 이 교회를 지을 당시 세계 각국의 가톨릭 교회에서 보낸 성모자상, 성화 등으로 교회의 뜰과 내부 곳곳을 꾸몄다. 

또한 같은 울타리 안, 수태고지교회에서 100여 m 떨어진 곳에 성 요셉 교회가 있다. 이 교회는 1914년 요셉의 집이 있던 자리라고 추정되는 곳에 세워졌다. 전통에 따르면 이 곳은 피난갔다 애굽에서 돌아온 후 예수님이 성장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성지순례 ⑫ 팔복교회

 

산상수훈 선포한 예수님을 기념
갈릴리 호수 한눈에 볼 수 있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마 5:3∼10)

팔복산은 갈릴리호수의 북쪽 막달라에서 가버나움 쪽으로 약 10㎞쯤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을 가르치신 곳으로 알려진 이 산 정상에 세워진 기념교회가 팔복교회이다. 이 교회는 1938년 이탈리아 건축가 바루치(Barluzzi)의 설계로 팔복을 상징하는 팔각형 모양으로 세워져 있다. 팔복교회에 들어서면 곳곳에 산상수훈의 말씀이 그림과 함께 새겨져 있다. 바닥에는 라틴어로 팔복에 관한 모자이크가 있고, 내부 여덟개의 유리창에도 역시 라틴어로 팔복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이 창을 통해서는 아름다운 갈릴리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스라엘 교회 건물 중 가장 아름다운 곳은 앞서 소개한 나사렛의 수태고지교회로 손꼽히지만 주변경관이 으뜸인 곳은 팔복교회이다.   

글·복순희/사진·김화진 기자

출처/국외/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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