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의 한 병원에서 10대 소녀들을 감금해 강제로 임신을 시켜 아기를 낳도록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나이지리아 경찰은 아기 공장이 된 한 병원을 급습해 병원 소유자인 오리카리 박사를 아동학대 및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은 축복 속에서 탄생을 한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생산되고 있었는데요, 15세에서 17세의 소녀들은 병원에 감금된 상태에서 임신을 강요받으며 아기를 낳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아기들은 병원 소유주에게 넘겨져 광산,공장 등으로 불법 입양된 뒤 사실상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고 외신들은 보도했습니다.
더 끔찍한 것은 태어난 아이들 중 일부는 아프리카의 흑마술 의식에 바쳐지는 제물로 쓰이기도 한다는 건데요, 나이지리아 일부 지역에서는 더 매력적이고 강해지기 위해 아이를 살해하는 끔찍한 주술 의식을 행해 왔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영상] '어떻게 이런 일이…' 아기 생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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