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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자

은바리라이프 2008. 2. 13. 13:51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자
 
성결한 삶이란 특별한 삶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에는 세상에 속하여 어둠과 죄악 가운데서 마음대로 살았는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됐고 새 생명을 얻었으니 지난날의 모든 어둠의 삶을 벗어버리고 예수그리스도와 더불어서 새롭게 살아가야 하는데 그것이 곧 성결한 삶입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성결한 삶일까요. 

첫째는 죄에서 떠난 생활이 성결한 삶의 첫 단계입니다.우리 몸 안에는 거룩하신 성령이 내주하여 계십니다. 함부로 행동하고 더럽혀서는 안됩니다. 죄를 멀리하고 죄의 모양이라도 버려야 합니다. 

둘째는 나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는 삶입니다.많은 사람들이 죄를 마음대로 짓고 회개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은 자신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박지 못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동물과 달리 이성이 있고 인격이 있으니 심사숙고해서 자제하면서 살아야 합니다.이것이 사람다운 모습입니다.패역한 세상에서 쉽지 않지만 성결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것은 고상하고 보람된 생애입니다. 

셋째는 성령의 열매를 맺는 생활입니다.죄를 짓지 않으려는 소극적인 생활보다 선을 행하려는 적극적인 생활이 더 바람직합니다.성결한 삶을 추구하는 성도는 언제나 친절한 언동과 희락이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하며 모든 사람과 화평을 누려야 합니다.미워하고 시기하고 저주하는 삶 대신 사랑하고 용서하며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관용을 베풀 수 있어야 합니다. 

넷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삶입니다.진정 성결한 성도들은 사랑의 사람입니다.사랑은 성령의 열매이고 성령을 좇아 행하는 삶이어야 하기에 우리는 사랑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 입니다. 

끝으로 예수님을 푯대 삼고 좇아가는 생활입니다.성결한 삶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남을 속이고 적당히 사는 것보다 참되고 바르게 사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우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결한 삶의 습성을 유지하고 예수님의 인격을 본받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을 좇아야 합니다. 예배생활, 기도생활,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선한 일에 힘쓸 때에 가능합니다.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기까지 성숙한 신앙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