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헬라어

4-1.옵타노마이 - 산상수훈 49강 중에서....

은바리라이프 2013. 10. 14. 21:28


4-1.옵타노마이

 - 산상수훈 49강 중에서....

 

(마6:22절)‘눈은 몸의 등불이니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다’

-‘눈’이라고 번역이 된 ‘옵달모스όφθαλμος/G3788-)’는

옵타노마이(όπιάνομαι/G3700)’라는 동사의 명사형입니다

명사 옵달모스는 오프(όπ: 보다)에서 유래했으며, '눈동자, 눈'을 의미하며,

역시 '눈'을 뜻하는 옴마(ὄμμαG3659)의 단순한 유사어가 아니라

좀 더 특별한 의미로 사용되었다

‘옵타노마이(όπιάνομαι/G3700’는 반드시 에이도εἴδωG1492보다, 알다, 경험하다)’와

에이도는 호라오에 속한단어임,

블레포(βλέπ/G991)’의 과정을 거쳐

‘호라오(ὁράωG3708)’로 완성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호라오(ὁράωG3708)’는 ‘들음으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습니다.

 

본다는 것이 그저 사물을 인식하는 행위에 그치는 것이라면

들음으로 본다는 것’은 보이는

그 표피 안에 내용으로 담긴 것을 들어낼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반드시 성도는 보이는 것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을 인식하는 수준에만 머물러 있는 것을 율법이라 하고,

그 보이는 것을 통하여 그 속에 들어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면

그것을 진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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