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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다시 본다

은바리라이프 2007. 12. 30. 21:05
진화론을 다시 본다

      1. 진화론의 두 가지 전제

      • 과거와 현재는 동일하다
      • 오랜 세월 동안의 점진적 진화

      2. 진화의 원인

      • 용불용설(라마르크)
      • 적자생존, 자연도태
      • 돌연변이
      • 현대 진화론이 말하는 진화의 원인

      3. 진화의 실제

      • 생명의 발생
      • 화석
      • 인류의 기원
      • 소진화, 대진화
      • 중간형태
      • 흔적기관
      • 해부학적 유사성과 발생과정의 유사성
      • 엔트로피의 증가(열역학 제 2법칙)
      • 진화론의 난제
      • 진화론의 부정적 영향

      4. 참고사항

1. 진화론의 두 가지 전제
과거와 현재는 동일하다 = 현재는 과거의 열쇠
동일 과정설이라고 불리는 이 학설은 지구 과학의 절대적인 전제이며 진화론의 가장 근본적인 토대이다. 현재 모든 지표상의 영역에 작용하는 힘이 과거에도 현재와 똑같은 방법과 강도로서 작용했다고 믿는 것이다. 과거에 일어났던 모든 변화가 현재에도 동일하게 일어나고 있으므로 현재를 면밀하게 관찰함으로 과거에 있었던 일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지사학의 기본이 되는 지층 누증의 법칙도 이 전제하에 만들어졌다. 만약 지구가 어떤 격변을 겪었다면 진화론은 물론이고 지구 과학은 완전히 다시 써야 한다.

오류의 가능성

성경에서 격변의 흔적을 찾는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이 처음에 창조하셨던 지구와 지금의 지구는 다르다는 증거를 찾으시오. ('창세기를 읽기 전에'를 참고)

타락이후: 땅이 저주를 받음, 죽음이 들어옴, 해산의 고통, 뱀, 수고, 수치, 자연(안개만)
홍수이후: 무지개, 섭생, 나이, 언어, 바람, 사계절
지구과학에서 격변의 흔적을 찾는다. (이 글 끝 부분을 참고)
대륙 이동설, 조산운동, Mt. Everst도 바다 밑에 있었다. 4기 동안의 해수면 변동이나 기후 변동, 대륙 빙하의 발달, 화산활동과 조륙운동, 매장된 석탄과 석유, 초식 동물 공룡의 먹이

오랜 세월 동안의 점진적 진화
진화론의 점진적 변화에는 자연히 오랜 세월이 필요하다. 모든 증거 중에서 역사가 길다는 가정에 부합하는 것만 증거로 삼는다. 사람이 만든 물건도 우연히 생긴 것이라고 가정을 하게 되면 자연히 긴 세월이 필요하다. 천지 만물이 우연히 생겨났다고 믿는 사람에게는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진화한 것으로 보이겠지만 창조를 믿는 이들에게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성숙 창조론을 참고로 하자.

성숙 창조론
아담에게 배꼽이 있었을까? 없었을까? 닭이 먼저 일까? 계란이 먼저일까? 성숙 창조란 말은 하나님께서 만물을 성숙한 모습으로 창조하셨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면 막 눈을 뜬 아담의 겉모습은 20살을 넘은 청년이었겠지만 실제 나이는 하루밖에 되진 않는다는 말이다. 아담이 눈을 뜨고 바라보는 나무들은 수 십 년 혹은 수 백년 묵은 나무들처럼 보이겠지만 사실은 하나님께서 며칠 전에 창조하신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수십 억 년되었다고 주장하는 지구 역사도 사실은 하나님께서 만드셨다는 사실을 믿지 않으면 그렇게 밖에는 대답할 말이 없기 때문이다. 아담에게는 실제로 배꼽이 있을 이유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담을 창조하실 때 완전한 젊은이의 모습으로 아담을 창조하셨을 것이다. 그렇다면 있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가 장난감으로 쓸려고 진흙으로 인형을 하나 만들었는데 누군가가 그것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면 시간이 아주 많이 걸렸다고 주장할 것은 뻔한 일이다.

지구 역사가 그렇게 오래된 것이 아니란 가능성
지구의 자기 능률의 붕괴이다. 지구는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다. 이 지구의 자장이 점차 약해져 가고 있는데 연구결과 지구 자장의 반감기가 1,400년이 됨을 알게 됐다. 이 자장의 붕괴 속도를 역으로 계산하면 약 2만 년 전만 돼도 지구는 액체가 되고 만다. 100만 년이 되면 기체가 되고 만다. 이 계산에 따르면 지구의 역사는 만 년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지구의 회전 속도는 점점 느려지고 있다. 만일 시간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로 회전 속도가 줄어든다고 가정하고 지구의 연대가 십 억 년이라면 현재의 지구의 회전 속도는 영이 되어야 한다. 역으로 말하면 십 억년 전 지구의 회전 속도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서 원심력은 모든 육지를 적도 지역으로 끌어 잡아당기고 대양은 양극으로 밀려나 지구의 모양은 구형이 아니라 두툼한 빈대떡 모양이 되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는 아직도 돌고 있으며, 구형이다. 이것은 지구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음을 말해 주고 있다.

우주진의 유입이다. 우주진은 연간 약 1,400만 톤의 속도로 지구에 떨어지고 있으며, 우주진 속의 니켈 함량은 지구에 있는 물질 속에 들어있는 함량보다 월등히 많다. 진화론자들이 이야기 하듯이 지구의 연대를 십 억년 단위로 본다면 지구는 약 15미터 이상의 우주진으로 뒤덮혔을 것이며 대양의 니켈 함량도 엄청나게 많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현재 지구나 달에 있는 운석의 양은 단지 몇 천년의 역사에 해당하는 양밖에 없다.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하기 전에 과학자들은 40억년의 나이로 보아 6m 두께로 우주진이 쌓여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우주 비행사들은 단지 2.5~5cm 두께의 우주진(우주가 나이가 적다는 데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을 확인하였을 때 그것은 큰 충격이었다.

방사선 동위원소의 생성과 붕괴 속도를 이용하여 오래된 연대를 측정하는 방법도 몇 가지 오류의 가능성을 품고 있다. 예를 들면 여름 더운 날 밖에서 돌아와보니 커다란 대야에 반쯤 물이 차있고 그 위에 커다란 어름이 떠 있다고 한다면 이 어름이 언제 이 대야에 놓여졌는지 알 수 있겠는가?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 방법은 마치 이 어름이 녹는 속도를 자세히 관찰해서 언제부터 이 어름이 이곳에 존재했는지를 추측하는 것과 흡사하다. 문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확실하다면 이 방법도 어느 정도는 인정할 수 있다. 첫째 처음에 이 대야에 물이 전혀 없었는지 있었는지를 알 수 없다. (지구 역사의 초기에 우라늄이 100%였는지 50%였는지를 알 수 없다.) 물이 절반쯤 차 있는 대야에 얼음을 갖다 두었는지 아니면 전혀 물이 없는 대야에 어름을 갖다 두었는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점이다. 둘째 얼음이 어는 속도가 항상 일정한지 아닌지를 확신할 수 없다. (우라늄의 반감기가 항상 일정한지를 알 수 없다.)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현재는 과거와 동일하다는 전제는 여기서도 필요하다. 따라서 지구 역사가 격변을 거쳤다면 이 방법 역시 믿을 수 없다.

위에 적은 몇 가지 예 이외에도 우주와 생의 기원이 젊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산 방법과 실례들이 얼마든지 있음에도 진화론자들은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가정을 근본으로 긴 역사를 주장하는 방법만을 고집해왔다.

정리:
진화론의 밑바탕에는 과거는 현재와 동일하다는 가정과 지구의 역사는 오랜 세월동안 서서히 변해왔다는 증명될 수 없는 가정이 두 개나 있다. 이 두 가지 가정이 틀릴 가능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 가정이 틀린다면 이 가정 위에 세워진 진화론과 지사학은 완전히 다시 써야 한다.

2. 진화의 원인
용불용설(라마르크)
1809년 프랑스의 Lamark는 동물체의 기관 중에서 많이 쓰이는 것은 점점 발달하고 쓰이지 않는 것은 퇴화한다고 주장했다. 기린의 목이 길어진 것은 풀을 다 뜯어 먹어버리고 나서 나무에 높이 달린 잎사귀를 따먹기 위하여 목을 길게 뻗쳐야 했었기 때문이다.

적자 생존, 자연 도태
생물은 종족을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수보다 많은 자손을 만들며 이들 개체 간에는 변이가 있다 (개체변이). 이 개체 간에는 생존 경쟁을 한다. 개체 변이 중 환경에 적응된 것이 보다 많이 살아 남는다 (적자생존). 개체 변이가 자손에 전해지고 오랜 세월 사이에 변이가 쌓여서 새로운 생물이 생긴다.

오류
이 학설들이 발표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사실로 믿었고 지금도 사실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획득형질은 유전이 되지 않는다는 정도는 상식이 된지 오래다.

아우구스트 바이스만의 생쥐 꼬리 실험
19세기 말엽 독일 과학자 아우구스트 바이스만은 교미하기 전에 생쥐의 꼬리를 잘라서 꼬리없는 생쥐를 만들어 보려는 실험을 연속 20세대에 걸쳐 실시하였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멘델의 유전법칙
멘델은 오스트리아의 수도사로 생물학자였는데 1856년부터 1864년 사이에 완두로 실험하여 유전 법칙을 발표했다. 멘델보다 약 7년 전에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하여 당시 대부분의 학자들이 다윈의 진화론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멘델의 유전법칙은 진화론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무시되었다. 가짜가 진짜를 쫓아낸 격이었다. 50여년 후 de Vries, Correns, Tschermak 등이 독자적으로 연구하여 다 멘델과 같은 결과를 발표하게 되자 그때야 멘델의 유전법칙이 다시 빛을 보게 되었다. 요약하면 유전에는 일정한 법칙이 있으며 그 종의 유전 인자에 포함된 정보 내에서만 변이가 가능하고 새로운 것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만약 멘델의 실험 결과를 다윈이 보았더라면 종의 기원이란 책을 내놓지 않았을 것이다.

돌연변이
진화의 원인을 설명하는 두 가지 이론이 획득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잃게 되자 돌연변이설이 각광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돌연변이는 유전이 된다는 점 때문이다.

오류
돌연변이는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돌연 변이라 해도 같은 종 내에서만 돌연변이가 이루어질 뿐, 다른 종으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초파리를 재료로 해서 600여 가지의 돌연변이를 만들어 냈지만 모두가 초파리였지 한 마리의 잠자리나 나비도 생기지는 않았다. 간혹 잡종 돌연변이가 생겨서 다른 종이 만들어진 것 같았으나 번식이 되지 않았다.

돌연변이는 해로운 방향으로 나타난다. 2차 대전 때 일본에 떨어진 원자탄 때문에 사람들 중에도 돌연변이가 많이 생겼는데 그 사람들을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심지어 돌연변이 교정 장치가 있어서 돌연변이가 생겼더라도 정상으로 되돌려 놓으려고 생물체 내에서 노력하고 있다.

현대 진화론이 말하는 진화의 원인
여러 세대를 지나는 사이에 한 집단의 모든 유전 물질은 서로 섞여서 유전자 푸울(gene pool)을 형성하게 되며 진화는 유전자 푸울 속의 유전자 빈도의 점진적인 변화라고 본다.

오류
유전자 푸울이란 쉽게 말하면 용불용설, 적자생존, 돌연변이 모두 진화의 원인으로 설명이 불가능 하자 이 세 가지 뿐만 아니라 기타 다른 여러가지 요소들(이주, 격리 등)로 이루어진 잡탕이라고 할 수 있다. 소화되지 않는 재료를 많이 섞어 놓으면 그것이 어쩌다 맛있는 요리가 된다고 믿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다.

3. 진화의 실제
생명의 발생
파스퇴르의 실험으로 자연 발생론은 폐기되고 모든 생물은 그 생물의 모체에서부터 유래한다고 결론이 났지만 최초의 생명은 자연발생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고, 다른 대안이 없으니까 그렇게 우길 수밖에 없다.

단백질의 기원(인체에는 10만 종)과 단백질의 구성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단백질은 20 종의 아미노산이 500개 정도 연결되어서 만들어진다 (작은 것은 51개부터 큰 것은 5만개까지). 아미노산은 D-아미노산과 L-아미노산 두 종류가 있는데 이 중에서 생명체의 단백질은 L-아미노산이다. L-아미노산 400개 정도로 만들어진 단백질이 우연히 형성될 확률은 1/10114 밖에 안된다. 가장 간단한 세포도 이런 단백질을 625개 나 가지고 있다. 이런 생명체가 우연히 생겨날 확률은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0이다.

원시 생물이나 최초의 아미노산의 생성에 관한 실험으로 오파린의 가설이나 밀러와 폭스의 실험이 유명한데 요점은 원시 대기에 있던 여러가지 기체가 자외선이나 공중방전, 화산 폭발 때의 열 등에 의해서 원시 생물이나 아미노산이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천둥 번개가 치고 화산 폭발의 열기 속에서 없던 생물체가 태어날까? 있던 생물체가 파괴될까? 어릴 때, 번개를 맞고 초능력 소년이 되어 하늘을 날고 땅과 바다 속을 마구 돌아다니는 만화를 많이 읽고 천둥 번개가 치는 날 빗속을 뛰어 다니던 일이 생각난다. 죽지 않은 것이 다행이지.

만약 컴퓨터 내부를 보면서 이것이 우연히 생겼다고 믿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왜 나뭇잎은 우연히 진화한 것이라고 주장할까? 그것은 나뭇잎 하나가 단순해 보여도 인간이 만든 컴퓨터보다 훨씬 더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만약 나뭇잎 하나가 얼마나 복잡하고 오묘하게 만들어져 있는지를 알았더라면 그런 주장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화석
다음은 화석에 대한 고등학교 교과서와 동아 대백과사전의 설명인데 자세히 보면 자체 모순도 보인다.

지층 누증의 법칙
바다나 호수에 퇴적물이 쌓일 때, 퇴적물이 차례차례 쌓이므로 밑에 있는 지층은 위에 있는 지층보다 먼저 쌓인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화석
고생물의 유해나 흔적이 지층 속에 보존되어 있는 것. 진화의 가장 직접적이고 중요한 증거 (동아 대백과사전)

화석의 생성과 보존
생물의 유해나 흔적이 화석으로 남아 있으려면, 부패되어 없어지기 전에 빨리 매몰되어야 하며, 뼈나 조개 껍데기와 같은 딱딱한 부분이 있어야 한다. 고생대에서 신생대까지의 열 두개의 지층을 수직으로 배열한 것을 지층 기둥이라 하는데 실제로 존재하는 기둥이 아니라 이론에 따라 상상해낸 가상의 기둥이다. 실제 깊이가 19-24km인 그랜드 캐년의 지층이 가장 잘된 지층 기둥인데 완벽한 지층 기둥 구실을 하려면 약 210km는 되어야 한다. 없는 지층이 있어야 하는 지층보다 훨씬 많다.

오류의 가능성
화석은 퇴적물이 차곡차곡 쌓일 때 (5,000년에 30cm)생겨난다고 한다. 그러나 말 한 마리가 죽어서 두께가 30cm 정도되는 화석이 되려면 퇴적물이 덮어줄 때까지 썩지 않고 5,000년 이상 기다려 주어야 하고 그나마 깊히 묻혀서 제대로 화석이 될려면 몇 만년이 걸려야 될 것이다. 수 많은 화석이 한꺼번에 같은 장소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큰 나무가 몇 개의 지층을 관통한 채로 화석이 된 것이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점 등은 대홍수에 의해 화석이 형성된 것임을 보여준다. 대홍수가 일어나게 되자 바다에 살고 있던 것이 먼저 묻히게 되고 그 다음 육지에 있던 동물이나 식물이 묻히게 되며 물을 피해 잘 도망칠 수 있었던 고등 동물일수록, 또한 높은 지대에 서식하는 식물일수록 높은 곳에 묻히게 되어 지층은 일반적으로 하등 동물에서 고등 동물로의 수직적인 분포를 보이게 된다고 본다.

인류의 기원
인간은 동물 중에서 열등한 동물(?)에 속한다. 달리기를 잘 하나, 냄새를 잘 맡나, 눈이 밝나, 귀가 밝나, 이빨이 튼튼하나, 날기를 하나 헤엄을 잘 치나? 진화론은 생물이 점점 환경에 적응하여 우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데 진화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인간은 생물학적인 면만을 본다면 거꾸로 가고 있으니 어떻게 된 일일까? 진화 도중에 슬럼프에 빠진 걸까? 인간은 자기 두뇌의 3%를 사용한다고 한다. 10%정도 사용하게 되면 아인슈타인 정도의 천재가 된다고 한다. 진화는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렇게 여유를 부려가며 진화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인류가 결코 그리 만만한 원시인이 아니었음을 성경에서 찾아보기 바란다.

1) 라마피테쿠스
이빨 몇개와 턱 조각을 근거로 해서 인류의 첫 조상이라고 주장했었으나 멸종된 원숭이의 일종이라고 결론이 났다.

2)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오스트랄로 = 남쪽의, 피테쿠스 = 원숭이. 남방의 원숭이라는 뜻이다. 복잡한 논쟁을 거쳐서 결국은 원숭이의 변종 중 하나로 결론이 났다.

3) 쟈바인
네델란드 의사인 듀보아는 인류의 '빠진 고리'는 동부 인디아에서 발견되리라고 믿고 군에 입대하여 쟈바로 임명 받아 거기서 조사를 시작했다. 1891년에 두개골 윗 부분을 하나 발견했고 약 1년 후 15m 떨어진 곳에서 사람의 대퇴골을 발견했는데 그는 이것을 자세히 조사해 보지도 않고 같은 원인의 것이라고 단정했다. 그 이후 두개의 어금니를 근처에서 발견하고 1898년에 앞 어금니를 또 하나 발견했다. 이렇게 모아서 만들어진 것이 쟈바인 피테칸트로푸스 = 피테쿠스(원숭이) + 안트로푸스(사람)이다. 나중에 그는 커다란 긴팔 원숭이라고 선언했다.

4) 북경인
1920, 30 년대에 북경에서 25마일 가량 떨어진 주구점에서 두개골 30개, 아래턱뼈 11개, 치아147개를 발견했다. 이 북경인 자료를 현재로서는 평가할 수 없다. 1941-1945년 사이에 치아 두 개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자료가 분실되었기 때문이다.

5) 네브라스카인
1922년에 발견된 치아 한 개를 근거로 만들어진 사람이다. 그 후 더 많은 자료가 구해져서 내린 결론은 원숭이를 닮은 멧돼지로 판명됐다.

6) 필트다운인
1912년 런던의 박물관장인 우드워드와 의학박사인 도오손이 턱뼈와 두개골의 일부를 영국 필트다운 근처에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저명한 과학자들도 이제야 진짜 원숭이와 인간의 중간형태를 발견했다고 믿었으나 1950년 경에 화석 뼈의 상대적 년대를 정하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되고 난 후에 다시 검사해보니 원숭이의 턱뼈와 사람의 두개골을 유인원처럼 보이게 위조한 것임이 드러났다. 이 사기극은 거의 50년 간 성공한 셈이었는데 지금은 교과서에는 얼씬도 하지 않는다.

7) 네안데르탈인
어깨가 굽어 있었기 때문에 원숭이와 사람의 중간이라고 주장되어 왔으나 더 많은 연구 결과 이 화석의 주인공이 비타민 D의 부족으로 일어난 곱추병 환자였음이 밝혀졌다. 완전한 현대인류이다.

8) 하이델베르그인
1907년 독일 마우어에서 발견된 턱뼈로부터 재구성한 것이며 이를 빠진 고리로 받아들일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그 턱뼈와 똑같은 구조의 턱을 가진 종족이 오늘날에도 뉴칼레도니아 지방에 살고 있으며, 그 턱뼈에 대응하는 두개골 형태를 오늘날 흑인들 중에서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9) 크로마농인
진화론적 관점에서 보아도 크로마농인은 우리들과 전혀 다를 바가 없으며 그들의 머리와 두개골을 보면 그들의 도덕적, 정신적 능력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다. 그들은 어떤 조상보다도 뛰어난 용사이자 사냥꾼이었으며, 화가이자 조각가였다.

결론
인간에게 선입관이란 대단히 무서운 것이다. 진화론이 한 때를 풍미하고 있을 때 진화론자들은 인류의 조상 화석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고 지극히 작은 가능성만 있어도 인류의 조상이라고 주장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가짜도 등장하게 되는 법이다.

소진화 대진화
어떤 한 종의 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이를 소진화라고 하는데 목이 짧은 기린이 목이 길어지는 경우라던가 영국 버밍엄 지역의 공해가 심해지자 흰불나방이 검은불 나방으로 대체되었다는 경우 등을 말하는데, 반면에 한 종에서 새로운 종이 생겨 더 고등 생물체의 종으로 변화되는 것을 대진화라 부른다. 가령 원숭이가 변하여 사람이 된다던가 무척추 동물이 척추 동물이 된다는 따위이다. 진화론자들이 관찰한 것은 모두가 소진화이다. 소진화란 다른 말로 하면 변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을 보고 과장, 확대해서 추측한 것이 대진화이다. 소진화는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무궁무진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대진화는 우리 주변에서 단 한 가지의 예도 볼 수 없다. 다음 중간 형태에서 다시 생각해보자.

중간형태
진화론의 진화는 순식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오랜 세월 동안 점진적으로 변하는 것이므로 지느러미가 변해서 다리가 되었다고 한다면 지느러미도 아니고 다리도 아닌 중간 형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반쯤 다리가 된 지느러미를 달고 있는 어류를 찾을 수가 있을까? 확률적으로 보아도 지느러미 달린 어류와 다리가 달린 파충류보다는 중간 형태가 많아야 하지 않을까? 파충류(도마뱀 종류)가 변하여 조류가 되었다고 하는데 걷는 동물과 나는 동물 사이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어서 도무지 말이 되지 않는다. 도마뱀이 변하여 새가 되었다고 한다면 어떤 도마뱀은 아직 도마뱀이고 어떤 도마뱀은 아주 진화를 잘해서 하늘을 훨훨 날고 있다. 그렇다면 어중간한 도마뱀은 조금 날다가 떨어지고 조금 날다가 떨어지는 정도라도 진화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그 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원숭이가 변하여 사람이 되었다면 아프리카 어디엔가 원숭이도 아닌, 사람도 아닌 그 어떤 존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원숭이면 원숭이고 사람이면 사람이지 그 중간형태는 단 하나도 없다. 흔히 중간형태라 하면 화석에서 찾고 있는데 진화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꼭 화석에서만 찾을 필요가 없다. 우리 주변에 그 중간 형태가 많이 있어야 옳다. 괜히 시조새가 파충류와 새의 중간형태니 아니니 하고 싸울 필요조차 없다는 말이다.

흔적기관
한 때 꼭 필요했던 기관이 고등 동물로 진화하게 되자 필요 없어진, 앞으로 사라지게 될 기관을 말한다. 지금 여러분들의 교과서에는 몇 가지가 나오는가? 진화론이 한창 인기가 있을 때 너나 할 것 없이 우리 몸에서 흔적기관 찾기 시합을 했던 모양이다. 180여 가지나 된다고 했으니 말이다. 꼬리등뼈, 맹장의 충수, 귓바퀴 근육, 수염, 남자유방, 사랑니, 눈의 깜박막, 편두선, 갑상선 등등이다. 그러던 것이 차츰차츰 줄어 들어서 이제는 몇 개 남지 않았다. 아마 몇 년 더 지나면 모두 사라질 것이다. 아무 쓸모 없는 줄 알았던 것들이 의학과 과학이 발달되면서 더 연구해보니 모두 제 기능이 있고 필요하더라는 결론이 내려진 것이다.

해부학적 유사성과 발생과정의 유사성
남자에게 왜 젖이 있을까? 여자로부터 진화했기 때문이다. 아니면 퇴화된 여자이기 때문이다. 답이 그럴듯한가? 모든 생물체의 해부학적 유사성이나 발생과정이 동일하다는 것은 경우에 따라 이 모든 것을 만드신 분이 한 분이라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 어떤 분이 책을 많이 저술하는 경우에 그 책을 일일이 다 읽어 보지 않고 몇 권만 읽어도 나머지 책들의 내용을 다 아는 수도 있다. 제목이나 주제를 아무리 바꾸어도 그 분이 쓰고자 하는 내용이 방법과 겉모양은 바뀐 채 그대로 녹아 들어가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면서 같은 환경에서 사는 모든 생물체들을 비슷한 모양이나 비슷한 과정을 밟고 태어나게 하시는 것은 오히려 당연하지 않을까? 해부학적으로 유사하다 해도, 발생과정이 비슷하다 해도, 겉모양만 비슷할 뿐 전혀 다른 것이다. 진화한 증거라는 것은 근거가 없는 얘기다.

엔트로피의 증가 (열역학 제 2법칙)
무질서도가 증가한다는 말이다. 점점 무질서해진다는 말이다. 건물을 지어놓으면 점점 허물어진다. 돌아가고 있는 팽이는 점점 속도가 떨어지고 마침내 넘어지게 된다는 말이다. 모든 이치가 그러하다. 단 하나의 예외가 진화이다. 진화는 엔트로피의 증가 법칙에 위배된다. 시계 부속을 가만히 내버려 두었더니 어느날 시계가 만들어졌다는 식이다. 생물체가 자라는 것도 얼핏 보기에 이 법칙을 벗어나는 것 같으나 지구상에 진화론을 제외하고 이 법칙에서 벗어나는 것은 없다. 지혜 없는 에너지(예를 들면 시계 부속을 통 속에 담아 무작정 흔들어 대는 따위의 행위)는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단, 지혜 있는 에너지(예를 들면 시계 부속을 설계대로 세심하게 맞추어 가는 행위)만이 엔트로피를 감소시킨다. 김동규 선생님의 표현을 빌리면 세상의 모든 법칙을 못 믿는다고 해도 단 하나 부정할 수 없는 법칙이 열역학 제 2법칙이란다.

진화론의 난제
진화론이 답하지 못하는 난제는 많이 있다. 하나만 생각해 보기로 하자. 진화가 우연히,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이루어졌다면 참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이 있다. 처음에는 암수 동체였는데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암, 수로 갈라졌다면 어떻게 암 수가 나누어졌을까? 새끼를 낳을 수 없는 기간이 존재하지 않았을까?(멸종) 어떤 생물이든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자연계는 서로 의존하여 살아가는 법인데 고리처럼 연결되어 있는 생물들은 동시에 진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꽃이 진화하여 암수로 갈라진다면 이것을 수분시켜 주어야 하는 벌이나 나비는 바로 그 때에 나타나야 한다. 만약 일찍 나타나면 자신이 살 수 없고 늦게 나타나면 꽃이 살 수 없다. 바로 그 때 그 장소에 이런 일이 우연히 되어질 수 있다고 믿을 수 있을까? 우연히 생겨난 생물체가 우연하게 정확한 시간과 때에 맞추어 우연하게 도움을 받으며 고등 생명체가 되어왔다? 차라리 모르겠다고 하는 것이 솔직할텐데...

"비늘이 어떻게 깃털이 되었는가?"
"냉혈동물이 어떻게 항온 동물이 되었는가?"
"사지가 어떻게 두 다리로 변했는가?"
"무거운 뼈가 어떻게 속이 빈 가벼운 뼈로 되었는가?"

진화론의 부정적 영향
다윈이 주장한 것은 생물진화론이다. "나는 유추를 통하여 모든 동물과 식물은 어떤 하나의 원형으로부터 왔다고 하는 신념에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진화론적 사고는 생물학에만 영향을 준 게 아니라 사회과학과 인문과학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마르크스는 다윈의 '자연선택' 혹은 '생존경쟁'이라는 개념을 경제학에 사용한 대표자라고 할 수 있다. 마르크스가 그의 동료인 엥겔스에게 쓴 편지를 보면 그는 자연환경에서 생물의 경쟁에 관한 다윈의 생각은 계급들 간의 경쟁과 관련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듯 그는 '생존경쟁'의 개념을 '계급투쟁'이란 말로 바꾼 것이다. 이런 생각은 여러 분야에서 받아들여졌는데, '힘이 정의다'라는 속담은 이런 생각을 나타내는 한 예이다. 급기야 이 사상은 후에 히틀러, 뭇솔리니,레닌, 스탈린의 만행을 불러오게 된다.

신학에서도 인간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은 태양신, 월신을 숭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산신령, 부족신 등을 숭배하게 되는 단계를 거쳐 진화된 것이라고 하면 그럴듯한가? 이 역시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사고 방식이다.

결국 진화론적인 사고방식이 인간 사회에 만연된다면 인간 세상은 그야말로 힘센 자만 살아남는 동물의 세계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힘있는 학생이 힘없는 학생의 호주머니를 갈취해도 우린 할 말이 없다. 자연의 이치가 그런걸...

4. 참 고 사 항
(과학책에 실려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물론 진화론적인 생각이 밑바탕에 들어 있다. 참고도 하고 비판도 해 보기 바란다.)

조륙운동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또 히말라야 산맥에서는 조개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이와 같이, 현재의 대륙에 있는 지층에서 바다에 사는 조개나 동물의 흔적이 발견되는 것은, 이 지층들이 과거에는 해저였던 곳이 융기한 것을 나타낸다. 높은 산지는 오랜 세월 동한 풍화, 침식 작용에 의해 깎이고 그 물질이 운반되어 바다에 퇴적되면, 대륙은 가벼워지고 바다는 무거워지므로 지각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그러면 지각은 다시 균형을 잡기 위하여 상하 운동이 일어나서 대륙은 융기하고 바다는 침강하게 된다. 이와 같이, 지표에서 물질이 이동하여 깨어진 지각의 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수직 방향의 힘이 작용하여 넓은 지역이 융기 또는 침강하는 운동을 조륙 운동이라고 한다.

대륙 이동설
현재의 지구에 흩어져 있는 여러 대륙들은 약 3억년 전에는 하나의 거대한 대륙이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910년 초의 사람들은, 이 거대한 대륙이 움직인다는 생각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베게너는 자신의 학설을 입증하기 위해서 그린란드를 탐험하였다.

대륙의 변천
고생대 말에 지구상의 모든 대륙은 초대륙이라고 하는 하나의 대륙으로 모여 있었는데, 중생대 초부터 이동하여 테티스 해를 중심으로 앙가라 대륙과 곤드와나 대륙으로 나누어지고, 다시 이동을 계속하여 오늘날과 같은 수륙 분포를 이루게 되었다.

석탄
먼 옛날 태고의 식물(주로 육생 식물)이 지중에 매몰되어 변질한 것이지만 그 매몰된 과정에 대해서는 두 가지 학설이 있다. 즉, 식물이 홍수나 다른 원인으로 일정 장소로 옮겨져 매몰되었다는 불퇴적설과 식물이 생성된 장소에서 퇴적, 매몰되었다는 원지퇴적설이 그것이다. 그러나, 어느 학설이건 넓은 면적에 두꺼운 석탄층을 형성하는 데는 많은 시일이 요구되었으며 그 장소도 지반이 서서히 침강하는 퇴적분지 같은 데서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석유
석유가 어떤 원료로 어떻게 해서 된 것인가에 대해 명백히 밝혀진 바는 아직 없다.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많은 학자들이 무기적인 성인설을 제창하였으나 현재는 거의 채택되지 않고 있다. 이에 반해 유기적 성인설은 동식물을 원료로 해서 석유가 생성되었다고 하는 설인데 이것에도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조산운동
큰 산맥에서 볼 수 있는 수 천m 이상의 두꺼운 퇴적층이 얕은 바다에 쌓이려면, 바다 밑은 퇴적층이 쌓이면서 계속 침강하여야 한다. 이와 같이, 퇴적지가 침강하면서 퇴적물이 두껍게 쌓이는 분지를 지향사라고 하며, 우리나라의 황해에서 동지나 해로 연장되는 해역이다. 지향사에 두껍게 쌓인 퇴적층은 맨틀의 대류에 의하여 지하 깊은 곳으로 침강되면서 습곡, 단층, 변성 작용을 받는다. 지하 깊은 곳으로 침강된 퇴적암 층은 지하의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다시 변성되고, 지향사 중심부에 있던 물질의 일부는 녹아서 마그마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작용이 진행됨에 따라 지하 심부에서 생성된 마그마가 상승하면서 관입과 화산 활동이 일어난다. 맨틀의 대류가 약해지면 이 지역은 지각 평형을 유지하기 위하여 서서히 유기하여 대산맥을 만들게 된다. 고생대에는 칼레도니아 조산 운동과 바리스칸 조산 운동이 유럽 지역에 있었고, 애팔래치아 조산 운동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있었다. 중생대에는 우리나라에 대보 조산 운동과 북아메리카에 네바다, 라라미드 조산 운동이 있었고, 신생대에는 알프스 조산 운동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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