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요나

사명을 저버리고 도망가는 요나

은바리라이프 2009. 10. 9. 16:22

요나

▶저자: 요나

▶기록: BC 760년경 요나는 여로보암 2세 때 활동 했으며 니느웨의 왕은 아슈르단 3세           이며, BC 763년의 역병으로 니느웨는 국가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연도

주요사건

주제 및 요절

BC 798

엘리사 죽음

▸ 주제 : 하나님은 이스라엘 뿐 아니라 모든 나라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며 먼저 택함 받은 사람들은 열방을 선교할 사명이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 배경 : 북왕국은 다메섹을 속국으로 삼고 번영을 누리고 있었으며 앗수르는 북방 아라랏과의 전쟁으로 세력이 약화되어 있었다. 또한 이스라엘은 하나님은 자신들만의 신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편협한 신관을 가지고 있었다.

BC 793

여로보암 2세 등극, 요나 활동

BC 773

아슈르단 3세의 앗수르 왕 등극

BC 763

앗수르의 역병

BC 760

아모스 활동

BC 760

요나의 니느웨 사역?

BC 746

호세아 활동

BC 722

북왕국 멸망

BC 586

유다 멸망

 1장: 사명을 저버리고 도망가는 요나

▸ 1절 ;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니라

▸ 3절 ; 욥바로 가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는 요나

▸ 7절 ; 대풍의 이유를 제비로 뽑으니 요나가 걸림

▸ 17절; 요나가 3일 3야를 물고기 뱃속에 있으니라


* 양산에서 대하설교를 하고 있는 성경교회의 에스라 성경 강좌


* 북왕국의 여로보암 2 세 때에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하고, 북쪽의 앗수르의 세력이 약할 때이며 남쪽의 애굽도 힘을 못 쓸 무렵입니다. 이러한 때에 하나님은 아모스를 통하여 당시 북왕국 이스라엘의 죄악된 모습을 질책하셨으며 동시대에 요나 선지자를 통하여는 북쪽의 앗수르에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지시를 내리십니다.


* 니느웨는 앗수르의 수도로서 당시에 전세계의 패권을 장악하고 있는 도시였으며 일반적으로 유대인들이 생각하기를 앗수르는 우리를 괴롭히는 천하에 저주 받을 민족이라는 개념이 팽배한 시대였습니다.


* 요나 선지자의 생각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천하에 패역한 니느웨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한다는 것은 도무지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요나는 심지어 하나님의 명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각에 도무지 선하지 않은 니느웨 사람들에게는 회개의 전도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사람의 생각은 아무리 스스로 옳은 것 같아도 심지어 하나님 앞에서 옳은 것 같이 생각이 들어도 틀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생각이라고 생각하는 그 생각들이 사실은 나 자신의 이기적인 생각일 때가 많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 요나서에서는 악한 니느웨 사람들에게 전도할 것을 명하고 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데 예수님의 사역을 살펴보면 당시에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이 다가오자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호통 치시면서 누가 너희더러 지옥의 판결을 면하라고 했느냐고 말씀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사람이 볼 때에 죽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의 대상일 수가 있고 반대로 사람들이 볼 때에 전하면 구원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사람들도 하나님 보시기에 멸망되기로 작정된 자 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요나는 개떡 같이 전도했지만 당시의 니느웨 사람들은 찰떡같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을 봅니다. 우리가 잘 전하면 회개할 것 같아도 그렇지만도 않습니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씨를 뿌릴 따름이고 그 말씀의 씨앗이 자라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 것입니다. 내가 전도했는데 열매가 없다고 낙심하는 것은 종이 생각할 영역이 아닙니다.


* 구약의 수많은 선지자들이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선포했지만 극소수 남겨진 사람들이 돌아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숫자에 집착하지 마시고 소신을 가지고 하나님의 뜻만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