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팍 도사 [편집]
현재 황금어장의 간판 코너이다. 실화극장 시절 무속인과의 에피소드를 다룬 콩트에서 강호동이 연기한 무속인의 컨셉을 차용하여 만들어진 코너이다. 신년 특집 프로그램으로 2회 편성되었으나 2007년 2월 7일 방영분 이후로 고정 코너가 되었다. 가수, 배우, 성우, 영화 배우, 희극 배우, 리포터, DJ, 비디오 저널리스트, 비주얼 자키, 비디오 자키, 운동선수, 아나운서, 사회자, 방송인, 프로그램 감독, 기자, 의사, 교수, 한의사, 기업인, CEO, 목사, 스포츠의 감독, 모델, 미스코리아, 발레, 지휘자, 국악인, 해설위원, 사진작가, 작가, 소설가, 변호사, 법조인, 정치인, 공무원, 국회의원, 음악가, 영화 감독 등 다양한 손님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점집 컨셉으로 진행된다.
강호동이 무속인인 '무릎팍 도사'의 역할로 메인 진행을 해 나가며, 1회 분에서는 '건방진도사'인 유세윤 혼자 보조 진행을 하였다. 하지만 코너 로고송의 작사/작곡자이자 1회 분에서 로고송 인트로 부분에서 기타 연주만 하고 들어갔던 올라이즈 밴드 우승민이 2회 분에서 방송 진행 중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추면서, 방송에서는 예상 할 수 없는 기상 천외한 답변과 애드립으로 강호동으로부터 단번에 주목받게 되고 결국 다음 방영분부터 유세윤과 함께 하는 보조 진행자로 승격된다. 하지만 이와 달리 초창기 당시 함께 로고송 부분에서 춤추던 호주 출신 개그맨 샘 해밍턴은 아쉽게도 주목을 받지 못하고 2회를 끝으로 하차를 하게 된다.
초창기에는 연예인들을 주로 게스트로 초대하여, 기존 방송에서 쉽게 다루지 못했던 게스트의 어두운 이력이나 사건/사고들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진행하는 덕분에, 예전보다 새롭고 자극적인 것을 갈망하던 시청자들의 갈증을 해소해 줌으로써 큰 인기를 얻게 된다. 2007년부터 시작된 새로운 방송 트렌드인 '거친 방송'의 서막을 무릎팍 도사가 울리게 된 것이다.
하지만 2008년부터 무릎팍도사는 연예인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유명 인사들의 섭외 비중을 높임으로서 게스트의 어두운 면을 들추어 내기보다, 인간적인 면을 진솔하게 이끌어 내는 컨셉으로 점차 변하게 된다. 이때 '거친 방송'의 컨셉은 이미 이웃 코너인 라디오스타로 완전히 넘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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