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나와의 인터뷰 】
삼성: 안녕하세요? 지금은 특별한 분을 모실려고 합니다. 음 이분은 구약시대에 사셨던
분이고, 아밋대의 아들이지요, 또 여로보암왕 2세 당시에 활동한 선지자로서 그 이름의
뜻이 비둘기란 의미를 가지고 있지요. 또 이 분은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파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여 다시스로 도망했지요. 그 때 하나님께서 큰 폭풍과 큰 물
고기를 준비하셔서 3일 밤낮의 고난을 주시므로 그를 회개하게 만드시고 결국은 그를
통하여 니느웨에 대한 구원을 이루셨지요. 자 이즘하면 이분이 누구인줄 알겠지요? 자
아는 친구는 손들어 보세요. 자 그럼 한 목소리로 크게 외쳐 봅시다. 자- 시작.(요나
선지자님!)
요나: 샬롬, 안녕하세요,
삼성: 예, 안녕하십니까? 저는 삼성방송국의 김삼성기자입니다. 음 제가 몇가지 인터
뷰를 했으면 합니다. 질문을 해도 될까요?
요나: 예 물론 괜찮습니다.
삼성: 예 그럼 첫 번째로 하나님께서 왜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하셨는데
다시스로 갔나요?
요나: 예.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니느웨 사람들이 우상을 섬기며, 전쟁중에 매우 잔인
하게 사람을 죽이고 건물을 파괴하는 등 그 죄악이 극에 달하였기 때문에 그들
에게 자신들의 죄악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려고 니느웨로 저를
보내셨죠. 그러나 제 생각에는 니느웨 사람들이 워낙 못된 사람들이라 제가 아
무리 외치고 전파해도 도저히 회개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해서 정말 가기 싫었죠.
전 싫다고 생각하는 것은 하지 않거든요.
삼성: 그래서 다시스로 가게 되었나요?
요나: 예 다시스는 니느웨의 정반대쪽에 있는 곳으로서 배를 타고 건너 가야 하는 곳
이지요. 전 바다를 건너 가면 하나님의 힘이 미치지 못할 것이고 하나님의 명령
도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삼성: 아 그래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타셨군요. 아참 그런데 제가 알기로 그 배가 큰
폭풍을 만났다고 하던데요.
요나: 예. 그때 저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깊이 잠이 들었죠. 이렇게 말이예요. 쿨, 쿨,
드르렁, 드르렁
삼성: 잠깐 요나 선지자님 인터뷰하다가 잠을 자면 어떻게 합니까? 일어나세요.
요나: 쿨, 쿨, 드르렁, 드르렁
삼성: 요나씨!
요나: 아이쿠 놀래라.
삼성: 주무시지말고 그때 상황을 자세히 좀 말씀해 주세요.
요나: 예 저는 하나님께 불순종하고도 양심이 마비가 되어서 큰 폭풍과 풍랑이 하나님
의 징계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잠만 자고 있었지요. 이렇게 말이예요. 쿨,
쿨, 드르렁, 드르렁
삼성: 아니 요나 선지자님 인터뷰하다가 또 잠을 자면 어떻게 합니까? 일어나세요.
요나: 쿨, 쿨, 드르렁, 드르렁
삼성: 요나씨!
요나: 아이쿠 놀래라.
삼성: 주무시지만 말고 그때 상황을 자세히 좀 말씀 좀 해 주세요.
요나: 예 그때 그 배의 선장이 자고 있는 내게 와서 아니, 지금 큰 폭풍이 몰아쳐서
배가 뒤집힐 것 같은데 자고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일어나서 당신의 하나님께
기도 좀 하시요.라고 야단치더라고요. 전 얼굴이 붉어졌어요. 부끄러워 졌어요.
그리고 선원들이 이 재앙이 누구 때문인지를 알아보기 위해 제비뽑기를 했는데…
삼성: 아 요나 선생님이 뽑히셨지요.
요나: 아니 어떻게 아셨습니까?
삼성: 예 요나서 1장 7절에 나오거든요. 그건 그렇고 그때 심정이 어떠했나요?
요나: 예 전 선원들에게 부끄러움을 당하고 제비 뽑힌 후에 더욱 더 큰 파도와 바람이
몰아쳐서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했지요. 전 하나님앞에 마음속으로 회개했습니
다. 저의 불순종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 풍랑을 주시는 것이라 생각하면서 저의
생명을 하나님께 완전히 맡겼습니다.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시오
삼성: 대단한 결심을 하셨군요.
요나: 아니 제가 결심했다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삼성: 아 요나 선생님을 들어 바다에 던져 넣고 나니까 바다가 조용해 졌지요.
요나: 아니 어떻게 아셨습니까?
삼성: 예 요나서 1장 15절에 나오거든요. 그리고 바다에 던지자 말자 하나님이 준비하
신 큰 물고기가 나타나 요나 선생님을 삼키셨지요.
요나: 아니 어떻게 아셨습니까?
삼성: 예 요나서 1장 17절에 나오거든요. 아참 우리 그때 상황을 재연해 봅시다. 그때
그 큰 물고기를 한 번 불러 보겠습니다. 여러분 크게 고래아저씨 크게 외쳐보세
요.(고래아저씨) 아 안녕하세요,
고래: 예, 안녕하세요.
삼성: 고래아저씨 그때 옆에 계신 요나 선생님을 꿀꺽 한 입에 삼키셨나요.
고래: 예, 어느날 제가 문어랑 오징어랑 장난을 치면서 놀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하나님의 음성이 바다 깊은 곳까지 들려 왔어요.
삼성: 뭐라고 말씀하시던가요?
고래: 예 하나님께서 바다에서 제일 큰 물고기야! 나는 너를 손수 만든 하나님이란다.
지금 물위로 올라가 보면 파도가 높게 일고 배 한 척이 풍랑에 흔들리고 있어.
그 배에 탄 사람중엔 내 눈길을 피해 도망치는 사람이 한 명 있지. 하지만 곧 바
닷속으로 떨어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요나: 아니 하나님께서 미리 다 준비해 놓고 계셨군요.
삼성: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고래: 예, 하나님의 음성이 다시 들려왔어요. 바다에서 제일 커다란 나의 물고기야!
가서 그 사람을 구해 주어라. 어서 물 위로 올라가 그 사람을 삼키어라!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삼성: 아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한 입에 꿀꺽 삼켜버렸군요.
고래: 예, 한 사람이 바다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어서 그 사람을 깊이 깊∼이 들이 마셨
어요. 그 사람을 너무 빨리 삼켜서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요. 한 번 시범을 보여
드릴까요? 이렇게 한입에 입을 크게 벌리고 요나를 한입에 꿀꺽!(고래 뱃속임을
표현)
요나: 아니 여기가 어디지 왜 이렇게 어두워.
삼성: 아, 요나 선생님 여기는 고래 뱃속입니다.
요나: 아, 하나님께서 나를 거의 죽을 뻔 했는데, 정말 죽을 뻔 했는데 나를 구해 주
셨네. 오 하나님께서 나를 구해 주셨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하나님께로부터 도망칠 수 잇다고 생
각하고 달아난 이 어리석고 못된 저를 이 어둡고 절망적인 큰 물기 뱃 속에서 기
도하게 하시고 자비의 손길로 보살펴 주시니 감사 감사합니다. 이러한 징계는 저
를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선한 길로 인도하시려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
임을 믿습니다. 오! 하나님 저를 용서하시고 다시 하나님께 쓰임 받기를 원합니
다. 저는 스스로의 힘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아무 것도 모릅니다. 저의 기도
를 들으시고 이 고통 중에서 저를 구원하셔서 주님께 받은 은혜에 감사하면서 하
나님과 맺은 약속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긍휼히 여겨 주시
옵소서.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삼성: 아 그렇게 3일 동안 기도하시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기다리셨군요.
요나: 아니 어떻게 아셨습니까?
삼성: 예 요나서 1장 17절에 나오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요.
요나: 예, 하나님께서는 저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큰 물고기를 시켜서 저를 해안의
모래사장으로 뱉아 버리도록 하였습니다.
삼성: 야, 정말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이셔.
요나: 우리 같이 하나님을 찬양할까요?
요나, 삼성: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
나님- 깃발을 높이 들고 흔들며 왕께 찬양해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
님-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자료출처 : 극본: 김 삼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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