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 일곱 번째 만남 -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저희는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
- 요한복음 17: 11~12 -
얼마 전 영화 ‘그녀는 요술쟁이’ 와 ‘당신이 그녀라면’에 출현했던 미국의 유명한 영화배우이자
뉴 에이저 (New Ager)인 셜리 메크레인(Shirley MacLaine)은 그의 책 {Out on a Limb}에서
“나는 신이다.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뉴 에이지 작곡가인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은
“나는 사탄의 영감으로 곡을 쓴다.” 라고 말했습니다.
지금 뉴 에이지 문화가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날로 위력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특히 판타지 계열의 문학과 영상 예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문화적 코드로 접근하기 때문에 청소년이나 젊은 세대들에게 쉽게 침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에덴동산에서 “하나님처럼 될 것이다.(창세기 3장 5절)”라고 속인 뱀의 속임수의 연장입니다.
이 시대는 영적 전쟁이 치열합니다.
따라서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승리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문화는 전면적으로 사탄의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뉴 에이지 운동(New Age Movement)입니다.
인간을 신성의 소유자로 생각하고 잠재 능력의 개발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영적 각성 즉, 명상으로 도(道)를 닦으면 구원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이들은 하나님에 대해 대적하고 그리스도 없는 지상낙원을 꿈꾸는 것일까요?
이들의 배후에 사탄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육신적인 것을 주고 그들의 영혼을 장악했습니다.
하지만 구원받은 우리는 영적으로 완전한 해방과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땅에 사는 동안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어떤 시험을 만나도 주님만 바라보며 승리하고, 어떤 갈등을 만나도 모든 것을 수용하고 넘어설 수 있어야 합니다.
명심할 것
우리는 지구 종말(심판)까지 사탄(마귀)이 존재하고 있음을 세밀히 알고 깊이 명심해야 합니다.
지상의 책 중에 사탄의 음모를 폭로한 책은 오직 성경뿐입니다.
사탄은 이미 머리가 깨어졌습니다. (창세기 3:15)
이는 사탄의 존재가 결박된 것이 아니라 권세가 결박된 것을 말합니다.
사탄은 지금도 죽어가면서 발악하고 있습니다. (베드로전서 5:8)
완전히 결박되는 날이 지구 종말입니다. (마태복음 25:41)
그러나 방심하지 말 것은 악한 영들과 거짓 선지자의 영, 이단의 영, 귀신들을 활용하여 신자들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늘 기도로써 승리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18)
사탄은 가정을 훼방하여 분열시키기도 하며, (마태복음 12:28~29)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이나 확신 없는 자를 따라 다닙니다. (베드로전서 5:7~8)
한 번 허용하면 일곱 배(倍)의 능력으로 가해오고, (마태복음 12:44~45)
정신적으로 혼란을 주기도 하며, (마가복음 5:1~10, 사도행전 16:16~18)
각종 질병(불치병, 이름 모를 병)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마태복음 8:15~17)
하지만 확신 있는 자를 피해 다닙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예수 이름을 부르는 순간 사탄은 두려워 떨며 도망갑니다. (야고보서 4:7)
귀신은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쉴 곳을 찾습니다.
즉, 생명을 잃어버린 메마른 영혼이나 다툼이 있는 곳에 역사합니다.
특히 생명의 주인 되시는 그리스도가 없는 빈집을 찾아 들어옵니다. (마태복음 12:43~45)
왜 열심히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올까요?
이는 생명도 없이 자꾸만 마음을 비우니 인간에게 어려움을 가져다주는 사탄의 영이 그 속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과 성경을 아는 것,
예배를 바르게 드리는 것을 가장 싫어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6~18, 마태복음 4:1~11)
특히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는 것과 전도하는 것을 가장 두려워합니다.
항상 기억할 것
사탄은 예수님의 이름 앞에 완전히 결박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모든 죄와 질병과 연약함을 다 담당하시고 우리 대신 죽으셨습니다. (이사야 53: 5~6)
또한 사흘 만에 부활하셔서 사망 권세를 이기시고 영생의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요한1서 3:8)
그래서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누구나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을 받고,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도 잘되고 강건합니다. (요한3서 1:2)
둘째, 성경에 계시된 성삼위(聖三位)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이 깊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고, 믿음으로 그분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믿음으로 기도할 때 응답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위대한 믿음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위대함을 믿기 원하십니다.
넷째,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중심에, 가정에, 처한 곳에 영접하는 기도와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 거하기 원하시며, 우리의 가정과 현장에 늘 함께 있기를 원하십니다.
(요한계시록 3:20, 요한복음 2:1~11, 마태복음 18:18~2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권능을 시인하고 증거하며 간증하는 일이 생활 속에 중심이 되면 승리하게 됩니다. (로마서 10:9~10, 마태복음 10:32~33, 16:13·18, 사도행전 2:21)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이 되면 성령의 능력이 우리의 능력, 환경, 지성, 배경과 관계없이 역사합니다. (사도행전 1:8)
주인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제대로 알면 계속해서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주인이 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리스도만 우리의 주인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디에 있으며 또 어디에 있어야 하겠는지를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자연인 - 하나님을 모르고 인생의 주인이 자신이라 생각하는 자
육에 속한 자 - 구원을 은혜로 받았지만 여전히 주인의 자리에 자신이 앉아있는 자
영에 속한 자 - 하나님 자녀의 신분과 권세를 깨닫고 성령의 인도 받는 자
어디에 속해 있습니까?
먼저 영에 속한 사람이 되려면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고민, 문제, 죄 짐을 내어버려야 합니다.
둘째로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고집과 염려(부정적인 공상)를 버려야 합니다.
셋째로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경험을 앞세우지 말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리스도를 중심에 모시고 선입견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속에 계신 성령은 완전한 분이시며, 우리를 우리보다 더 사랑하시고 확실하게 책임지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에 속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다음의 기도를 통해 예수님을 손님이 아닌 영원한 주인으로 모시기 바랍니다.
“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과 구원의 계획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은 나를 죄와 사단과 지옥의 권세에서 해방하신 그리스도이심을 믿습니다.
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하기 원합니다.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나의 주인으로 모시고 모든 방해거리들을 버리기 원합니다.
지금 예수님을 나의 중심과 삶 속에 영원한 주인으로 영접합니다.
지금 내 안에 오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고 인도해 주옵소서.
나의 일생을 주님께 맡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아버지이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는 길이 있습니다.
하루 중 가장 좋은 시간에 하던 일을 멈추고 정시기도를 해보세요.
그러면 삶 속에서 저절로 기도가 되고 행복해집니다.
성도의 모임에 가서는 마음을 모아 합심기도를 하고 주위에 문제나 중요한 일이 있을 때는 집중기도를 하세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해결하실 것입니다.
때론 하나님 앞에 양심을 가지고 진실한 대화기도를 해보세요.
그러면 중요한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어나는 일이 틀림없이 흑암 세력의 방해라면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영권기도를 하세요.
“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노니 흑암의 세력은 결박될지어다. ”
이제부터 문제가 생기면 싸우지 말고 기도하세요.
그러면 계속 응답이 올 것이며, 전도의 문이 열리고, 증인으로 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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