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성경학교프로그램] 인형극 <피노키오>
글쓴이: 띠띠빵빵 조회수 : 152 08.06.21 22:07 http://cafe.daum.net/worldbest3/I0z1/29
1막
(음악) 편안한 음악~ 새소리 음악 작게 계속 나옴
(배경) 조그만한 집 하나
할아버지: (피노키오를 찾으면서 입장) 피노키오~ 피노키오~ 이녀석이 어딜갔나~ 어린이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 봤어요?? 잉~ 교회갈 시간인데~ 벌써 갔나?? 이 우리 피노키오는 교회 가기를 싫어해요~ 여러분도 그래요?? 이구~ 우리 피노키오도 여러분들처럼 교회 잘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피노키오~ 어딜갔나~ 피노키오~~ 똥싸니?? 화장실에도 없네~?? 피노키오~ 피노키오~ (피노키오를 부르면서 퇴장)
피노키오: (구석에서 텨 나오며) 에헤헤헤헤헤헤헤~ 여기숨은건 모르시나봐~ 아빤 나만 보면 그냥 “피노키오~ 교회가라~”. 이구... 저는요 교회 가기 싫어요~ 교회가면 그냥 딱딱한 의자에 꼼짝말고 앉아 있어야 하잖아요~ 생각만 해도 그냥~ 팔다리에 쥐가 나는 것 같애요~ 히히~ 오늘은 교회 가지 말고 놀러가야지이~ 히히~
할아버지: 어디가니~!!!??
피노키오: 어어~!!! 아이 깜짝이야~ 아...아..아빠.. 여기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할아버지: 그래~~ 이번엔 어디 갈려구 하냐?? 지난 주일에는 교회 안가고 산에 놀러갔지??
피노키오: 어?? 어떻게 아셨어요?
할: 선생님이 그러셨지~ 오늘은 꼭 보내달라고 하셨단다~ 어서 교회 가거라~
피: 아잉~ 전 그래도 가기 싫어요오~ 시내에 놀러 갈꺼에요~~
할: 이런~ 안�다~ 요즘은 유괴군이 나타난댄다~ 그리고 주일날에는 교회 가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단다~
피: 잉~ 그럼 아빠가 저하고 놀아주면 교회가죠~
할: 응?? 시간 없는데 뭘 하고 놀아??
피: 나 잡아 봐라~~~ (도망갔다 되돌아 온다)
할: (피노키오 따라하며) 나 잡아 봐라?? 이 나이에 내가 “(깜찍하게)나 잡아 봐라~” 그래야 겠냐??
피: 그럼~ 음... 얻어맞기요!!
할: 얻어맞기?? 잉?? 그게 머냐??
피: 음.. 제가 아빠를 한대 때리면 아빠도 저를 한대 때리는 거에요~
할: 그래~ 그거 재밌겠다~~ 어서 대라~
피: 아빠가 먼저 대세요~
할: 나먼저??
피: 네~~~~
할: 자~!!! (얼굴을 내민다)
피: 잉?? 자~ 엉덩이 대셔야죠~
할: 엉덩이?? 똥찜하면 안된다아~~
피: 네~!! 아유~ 어서 대세요오~~
할: 잉... 정말 똥찜하면 안된다아~???
피: 네~!!! 아유~ 얼른 엉덩이 대시라니까요~ (아빠 엉덩이 내밀자 냉큼 올라가서 말타기를 한다) 다그닥~ 다그닥~~ 이랴이랴~ (계속~ 신나서..)
할: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이녀석아~ 엉덩이 때리기 해 놓고 말타기를 하면 되냐~
피: 아하하~ 아싸~ 재밌다아~
할: (피노키오를 내려놓고) 어험~ 이번엔 내 차례다~
피: 아... 아.. 아빠~ 저.. 살살 때려 주세요오~~~??
할: 알았다~ 어서 대기나 해라~~~
피: 살살~~살살 때리세요~~???
할: 아~ 어서 대기나 해~~ 이얍~!! 뿅뿅뿅~·
피: 아야아야~~ 아야 아파라~~~
할: 이런~ 엄살 떨기는~~ (피노키오에게 뽀뽀) 쪽쪽쪽~
피: 이히히~ 전 이 세상에서 아빠가 젤루 좋아요~ 헤헤~
할: 왜에~ 지난번에는 대머리 할아버지라며???
피: 아하하~ 내가 그랬나??? 헤헤~ 아무튼 아빠가 저랑 놀아주니까 너무너무 좋아요~ ^^ 히히 여기 있는 친구들은 아빠하고 놀기 힘들거든요~
할: 정말이에요??? 여러분??
피: 그러다가 종아리 맞게요?? 히히~ 그럼 아빠~ 저 교회 다녀 오겠습니다~ (인사 꾸벅)
할: 그래에~ 헌금 까먹지 말구~~~ 꼭 하나님께 드리거라~ 알았지??
피: 네에~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빠이빠이~)
할: 그래에~ (빠이빠이~) 잘 다녀오거라~ (기도) 하나님 저희 아들 피노키오 교회 잘 가서 믿음 무럭무럭 자라게 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 잘 부탁합니다아~?? (퇴장)
2막
(음악) 조금 신나는 음악~
피: (열심히 교회에 가면서 등장) 에?? 아휴~ 너무 일찍 왔네에~ 아직 예배 끝날려면 한시간이나 남았으니~~ 아!! 그래!! 놀다가 예배 끝나기 5분전에 들어가서 출석만 부르고고 나와야지~ 간식 주면 간식먹구 말야~ 헤헤~ (걸터 앉으며) 아~ 여기서 놀다 가야지~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도 저처럼 교회 가기 싫으면 이렇게 놀다가 늦게 들어가세요오~?? 아유~ 앉아 있으니까 그냥 졸리네에~ 어젯밤에 늦게까지 게임했더니.. 영 졸려어~~ 한숨 잘까아?? (이쪽저쪽으로 벌러덩 누으며) 아이구~ 좋다~
(음악) 긴장감 도는 음악~
여우: 아하하~ 오늘은 누굴 유혹할까~?? 공부하기 싫은 친구!! 잔소리가 싫은 친구!! 집이 싫은 친구!! 교회가기 싫은 친구!! 누굴 꼬실까아~~??? 조아~~ 오늘은 주일이니까 교회가기 싫은 친구를 꼬셔야지~!!! 아하하하하~
(살금살금 다가가 자고있는 피노키오를 때리고 숨는다)
피: 아야아야~ 아야~ 아이 왜 때려요~ 칫... (다시 누워 잔다)
여우: (한번더 몰래 때리고 숨는다)
피: 아야~ 아이구.. 아야 왜 때려!!!!
여: 잉??? 인형같은데.. 말을하네??
피: 그래요~ 전 말도 잘해요~ 걸을수도 있구요~
여: (반대쪽을 보며 혼잣말로) 이걸 팔면.. 돈 많이 벌수 있겠는걸??
피: 에?? 지금 머라구 하셨어요??
여: 응?? 아..아..아냐..^^;; 너 정~말 잘 생겼구나~ 지금 어디가는 중이니??(다정하게)
피: 교회요~
여: 교회?? 재밌니??
피: 아휴~ 재미없어요오~ 기도시간, 설교시간 다 싫어요오~ 간식시간이 최고로 좋아요!!
여: 응?? 그래?? 내가 먹을것이 많이 있는 곳을 아는데 가르쳐 줄까??
피: 정말이에요?? 그런곳이 있어요?? 아유~ 그러면 돈이 있어야 하잖아요~~
여: 아유~ 거긴 공짜야아~ 벌써 자리가 모자랄지도 모르겠다~
피: 아 그래요?? 그럼 지금 빨리 가요오~~
여: 그래그래~ 빨리 가자~!! 거기 가면 놀고!! 먹고!! 할수 있단다~ 어서 가자~
피: 네..^^ 아.. 얘들아~ 나 가서 놀다 올께~ 거기 가면 먹을 것도 많이 있대에~ 응?? 응?? 안된다는 데요~~??
여: 잉??? 너희들!!! 모처럼 잘되가는데 방해하는거야?? 다들 조용히 있어!!!! 피노키오~??(다정하게 귓속말로) 어쩌고 저쩌고 어쩌고 저쩌고~ 알았지??
피: 정말이에요???? 아~ 여러분~ 여우님이 그러시는데 그곳에 가면 돈도 많이 벌수 있대요~ 100만원도 문제 없대요~ 내가 요즘 돈이 좀 필요하거든요~ 갔다 올께요~ ^^ 헤헤~
여: 너희들~ 조용히 하고 있어!!! (다정하게) 자~ 가자 피노키오~ (피노키오를 데리고 감)
피: 에~ 아직 멀었어요???
여: 아냐아냐~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돼~ (피노키오와 함께 퇴장!! 여우 혼자 다시 돌아옴)
아하하하~ 이 어리석은 피노키오~ 내가 피노키오를 인형극단에 팔아먹었지~ 아하하하~
돈을 많이 벌었는데~ 너희들도 내가 아이스크림 사줄께.. 같이 갈래?? 가자구~ 가자구!! 가자구우~!!!! (점점 커진다) 콜록콜록!! 아이구.. 이녀석들은 똑똑하군.....
여러분~ 하나님을 눈으로 보셨나요?? 하나님은 눈으로 안보이죠?? 그러니까 하나님은 없어요~!! 없.다.구!!! 없.다.구우~!!!! 콜록콜록!! 아이구.. 목아파... 정말 똑똑한 녀석들이군..
그러면 여러분!! 예수님은 이천년 전에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지요?? 그러니까 메시야 구세주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예수님 믿어도 천국에 못가요~!! 못간다구!! 못간다구우~!!!! 콜록콜록!!아이구... 으~~ 지독한 아이들이군!!! 난.. 도저히 파워가 약해서 안되나봐~ 나 간다아~ 안녀엉~~~ (잽싸게 퇴장)
(잽싸게 다시 입장) 아!!! 한가지만 충고하겠는데~!! 절때로 예수님 믿고 천당 가자고 전도하지 마세요오~~ 교회 데리고 오지 마세요~~ 부탁해용~~~ 휘리릭~!!! (퇴장)
3막
(음악) 쇼 프로의 신나는 음악!!
사회자: 어린이 여러분~ 지금부터 피노키오의 춤을 보겠습니다~ 박수우~~~~~~
(피노키오 춤추며 입장) 자~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 (피노키오에게 귓속말) 피노키오~ 좀 잘해봐~ 박수가 안나오잖아~~
피: 엥?? 아이~ 왜 그런지 모르겠네~ 여러분~ 박수좀 쳐주세요오~
사: 교회가기 싫어서 집나온 피노키오, 먹을것만 있으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피노키오, 자~ 박수우~!!!!! 짝짝짝!!! (쪼만하게) 피노키오~ 피노키오~ 좀 잘해보라니까~
피: 에??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요??
사: 자... 따라해~따라해~ 여러분~ 박수우~!!!!! 짝짝짝짝짝짝짝짝!!! 좋아~~
피: 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박수 쳐 주세요~~~ 짝짝짝짝짝짝!!! 헤헤~ (열심히 춤추다 음악소리 작아지면 퇴장)
사: 음하하하하~ 이제 난 부자다~ 부자라구!! 피노키오가 있으니 부자란 말이야~ 하하하~ 피노키오!!!!
피: 아~저 부르셨어요??
사: 그래~ 잘했다~~ 이제 넌 스타다~!!!!
피: 스타??? 스타가 머에요??? 먹는 거에요??
사: 스타란 말이다~ 스스로 타락하는... 아.. 아니.. 아니지.. 스타란!!! 그렇지~ 어린이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에게 박수~~~!!! 자 기분이 어떠냐??? 박수 받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것 그게 스타야!!
피: 스타?? 아하하~~~ 정말 좋아요..^^*
사: 자~ 그래~ 이제 미국으로도 가자~
피: 예?? 미국에는 왜요???
사: 미국 가서도 춤을 춰야지~ 넌 스타니까!!!
피: 정말이에요??? 그럼.. 아빠한테 미국갔다 온다고 얘기하고 올께요~~~
사: 안돼!! 너는 여우에게 돈을 많이 주고 샀으니까 내꺼란 말이다~
피: 예에~???
사: (피노키오를 가리키며) 너를 돈주고 샀으니까~ 너는 내꺼라고!!!
피: (사회자를 가리키며) 너가... 내꺼라구요??
사: 아이구..... (피노키오를 가리키며) 너가~ 내꺼라구!!!!
피: (사회자를 가리키며) 그러니까 너가.. 내꺼라구???
사: 아이구~ 답답해~~· 이러니까 팔려오지~ 으이구!!꼼짝말고 있어!! 여기서 못나간다~!!!
피: 아이~ 아저씨~ 저 보내주세요~~
사: 안된다니까!!!널 보내면 난 어떡하라고!!! 넌 춤추고~ 난 돈벌어서 부자되고~~ 으흐흐~ 아하하!! 난 부자다 부자!!!
피: 아..... 제발~ 제발~~ 저 보내주세요~ 교회 가서 출석도 불러야 하고.. 집에가서 아빠한테 얘기해야되요~~
사: 에잇!!! 교회가면 밥이 나오냐 떡이 나오냐~!!! 안돼!!! 나는 오늘 돈을 많이 벌었으니 통닭이나 먹어야지!! 히히~ 도망갈 생각 하지마!!!!(퇴장)
피: 잉... 교회나 갈껄... 어떻게 하지~~ 도망갈까??? 그래..그래야지.... 쉬잇..... 살금살금...
사: 이녀석!! 어딜가려구!!!
피: 깜짝이야... 아이구... 아이... 저.. 오줌이 마려워서 화장실 가려구요~~~
사: 너~ 도망갈 생각 하지마~~~!!!! 으험~ 여러분~ 잘 지켜요오~~~ (퇴장)
(음악) 슬픈....
피: (주저앉으며) 아유... 잠깐만 놀다 갈려구 했는데.. 이제 어떡하나.... 도망??? 아..안돼~~ 아..그렇지~ 교회 선생님이 어려운일이 생기면 기도하라고 하셨어~ 다니엘도 사자굴에서 살아났잖아??? 기도해야지~~~ (기도 손) 하나님, 아버지.. 지난 주일에는 교회에 결석했는데 헌금도 까먹고.. 하나님.. 잘못했어요오~ 앞으로 저 피노키오 주일 잘 지키구요~ 성경두 100장 읽구요~ 헌금도 많이 할께요~ 살려주세요 제발~ 다시는 안그럴께요... (울먹울먹)
사: 머하냐???
피: 기도하죠~~~
사: 기도??
피: 네에~
사: 누구에게??
피: 하나님이죠~~
사: 머?? 아쉬우면 하나님이냐?? 하나님이 어디있냐~ 널 구해줄 하나님은 없어!!!
피: 하나님은 계신다구요~!!!
사: 없어!!!
피: 하나님은 계세요!!!
사: 없어!!!
피: 계신다니까요~!!!
사: 그럼 물어볼까?? 얘들아~ 하나님 없지이???? 없어어!!!!!
피: (기도) 하나님~ 무서운 아저씨가 하나님 안계시대요~ 도와주세요~
사: 거봐~ 기도해도 소용없지??? 어디 하나님이 있으면 증거 보여봐~ 증거 보여봐~
피: (사회자의 다리를 붙잡으며) 하나님~~ 도와 주세요오~~~
사: 이놈아~!! 내가 하나님이냐~ 이거 놔~~ 놔!!! 에..에..에.. 에취!! 이거 감기 걸렸나~ 에..에..에.. 에취!!
피: 하나님 없다고 그러니까 그렇죠~~ 하나님은 계시다구요~
사: 없어!!! 눈에도 안보이는 하나님이 어디있냐!!! 에..에..에..에취!!! 없어!!에..에..에..에취!! 없어!!에..에..에..에취!! 있어!! (멀쩡~) 잉??
피: 거봐요~ 하나님이 계시잖아요~ 재채기가 멈췄잖아요~
사: (긁적긁적) 아..아냐~~ 우연히 그런거야~!! 하나님 없다구!!에..에..에취!! 없다구!! 에..에..에..에취!! 있어!!(멀쩡~) 이..잉??? 저..정말이네~ 그러고 보니 나도 하나님을 떠나 산게 너무 길었구나.... (주저앉는다.)
피: 네에??? 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사: 나도 어릴적엔 주일학교에 다녔는데.. 그만 돈 번다고 하나님을 멀리했구나~ (피노키오를 밀면서) 피노키오!! 어서 교회가거라~ 나도 교회가서 예배 드려야 겠다!! 잘가라 피노키오~ (서로 반대쪽으로 퇴장)
(피노키오 입장)
피: 아휴우~ 살았다~ 근데.. 이상한 일이야~~ 에취!! 하는 재채기 말야!! 아훔.... 에?? 머야 이거!! 예배시간이 다 지나갔잖아~ 잉?? 머.. 좋아아~ 집에 빨리가서 놀아야지~ (신나는 음악 흘러나오며 퇴장하는 듯 하다가 다시 돌아와서..) 가만~ 바닷가에 가서 물놀이좀 하다 갈까??? 빨리 집에가면 머해~ 쪼끔만 놀다 가야지~ 숙제도 없는데 말야~ 나~놀다올께~ 놀다가 온다니까~ 음음음~ (콧노래 부르면서 퇴장)
(파도소리 들리고 피노키오 입장)
피: 야호!!! 하하~ 역시 바다가 최고야~!!! 우리 친구들도 나처럼 교회 가지 말고 해수욕 하러 다녀요~ 낚시도 하구요~ 아하하~~~ 좋다~~ 하하~ 저쪽으로 가면 더 좋겠는데?? 아~경치도 좋고~ 참 멋있어~~ 사진 한 장 찍었으면 좋겠네~ 야호~~ 아하하~
(파도소리 끊어지고.. 피노키오 퇴장)
(할아버지가 피노키오 찾으며 입장)
할: 피노키오~~ 피노키오~~ 어린이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 봤어요??? 교회도 안왔다 그러고.. 어딜갔을까?? 잉??? 바닷가?? 아이고.. 큰일났네~ 요즘 바다에 고래가 나온다는데... 빨리 가봐야지~ 아이고 더워라~ (손수건 꺼내며) 땀좀 닦고.... 이거 우리 피노키오가 선물해 준건데..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 봤어요??? 어느쪽으로 갔다구요?? 잉?? 저쪽으로??? 아이고.. 저쪽은 정말로 고래가 나오는 곳인데... 큰일났네~ 피노키오~~ 피노키오~~ 안되겠다~ 내가 물속으로 들어가야지~ 이얍~ 풍덩!!! 웅야웅야웅야웅야~~ 푸우~ 웅야웅야웅야~~ 푸우~ (심각한 음악)잉?? 아니 이게 뭐야~ 고래다~!!! 사람 살려~~ 살려줘~~ 따라 오지마~ 엄마야~~ (고래가 뒤쫓고 도망간다) 따라오지 말라니까~ 이..깨물지마~ 머리 빠진다~~ 아이고~ 고래입속으로 들어간다~~ 으아아아아~~~
꿀꺽...ㅡㅡ
(피노키오 목소리만 “잉?? 무슨 소리가 들렸는데??” 튀어나오며)
피: 여러분~ 무슨 일이 있었어요?? 네??? 어?? 우리 아빠?? 대머리 할아버지??? 아니~ 우리 아빠가 여기 뭐하러 오시니?? 어?? 날 찾으러?? 거짓말~ 날 놀리려고 그러는거지??? 아니야?? 응?? 정말이라고??? 어?? 이거 머야?? (손수건을 주워들며)손수건 아냐?? 이거 내가 아빠한테 크리스마스 선물로 드린건데?? 어? 아..아빠~ 아빠아~~ 흑.. 내가 잘못한거야.. 흑 극단 아저씨한테 풀려났을때 집에 가는건데...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흑.. 잘못했어요.. 이제 피노키오 교회 잘 다닐꺼에요~ 흑.. 장난도 안치고 떠들지도 않고 헌금도 잘하고.. 흑.. 찬송도 잘 부를께요..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아요? 흑.. 우리아빠를 살려주세요.. 흑...
예수님: 피노키오~ 피노키오~
피: 어?? 누구세요??
예수님: 나는.. 너를위해 십자가까지 진 예수다.
피: 예수님?? 예수님.. 잘못했어요~ 흑.. 전 죄인이에요~
예: 피노키오~ 나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에 간단다~ 그리고 나를 믿으면 모든 죄가 용서 된단다..
피: 예수님... 전 예수님을 믿습니다.. 하지만... 전 나무인형인걸요.?
예: 피노키오~ 아담은 흙으로 만들었단다... 피노키오~ 너는 이제 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피: 정말이에요?? 예수님?? 예수님~ 감사합니다.
예: 피노키오~ 십자가에 죽기까지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너와 항상 함께 있을 것이다~
피: 아하하~ 여러분~ 예수님이 저를 사랑하신대요~ 저와 함께 계신대요~ 아..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너무 기쁘고 두려움이 없어요~ 아하하~ 아빠도 고래로부터 구할 수가 있어요~ 믿음이 생겨요~!!! 아하하~ 아빠를 찾으러 갈꺼에요~ 예수님이 함께 하시니까 용기가 나고 두려움이 없어요~ 여러분~ 히히~ 저를 위해서 기도 많이 해 주세요~?? 출발~~
(행진곡 울리며 퇴장)
(피노키오 목소리만 “야~ 고래야 내가 왔다!! 덤벼라~ 왜?? 겁나냐??”)
피: 도망가지 말고 덤벼 봐라~!!! (고래 입장) 어!! 고래야~~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신단다~ 자 덤벼라~ 이 새우같은 고래야~ 어?? 어디로 사라졌지??? 물속으로 들어갔나봐~
야~ 고래야~ 덤벼라~!!!! 풍덩!!! 와~ 고래다~ 이구이구.... (고래와 한판승!!) 어어어~ 아이구.. 너 엄청 힘이 세구나~ 야아~ 입벌려바~!!! 아이구..아이구... 이거~ 아빠 내놔아~!!!
(고래 왈 “뱃속에 있는걸 어떻게 내놓냐~”)
피: 어?? 고래가 말을하네?? 머.. 그럼 어쩔수 없지~ 나도 뱃속으로 들어가야지~
(고래: 먹어도 간에 기별도 안가지만... 정 그렇다면 먹어주지~ 쓰읍~~ 쓰읍~~~)
피: 으아아악~~ 하나님 도와주세요오오오오오오~ 꼴깍!!!
(아래로 퇴장)
피: (입장) 아이구... 어? 여기가 어디지?? 지옥인가??? 아니~ 이게 무슨 냄새야~ 아유~ 오징어 �는 냄새~ 아이~ 여기가 어딥니까?? 고래 뱃속? 아니그럼~ 내가 고래뱃속에 들어왔어요?? 그럼 아빠도 여기 계시겠네요? 아빠~ 하나님~ 우리아빠를 찾을수 있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빠~ 아빠~ 여러분~ 우리 아빠좀 불러주세요~ 아빠~ 대머리 할아버지~ 대머리 아빠~ (퇴장)
할: (입장) 아니~ 누가 고래뱃속까지 와서 대머리라 그랬어~ 니가 그랬냐? 너야? 누구? 피..피..피..피노키오? 아니~ 우리 아들이 여기왔어요? 어디? 피노키오~~~~아유.. 이거 내가 잘못들었나봐~ 하나님 우리아들 피노키오를 지켜주세요.. (쓰러진다.)
피:(입장) 아빠~~ 아휴.. 아무래도 울 아빠는 고래 응아로 나갔나봐.. 여러분~ 우리 아빠 보셨어요?? 어디요? 여기? 고래뱃속이라 어두워서 잘 안보여요~ 이쪽인가?
할: 갑자기 머리가 빙빙 도나~?? 아니!! 이게 누구야!! 으잉?? 피노키오~ 피노키오~
피: 아빠~!!! 아빠~ 아빠~ ㅠ.ㅠ (달려가 껴안는다.)
할: 아니 여길 어떻게 왔냐~
피: 아빠.. 잘못했어요~ 이젠 교회도 잘 가구요~ 아빠 말씀 잘 들을 꺼에요~
할: 아이구.. 이런... 정말 기쁘구나아~ 하나님 감사합니다~~ 자~ 어서 집에 가자 집에가!!
피: 네 아빠~ 빨리 가세요~ 헤헤.. (같이 퇴장)
(반대쪽으로 다시 입장)
피: 엥?? 아빠~ 아까 거기잖아요~
할: 응?? 맞아~ 우리 고래뱃속에 잡혔지~ 깜빡 잊었구나...
피: 아유... 그럼 이거 어떻게 나가요??
할: 아하~ 그렇지!! 옛날 요나선지자가 고기 뱃속에 잡혔을때 삼일만에 살아난적이 있어요~ 우리도 살아날 수 있을꺼야~
피: 맞아요~ 맞아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면 정말 들어주신다구요~
할: 옳지~ 그래~ 우리 피노키오가 이제 믿음이 많이 자랐구나~ 하하~
피: 헤헤~ 정말요? 헤헤~
할: 자~ 그럼 우리 기도하자~
피: 네~ (기도)아... 아이..저.. 제가요??
할: 그래에~ 어서 기도하자꾸나~
피: 네에~ 하나님, 아빠랑 저랑 고래뱃속에 있어요~ 요나 선지자를 살려주신 것처럼 저희들도 살려주세요~(아멘) 믿습니다~ (아멘)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할: 아하하~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가 기도도 잘하죠??? 하하~
피: 아이~ 아빤 참... ^^ 어~ 근데~ 왜 아무 응답이 없어요??? 응??
할: 응~ 기도한 후에 금방 응답이 오는것도 있지만 좀 기다려야 한단다~ 그동안 우리 찬송하자~
피: 네~ 좋아요~ 예수님찬양~ 예수님찬양~ 예수님찬양 합시다~!!!
할: 드르렁~ 쿨쿨~~
피: 엥?? 아빠 주무시는 거에요??? 아빠???
할: 엥?? 내가 언제 잤다 그래~ 자~ 어서 찬송하자~ 찬송합시다아아~ 찬송합시다아아~
피: 드드렁... 쿨쿨~~
할: 응? 피노키오~ 졸지마라~
피: 으응? 제가 언제 잤어요오~?
할: 바울과 실라도 감옥에 있을때 찬송했더니~ 옥문이 열렸단다~ 자 우리 힘차게 찬송하자
피: 하하~ 정말이죠? 헤헤~ 얼른 찬송해요~
할: 그래~ 찬송합시다아아~ 찬송합시다아아~ (퇴장)
(롬16:19 노래 나옴)(고래 입장)
(고래: 아이구.. 시끄러워~ 잠을 잘수가 없네~ 아유.. 답답해~ 토..토해야지~ 여러분~ 우..우..우웩~~~)
(피노키오, 아빠 입장) 이리저리 흔들리며..
피: 어어~ 아빠~ 배가 막 흔들거려요~~~
할: 응?? 멀미를 하나보다~~
피: 아니~ 제 배가 아니고~ 고래배요~
할: 아~ 그럼... 이제 나갈 준비를 해야지~ 자~ 여러분~ 다같이 카운트 다운~ 하나둘셋!! 시작?? 아니아니~ 다시 더 크게~
피: 아이고.. 아이고... 이거 밖으로 나가는거 맞아요?? 어지러워요~
할: 자~~ 나간다~~~
(음악 작아지고.. 파도소리)
할: 푸우~ 아니? 여기가 어디냐~? 으잉?? 육지다~ 육지다아~~~ 피노키오~ 피노키오?
피:(날아와 부딪히며) 아이고.. 아야~ 아야~ 아빠~ 여기가 천국이에요 지옥이에요? 어어? 이거이거~ 바닷가네요~ 아싸~ 살았다~ 살았다~~~
할: 그래~ 우리 살았다~ 살았어~ 우리 함께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 짝짝짝~
피: 와아~~ 하나님~ 감사합니다아~ ^^
할: 그래~ 우리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집으로 가자~ 할렐루야~!!! (신나는 음악) 어린이 여러분~ 우리 피노키오처럼 주일에 교회빠지지 말고 잘 다니세요~
피: 여러분~ 저 피노키오 앞으로 교회 열심히 다니는 모범 어린이 될꺼에요~ 안녕히 계세요~ 헤헤~~~
(음악 소리 커지고 아빠, 피노키오 춤추며 ..... 고래도 함께... 사회자도 함께... 인사하고 끝)
'성극 > 성극(대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극] 영적 전쟁<중,고등부 수련회> (0) | 2009.07.06 |
---|---|
성극]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계셔요 (0) | 2009.07.06 |
여름성경학교에 나도 가볼까(인형극) | 여름┃★┃성경 (0) | 2009.07.06 |
예수 이름으로 명하노니(주일학교 성극대본) (0) | 2009.07.06 |
[연극] 빵순이와 땡칠이 (0) | 2009.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