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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한국의 근대화에 큰 공헌

은바리라이프 2009. 7. 20. 16:43

기독교는 한국의 근대화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사실 개신교의 국가공헌도는 다른 모든 종교들을 합친 것보다도 훨씬 많습니다.

우선 주종관계가 뿌리 박혀있던 조선사회에 만인평등, 남녀평등 사상을 보급시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이 개신교입니다. (이 부분은 천주교도 많은 역할을 했습니다.)

선교 초기, 외국인 선교사들은 학교와 병원을 세워 조국의 근대화를 압당겼습니다.

세브란스 병원, 연세대학교가 대표적이고 국내 사학의 70~80%가 개신교 학교입니다.

각종 복지시설 운영과 봉사활동, 기부의 60~70%를 역시 개신교가 담당하고 있구요.

그 다음이 천주교이고, 가장 공헌도가 떨어지는 종교가 불교입니다.

 

만약의 국내에 개신교가 활성화 되지 않았다면, 우리나라의 문화와 경제가 10~20년은 후퇴되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고급 인력을 많이 배출함으로써 국가 경제가 발전하였는데, 개신교가 없었으면 그만큼 사학도 부족했겠죠. 복지수준도 많이 떨어졌을 겁니다. 국가의 급이 그만큼 낮아지겠죠.

 

또한 국위선양이 있습니다.

실제 외국에 나가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외국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기업인이나 정치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대통령보다 더 유명한 분이 Y교회의 J목사님입니다.  이분은 영어설교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셨는데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설교를 하셨죠. 아프리카나 동남아를 가도 이 분 이름은 꼬박꼬박 언급이 되더군요.

그리고 각 나라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님들은 한국에 대한 좋은 인식을 외국에 심어주고 있습니다.

계량적으로 측정되진 않겠지만 이런 부분은 한국사회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요새 개신교가 욕을 많이 먹고 있고, 모 종교가 반사이익을 얻고 있죠?

사실 사람이 하는 일은 완벽할 수가 없고, 또 부족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종교나 마찬가지죠.

어느 종교든 그런 사람은 극소인데, 개신교의 문제는 좀 크게 드러나는 측면들이 있습니다.

물론 진성신자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객관적인 문제의 수가 많은 측면도 있습니다.

불교는 우리나라의 기반 정서로 깔려있기 때문에 불교인이 문제를 일으켜도 딱히 불교가 언급이 되지 않는 측면이 많구요. 천주교는 종교언론과 모든 조직원들이 중앙통제를 받기 때문에 문제가 잘 알려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요새 중앙통제가 잘 안되는 미국 같은 경우에는 개신교보다 (안 좋은 쪽으로) 더 많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인터넷에 비방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죠.  추적해보면 늘 개신교와 비교대상이 되는 모 종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인터넷 상에서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지식인, 각종 정치게시판, 커뮤니티게시판) 그런 게시물들을 보고 사람들은 특별히 개신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 나쁜 종교라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지금 개신교가 이렇게 욕을 먹고 있는 것이 참 안타깝습니다만 먼훗날 역사가 다시 평가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지금도 각종 통계만 봐도 알 수 있지만요. 과거 서양의 중세시절에는 천주교가 절대선이였지만 훗날에 재평가된 것과 마찬가지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