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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장 절 나눔

은바리라이프 2009. 8. 17. 19:47

성경장절 나눔

성경의 장절(章節 : chapters and verses of Bible)은 처음부터 구분되어 있던 것은 아니다. 현재의 모습으로 장 구분을 한 이는 대체로 영국교회의 켄터베리 대주교였던 랭튼(Stephen Langton)일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편 스테파누스(Stephanus Robertus)는 신약성경을 절로 구분하여 1551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출판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스테파누스는 파리에서 리용으로 가는 마상(馬上)에서 절을 나누었다고 하나.

신.구약성경 모두에 장절이 붙여져 처음 출판된 해는 1555년인데, 스테파누스의 라틴역 불가타(Vulgata) 성경이다. 오늘날의 성경은 1560년판 제네바 성경의 장절 구분을 받아들이고 있다신.구약성경은 약 40명의 저자에 의해 1600년에 가까운 기간에 걸쳐 기록된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구원의 계시로 일관해 있는 것은 한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딤후 3:16). 신.구약성경 66권(구약 39권, 신약 27권)은 1,189장(구약 929장, 신약 260장), 31,173절(구약 23,214절, 신약 7,959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긴 장과 절은 시편 119편과 에스더 8:9이고 가장 짧은 장과 절은 시편 117편과 요한복음 11:35이다. 구약의 중간 장은 욥기 29장이고 신약의 중간 장은 로마서 13장이며 성경 전체의 중간 장은 시편 117편이다.최초본의 성경은 십계명은 돌에 기록되었으며 다른 성경들은 양의 가죽으로 만든 종이나 왕골로 만든 파피루스 종이 위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후에 원본은 오래동안 보존될 수 없어 파피루스와 가족종이에 필사본으로 재 기록되어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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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장절은 원저자가 나눈 것이 아니라, 저자가 죽고 나서 수백 년이 지난 후에 붙여졌다.

원저자는 성경에 장절을 표기할 예상도 하지 못했다.

"말 등에서 절을 나눴다"라는 말은 프랑스의 인쇄업자이자 개신교로 개종했던 로베르 에티엔느에 대한 비판이다.

그는 성경연구와 성구암기를 좀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신약 성경의 절수를 나누었다.

스티븐 랭턴이 각 권의 장을 나누었고, 엔티엔느는 각 장의 절을 나누었다. 그의 아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는 파리의 사무실과 프랑스 남쪽에 있던 집 사이를 마차를 타고 다니면서 많은 작업을 했다고 한다.

비판자들은 엔티엔트가 나눈 절수가 규칙 없이 길고 짧은 이유가 울퉁불퉁한 길을 마차를 타고 달림면서 작업을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스티븐 랭턴]

13세기 캔터베리 대주교였던 스티븐 랭턴을 성경을 장별로 나누었던 최초의 인물이다.

그는 1228년에 사망했지만 그의 업적은  오늘날의 성경에서도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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