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식수 공급을 위한 ‘워터풀 크리스마스’ 캠페인
입력 : 2010.11.29 05:55
월드비전,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
▲지난해 워터풀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생수병을 매달고 있는 모습. ⓒ월드비전 제공 |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에서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7일부터 한 달간 아프리카 식수 마련을 위한 ‘워터풀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마련한다.
‘워터풀 크리스마스’는 가정·교회·학급·단체 등의 단위로 누구나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워터풀 트리 캠페인’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대신 목마름에 고통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생수병을 트리에 매어달자는 운동이다. 워터풀 트리는 월드비전에 신청해 ‘워터풀 트리’ 생수통에 1만원을 넣으면 후원금으로 전달되며, 생수통에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기도제목도 남길 수 있다. 일대일 결연신청서 작성도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열리는 문화 콘서트를 통해서도 동참할 수 있다. 재능기부로 뭉친 김석균, 최인혁 등 CCM 사역자들의 ‘워터풀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크리스마스에 생명을 선사하는 기쁨을 찬양으로 이어갈 수 있으며, 콘서트 현장에서도 결연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캠페인으로 마련된 후원금은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국가들에 우물(식수 펌프)을 파는 데 사용된다. 월드비전은 이번 행사로 기아와 목마름에 고통받는 해외 아동들에게 시원한 생수가 되어 줄 5천명의 후원자와 15개 우물을 기대하고 있다.
문의: 월드비전(02-2078-7065~7, www.worldvisio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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