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세계 최대 기독교 도시는 ‘멕시코시티’
입력 : 2010.10.19 06:40
복음화율 95.3%에 달해… 유럽 도시들은 약세 뚜렷
2010년 세계 최대 기독교 도시는 복음화율이 95.3%인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로 나타났다.
영국 에딘버러대학출판부가 발간한 2010 아틀라스글로벌기독교에 따르면 멕시코시티는 인구 2천만명 중 기독교인이 1천9백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00년 전인 1910년에는 영국 런던이 인구의 96%인 668만명이 기독교인으로 세계 최대 기독교 도시였으나 현재는 인구의 71%인 570만여명만 기독교인으로 조사돼 14위로 밀려났다.
런던뿐 아니라 다른 유럽 도시들의 기독교인 감소 현상도 두드러졌다. 1910년에는 세계 10대 기독교 도시에 런던, 파리, 베를린, 비엔나, 루르, 맨체스터 등 6개 도시가 포함됐으나 이번 조사에는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9위)를 제외한 나머지 유럽 도시들은 포함되지 못했다.
대신 미주 대륙에서 상파울로, 뉴욕, 부에노스아이레스, 리우데자네이로, LA, 보고타 등 7개 도시가 10위 안에 포함됐으며 아시아에서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유일하게 5위를 차지했다. 서울은 30위권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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