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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개론 - 제1장 서 론

은바리라이프 2012. 2. 13. 16:38

구약개론 - 제1장 서 론  


제 1 장 서 론

 

1. 서론의 방법

 

성경같은 책이 이 세상에 없다.한 분이신 참 하나님의 기록된 계시요 인간의 구원을 위해 의도된 책이며 결코 오류가 없는 수 많은 증거들에 의해 신적 권위를 확증해 주는 책으로서 성경은 유일한 책이다.

구약 “서론”이란 성경 39권이 올바로 이해 되도록 그 고대의 배경을 구체적으로 연구하는데 적용되는 용어이다.그것은 성경의 여러 책에 언급된 언어,관습,역사적 상황,인물,장소,사건을 다룬다.


①언어:원래 구약 성경이 쓰여지게 된 히브리어와 아람어 및 성경 본문에 사용된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셈어 연구(아람어,앗수르어,페니시아어,우가릿어,수리아어).

②역사:히브리 백성들의 역사와 그들이 접하고 살았던 인근 국가들의 역사 연구.

③종교및 문화:고대 이방인 저자들과 현대 고고학의 발굴에 의해 우리에게 알려진 비 히브리인 국가들의 종교와 문화 연구.

④성경 각 권의 저작권:누가 썼느냐하는 문제는 그 책의 의미와 신빙성에 중요한 의미를 미친다.

⑤편집연대:성경 각 권이 편집된 정확한 연대,혹은 근사한 연대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에게 말씀하신 그 당시의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었던 문제에 종종 실마리를 제공한다.

⑥역사적 상황:하나님의 대변자로서 영감된 저자가 말씀을 선포한 그 역사적인 상황과 그 당시의 문제를 연구.

⑦원문비평:필경자의 실수나 오류가 현재 우리에게 보전된 사본에 들어오기 이전에 있었던 각권 의 원본 연구.

⑧본문의 완전성:성경 각 권이 그것에 의해 주장되는 바 대로의 저자에 의해 쓰여졌는지,혹은 다른 사람들의 글이 그것과 함께 결합되었는지를 검토한다.

⑨본문의 전승사:성경 각 권이 어떻게 여러 사본군(群)으로 복사되고 전수되었으며,그 이후 유대주의와 기독교를 거쳐 성경이 어떻게 고대의 여러 언어들로 번역되어 왔으며 결국 활자의 발명후 히브리어 원본자체가 인쇄되었는지를 연구한다.

 

2.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관계

 

신약성경의 저자들은 구약성경을 “다양하나 통일된 한권의 책”(a single composite whole,즉 Scripture)으로 보았다.구약이 비록 하나님의 무오한 지도하에서 하나님의 진리를 인간 저자들을 매개로 하여 쓰여진 것이지만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자신이 저자가 된다고 그들은 보았다(갈3:8, 벧후1:20).영감을 받은 사도들은 히브리어 성경의 저자가 되신 하나님의 의도를 중요시 하였다. 신약저자들은 전(全)히브리어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거로 보았다.일반적으로 우리는 구약성경은 준비요,신약성경은 그 성취라고 말한다.구약은 씨앗이요,신약은 그 영광스런 결실이다.

참으로 나사렛 예수께서 구약이 예언한 것을 성취하셨기 때문에 그의 생애와 행위는 절대적 권위를 지닌다.구약성경은 예수와 그의 교회가 섭리적 존재이며 하나님의 목적을 실현한 것으로 증거하고 있다.신약성경은 히브리어 성경이 하나님의 위대한 주제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의 구원계획을 전시하는 일관성 있고 통일성이 있는 유기체임을 증명하고 있다.

 

3.셈어군

헬라어는 시간을 표현하는데 정확한 반면 히브리어는 시제 보다는 오히려 행동의 방식에 주된 강조점을 두는 것이 다른 점이다.

구약성경의 계시를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 히브리어 동사와 구문의 특성에 정통하여야 한다.

여러 셈어들을 분류하는 방법은 전통적으로 볼때 그것을 쓰는 나라들의 지역적인 위치에 따라 동서남북으로 나누는 것이다.

동부 셈어는 악카드어이며 바벨론어와 앗수르어로 나누어졌다.

남부 셈어는 아랍어와 에디오피아어,암하르어(Amharic,현대 에디오피아어)로 구성된다.

북부 셈어는 아람어 군을 총괄하는데

그것은 주로 동부 아람어계와 서부 아람어계로 나누어 진다.

서부 셈어는 우가릿어,페니시아어,가나안어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