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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갑자동방삭

은바리라이프 2012. 6. 2. 01:54



삼천갑자동방삭
2009-10-26
admin882
 
三 : 석 삼
千 : 일천 천
甲 : 첫째 천간 갑
子 : 아들 자
東 : 동녘 동
方 : 모 방
朔 : 초하루 삭

'삼천갑자동방삭' 이라는 사람은 실질적으로 존재한 사람 이라고 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전설속의 사람 이라고 할 수 있다.
'삼천갑자동방삭' 은 중국의 전한 시대의 무제(武帝)때의 사람으로 전하여 지고 있다.
이 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2200년전에 해당되는 시기이다.
삼천갑자동방삭 이라는 이름을 볼 때 원래의 이름은 "동방삭" 이며 '삼천갑자'라는 것은 별명이었든 것 같다.
이러한 별명과 이름이 합하여져 "삼천갑자동방삭" 이라는 고유명사의 이름으로 된 것 같다.

삼천갑자라고 하는 것은 60갑자가 삼천번을 지나가는 것을 말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60 * 3,000 = 180,000 년 이라는 세월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것에는 '동방삭' 이라는 사람이 오래 살았다는 것에서 그렇게 말할 수 있으나 한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을 생각 하지 않을 수 없다.

'동방삭' 이라는 사람이 살았다고 하는 시기는 불과 약 2200년전이다.
그렇다면 삼천갑자라는 세월인 180,000년 이라는 세월은?
약2200년전의 시대의 사람 이라고 한다면 삼천갑자 라는 세월인 180,000년은 아직 '동방삭' 이라는 사람이 살아있는 세월이다.

만약 그 이전의 세월에서부터 살았다고 한다면 '동방삭'이 중국의 전한의 무제 임금 이전부터 살아오고 있다가 무제 때 기록을 남기고 사라진 사람 이든가.
그렇다고 하여도 180,000년을 살았다는 것은 인간은 아닐 것이고.

'삼천갑자동방삭' 이라는 사람은 필체도 좋고 해학과 말도 잘 하였다고 하며 여러가지 많은 재주를 가지고 있었으며 그리고 무제라는 임금에게 직언도 하는 올바른 성품을 가진 사람으로 전하여진다.
즉,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재주를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별명이 삼천갑자라는 것으로 되었을까.
60갑자라는 것은 과연 신이 만든 것일까.
60갑자라는 것으로 인간의 운명을 감정하는 것으로 그러한 것이 간단하게 한 사람의 힘으로 될 수 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여본다.

'삼천갑자동방삭' 이라는 사람을 놓고 볼 때 60갑자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짐작 할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동방삭' 이라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고 신이 였을 것이며 '동방삭'이 인간에게 60갑자를 전하여 주지 않았나 생각도 하여 본다.

왜냐하면 주역에는 농사의 신인 '神農氏' 라는 이름이 나오니까.

그렇다면 '동방삭' 이라는 이름에 '삼천갑자' 라는 별명이 붙여졌다는 것은 '동방삭' 이라는 사람은 신이 아니었겠느냐는 것이다.

또한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하는지는 몰라도 이 지구의 한계는 180,000년 이라는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인지.

하옇튼 명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는 알아두어야 하는 사람중에 한명이며 이러한 것은 차후 신월명리학회에서 체계적으로 정리되어져야할 사항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