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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악극․노래자랑 등의 문화행사 마련으로 따뜻한 연말 보내기에 분주하다. 오는 26일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눈물과 웃음이 어우러지는 감동의 뮤지컬 악극 ‘꿈에 본 내고향’ 공연이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한국연극배우협회 소속 이대로, 강태기 등 중견배우들이 출연하며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가족 악극으로 이어진다. 악극 내용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루며 주인공 순이의 모습을 통해 슬픈 우리의 자화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였다. 한편,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입장하여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27일에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인 ‘노들가요제’가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가요제는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신청자 87명을 접수받아 지난 20일 예심을 통해 23명의 본선 진출자를 확정하였으며, ‘대상’을 놓고 열띤 가창력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사를 빛내기 위해 초청한 MC 유쾌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가요제는 가수 최헌, 최유나, 김용임, 강종원 등의 흥겨운 노래와 율동이 한층 더 무대를 달굴 것이다. 평소 주민에게 다가서는 문화행정을 구현해 온 김우중 구청장은 “이웃을 생각하며 가족들과 함께 공감 할 수 있는 문화의 장 마련으로 훈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작구 김상배 문화공보과장은 “올 한해도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문화서비스 행정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내년에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하여 문화 선진구로 도약하는 계기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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