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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의 '자연', 그리고 성경 대한 생각

은바리라이프 2010. 1. 25. 14:39

영화 아바타의 '자연', 그리고 성경 대한 생각 文·音·影·畵

2010/01/1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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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는 매우 재미있는 영화였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볼수록 새로운 점을 더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아바타에 대한 평이 엄청나게 많지만 아무래도 내 입장에서는 기독교인의 눈으로 보게 된다.

 

아바타에서 나오는 신성한 나무(에이와)에 대해 비기독교적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자연주의'가 하나님을 대신한다고 말하는 내용도 보게 된다.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자연 숭배'에 관한 내용인 것 같다.

나비족이 에이와라고 하는 나무를 신성시 하고 그 앞에서 자신의 소망을 빌며 그레이스 박사를 살리기 위한 시도, 또 제이크 설리의 생이 아바타로 옮겨갈 때 에이와의 역할을 보면 '자연 숭배'라는 사실이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 부분들을 보면서 자꾸 에덴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것은 왜일까?

인간은 에덴을 잃어버린지 오래지만, 인간 속에 있는 유전자는 이 에덴의 모습을 아직 잊어버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창세기에 나와 있는 기록은 에덴에 대한 기억을 자꾸 복원시키려 하고 있다. 에덴의 나무와 풀과 동물과 시냇물 사이를 거니는 아담을 상상하며 판도라의 행성의 모습이 바로 이런 에덴의 모습이 아닐까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나비족이 자신의 촉수로 동물 또는 에이와와 교감을 하지만, 우리 역시 동물 또는 나무와 교감하기도 한다. 우리의 촉수는 관심과 에너지과 사랑이다. 우리는 관심과 에너지와 사랑의 촉수를 가지고 강아지, 화분 따위와 교감하지 않는가? 그런 교감의 최고 능력자는 바로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배 위에서 바람과 폭풍을 향해 명령하셔서 잠잠케 하셨다. 성경에는 이런 교감 능력자들이 다수 등장한다. 방주로 모이는 동물들을 생각해 보라. 노아의 교감 능력이 어떠했을까? 사자굴에 들어간 다니엘을 보라. 과연 그러했는지는 모르지만 많은 화가들은 사자굴에서 다니엘이 사자를 쓰다듬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까마귀가 물어다 준 밥을 먹는 엘리야 역시 까마귀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우리는 천국에서 이렇게 자연과 교감하며 살아가지 않을까? 에덴은 천국 영상의 한 잔해가 아닐까? 영화 아바타에서 나오는 온갖 상상의 자연은 에덴의 흔적은 아닐까?

 

천국에도 자연이 있을까? 성경에 보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요한계시록에 보면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라는 기록이 있다. 이 기록에 의하면 강이 있고 강 주변에 풍성한 잎사귀와 열매를 맺는 생명나무가 있다.

 

생명나무는 생명을 준다(에이와보다 더한 힘을 갖고 있다). 창세기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 되었으니 그가 그의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열매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라고 하고 있으니,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게 되면 영생하게 된다.

 

자연은 하나님의 창조의 섭리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우리 역시 자연의 일부이므로 우리 스스로를 캐낼수록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창조하셨는가를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우리가 자연과의 교감이 높아질수록 우리의 신앙심은 더 깊어지게 되는 것이 아닐까? 우리는 자연을 통해 에덴을 영감하게 되고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천국을 보게 되는 것이다.

 

아바타의 아름다운 영상은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세계이지만, 천국은 실체하며 존재한다. 우리의 자연과 우주 역시 아바타 보다 더한 아름다움을 지닌 존재이다. 하지만 천국은 이 세상과 비교도 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있게 될 것이다. 우리는 너무 아름답고 가슴터지도록 행복하여 날마나 찬양하며 살게 될 것이다.

 

아바타는 나의 미래의 집을 아주 조금이나마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