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똘이의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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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신의손
- 조회수 : 109
- 07.04.20 13:38
똘이의 믿음 제1막 배경 : 길거리의 교회배경 똘 이 : 똘이 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똘이 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음치답게) 하꼬- 그 다음은 뭐였더라, 에휴 내머린 돌머린가봐, 얼마나 단단한가 시험해 볼까? 이얍-딱! 이얍- 딱! 윽! 아이고 아이고 머리야, 어-휴- 내머린 아직 들익은 돌인가봐, 그런데 난 노래를 너무 너무 잘부른단 말이야.그나 저나 어휴 지겨워, 뭐 재밋는일이 없을까? 아빠는 매일 매일 지겨운 가정예배 드리자 그러지, 엄마는 노상 공부해라, 공부해라, 에이구 지겨워 죽겠어. 그렇지 않으며 이렇게 심부름 시키고, 내가 심부름꾼인가. 그나 저나 오늘 00교회에서 어린이 초청 천국잔치가 있고, 내일은 또 그 지겨운 일요일 교회가는 날이지, 어-휴, 어-휴, 지겨워. 어떻게 하며 이 예배를 빠질 수 있을까, 매일 돈이 있어야 아빠 몰래 전자 오락실 가서 놀 수 있는데. 그런데 헌금하라고 준 돈은 벌써 전자 오락실에서 꿀꺽해 버렸으니, 에이, 교회가 봐야 하나도 재미없고 하품만 나고, 얘들아, 얘들아, 너희들이 00교회 어린이들이냐? 아니, 여기 애들이 다 죽었나? 00교회 어린이들, 너희들 교회가는게 지겹지? 그렇지? 아니라고, 거짓말마. 그저 예배시간에는 떠들고, 장난치면 선생님께 인기 최고야. 최고. 기도시간에 옆사람의 콧구멍이나 귓구멍을 팍! 쑤시고, 선생님 말이나 전도사님 말에 거꾸로 대답하고, 그리고 있잖아. 너희들 선생님 모르게 뭐? 하나 가르쳐줄게. 너희들 선생님께 이루지마. 엄마, 아빠가 헌금하라고 1000원 주며 100원 헌금하고, 그렇지 않으면 빈손만 헌금 바구니에 집어놓고, 그 돈을 가지고 전자 오락실 가서 뽕뽕뽕 하는 거야. 알았지. 아냐, 재밌어. 싫으며 관두라. 그나저나, 아빠가 무슨 심부름시킨 것일까, 한번 볼까? 와-돈이잖아. 얼마나 되나 세어볼까. 하나, 두우,셋,넷, 다섯, 일곱, 아홉, 열, 열두울, 열세엣…헛헛헛.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네. 이 돈만 있으며, 내일 교회 안가고 전자오락도 실 컷하고 후레쉬멘이나, 영구와 람보 영화 실 컷보고! 대공원에 가서 청룡열차로 실컷 탈 수 있는데 그렇지만, 이건 내돈이 아니니 할 수 없지. 할아버지 : (뒤쪽은 마귀, 앞쪽은 할아버지)(할아버지는 입 안 움직이고 동작으로) 얘-꼬마야, 뱀사골로 가려며 어디로 가느냐? 똘 이 : 예- 이쪽으로 곧장가며 되요. 할아버지 : 아이구 추워, 잠깐 쉬었다가야 겠구나. 그런데 너참 똑똑하게 생겼구나. 너이름이 뭐지? 똘 이 : 예-, 제 이름은 심똘이예요. 할아버지 : 심똘이? 똘 이 : 예- 심술로 똘똘 뭉쳤다고 그래서 심똘이예요. 할아버지 : 응- 그래, 그런데 왜 이렇게 뽀로둥 토라져 있느냐?. 똘 이 : 네- 오늘 00교회에서 천국 대잔치를 하고 또 내일 일요일날 교회에 가야 되잖아요. 할아버지 : 응- 교회 다니는 착한 어린이구나. 그저 교회에 나가서 전도사님이나, 선생님 말씀 잘듣는게 착한 어린이인 게예요. 그래야, 이다음에 훌륭한 어른이 되는 거예요. 똘 이 : 그렇지만 교회에 가며 하나도 재미없고 졸립기만 할걸요. 할아버지 : 너, 교회 가기 싫어서 그런게로구나. 똘 이 : 네-(힘없이) 할아버지 : 그럼 못써요. 그렇지만, 교회 다니기 싫은 것 억지로 나갈 수도 없고, 얘야, 그럼 지금 교회 다니기 싫으며 초등 학교 졸업하고, 다니며 되고, 중학교 때도 다니기 싫으며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하고 다녀도 되는 거예요. 그때도 다니기 싫으며 어른이 되어서 돈 많이많이 벌어서 교회 나가며 되는 거야. 돈 많이 갖다내야 하나님도 좋아하신 단다. 똘 이 : 아- 그렇구나. 할아버지 : 얘야, 지금 교회 나가며 도적질도하지 말라하지? 똘 이 : 네. 할아버지 : 그렇지만, 도적질해도 괜찮은 거예요. 똘 이 : 그렇지만, 그건 나쁜 짓인데요. 할아버지 : 아니야, 너 어린이가 도둑질했다고 감옥에 가는 것 봤냐. 똘 이 : 아뇨. 할아버지 : 그것 봐라. 도둑질하는 것은, 경찰아저씨도 용서해주시고, 선생님도, 그리고 하나님도 다 용서해 주신 단다. 똘 이 : 정말 그래도 되는 건가요. 할아버지. 암- 이핼애비 말만 믿으며 되는 거야. 이 핼애비도 어럿을적엔 그랬단다. 그렇지만 지금은 이렇게 착하고 훌륭한 할아버지가 되었잖니. 너, 지금 00교회 천국잔치 안가고, 전자오락실가고싶지. 똘 이 : 어떻게 아셨어요? 할아버지 : 그리고, 청룡열차도 타고싶지. 똘 이 : 네- 할아버지. 할아버지 : 그리고 영구와 람보도 보고 싶은 게지. 똘 이 : 와- 할아버지 도사다. 도사. 할아버지 : 그런 것보고 싶으며 보러 가야지. 똘 이 : 하지만 돈이 없는 걸요. 할아버지 : 왜? 돈이 없어? 네 손에 들고 있는 게 뭐냐? 똘 이 : 이건 아빠 돈인 걸요. 할아버지 : 아니야, 그것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너에게 허락하신 선물이란다. 똘 이 : 아닌데. 할아버지 : 아니야 네가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많은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야. 그러니 이 할애비 말만 믿고 실큰 가서 놀도록 하여 라. 똘 이 : 정말, 그럴까요. 할아버지 : 그럼, 자 사나이답게 가서 실컨 노는 거야. 똘 이 : 알았어요. 할아버지. 똘이장군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퇴장) 할아버지 : 아이구 더워. 나도 빨리 가봐야겠구나. (막을 내림) 제 2 막 배경 : 으슥한 길 똘 이 : (등장) 얌 얌, 아이 맛있다. 아이 맛있다. 너희도 먹고 싶지롱. 안죠. 너희들 00교회 천국잔치 갔지만, 난 오늘 실큰 놀았다. 만화도 실컨보고, 먹고 싶은 피자, 순대, 떡볶이도 실컨먹고, 청룡열차도 타고, 그리고 영화도 실컨봤지롱. 약오르지롱. 히히, 후래쉬맨, 후래쉬맨, 정의에 용사. 지구 방위대. 얍! 아이구, 아이구 손이야. 에구 에구 너무 아프다. (걱정하는 투로)그런데 어떡하지. 신나게 놀다보니, 아빠 돈을 반이나 써버렸네. 놀고 싶어도 참는 건데. 그 할아버지 말을 안듣는건데. 차라리 00교회 어린이 천국 잔치나 가버렸으며 좋았을 것을… 어떡하지? 할아버지 : (등장) 아이구 추워(여름에는 "더워") 오- 똘이 아니냐? 똘 이 : 안녕하세요? 할아버지 : 재밌게 잘 놀았느냐? 똘 이 : 네- 너무 너무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바나나 실컨먹고요, 청룡열차도 실컨타고, 전자오락도, 그리고 영화도 실컨 봤어요. 오늘 내인생 갶빵, 갶빵이예요. 할아버지 : 응, 그랬어. 암 그렇게 실컨 노는 거야. 어렸을 적에 실컨놀지 않으며, 놀지 못한단다. 그러니, 얘들아, 너희들도 내일은 교회가지 말고, 실컨 놀도록 하여라. 알았느냐.(싫어요) 응- 어린 녀석들이 핼애비 말도 안 들어. 너희들 누가 가르쳤어? 아주 못된 녀석들 같으니라구. 똘 이 : 그나저나 어떡하지요? 벌써 돈을 반이나 써 버렸으니, 집에 가며 아빠한테 혼날텐데, 할아버지 : 아냐, 괜찮아. 아빠는 혼내지 않아요. 그리고 혼나며 어떠냐, 얘야, 내가 조아래, 전자오락실을 새로 차렷거든, 너 같이 안가볼럼. 똘 이 : 싫어요. 나 집에 돌아 갈래요. 할아버지 : 아냐, 보너스 게임도 주고, 간식도 준다고. 똘 이 : 싫어요, 아빤데 돌아갈꺼예요. (울먹이면)할아버지 말을 듣는게 아닌데. 할아버지 : 이리 오라니까. 똘 이 : 싫어요. 도대체 할아버지는 누구세요. 왜 자꾸 나를 나쁘게 만드는 거예요. 할아버지 : 나- 내가 누구냐고? 너를 매우 매우 사랑하는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며, 뒷모습으로 다시 등장) 나는 나는 사탄 마귀님이시니라. 똘 이 : 악! 아이구, 아이구 무서워. 마 귀 : (끌어다놓고) 난 너를 내 부하로 만들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단다. 똘 이 : 저리 가세요. 마 귀 : 아니야. 난 너를 매우 사랑한단다. 똘 이 : 싫어요. 절로 가세요. 예수이름으로 마귀야 물러가라. 마 귀 : 으핫하하하 어리석은 녀석, 넌 교회만 왔다갔다했기 때문에 너 마음속에 예수가 없어. 만약 네가 잘 믿었으며, 난 무서워서 벌벌 떨며 벌써 도망갔겠지만, 자 그 나머지 돈 이리내. 똘 이 : 싫어요. 마 귀 : 아니, 이 녀석이, 어디 맞어볼래, 에잇 딱! 똘 이 : 아이구, 아이구, 얘들아, 나좀 구해죠. 마 귀 : 그렇게 맞으며 파스가 잘붙냐, 똘 이 : 파스가 안 붙으며 물파스 바르며 되지, 마 귀 : 아니, 이 녀석이 어디 더 맞아봐라, 에잇 딱! 에잇 딱! 똘 이 : 아야야야, 아야 윽! (쓰러진다) 마 귀 : 얘들아, 너희들도 내말 안 들으며 이렇게 될 줄 알아? 알았지. 그러니 이 위대하신 대왕 마귀님의 말을 잘 들어라, 알았느냐? 너희들 오늘은 (성경학교, 또는 초청잔치로) 00교회 나갔지만, 내일서부터 절대로 나오지 말아! 알았느냐! 알았느냐! 아냐,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재밋는 순서가 많지. 내일서부터는 그 지겨운 예배만 있단다. 전도사님은 예배시간에 못 떠들게 하지. 선생님들은 요절이나 외워오라하지. 그러니, 차라리, 내일 아침에 만화영화 용갈이를 보는 거야. 알았지! 알았지! 그리고 선생님이 심방 오거나 전화오며, 어디 아파요, 그러지않으며 오늘 어디가요. 하고 거짓말을 하는 거야. 알았지. 아니, 그러며, 오늘뿐만 아니라, 내일도 그리고 앞으로도 교회 잘나오겠다는게야? 안돼, 알았지? 정 다니고 싶다며, 교회만 다니고 예수님을 마음속에 모시지 말고, 예배시간에 떠들고 장난치는거야. 그리고 전도사님이나, 선생님 말씀에 거꾸로 대답하고, 기도시간에 옆사람 콧구멍이나 팟 쑤시고, 그럼 얼마나 재밋는 줄 아느냐. 알았지? 그리고, 특히 남자 어린이! 남자 어린이! 아니 여기 남자 어린이들은 몽땅 죽었나? 남자 어린이! 너희들은 여자 어리이들을 괴롭히고 때려주는거야. 알았지? 알았지? 그리고 헌금시간에는 똘이와 같이 빈손만 넣고 헌금을 가지고 전자오락실 가서 뽕뽕 하는거야. 알았느냐? 뭐? 내말을 죽어도 안듣겠다고? 정말 내말을 안 듣겠다 이거지. 그럼 어디 맛좀봐라. 에-잇! 퇘! 이제 내 말 듣겠느냐? 그래도 내 말을 안듣겠다고? 하-악, 퇘----! 자 이제 내 말 듣겠지. 좋아 누가 목소리가 큰지 해보자. 너희들 교회 다니지마! (반응에 마귀가 괴로워한다) 다니지마(반응, 괴로워함) 다니지마!(괴로워함). 좋아, 어디두고 보자. 내일부터 한녀석도 교회 못 다니게 할 테니까. 하하하하하(퇴장) (막을 내림) 제 3 막 배경 : 2막과 동일 아 빠 : 똘이야! 똘이야! (등장) 아니, 이녀석이 어딜갔어. 유괴 당했나? 똘이야! 똘이야! 얘들아, 너희들 똘이 못봤느냐? 봤어? 어딜갔어? 뭐라고? 얘들아, 너희들 같이 불러주렴. 자! 시작! 똘이야!, 다시한번, 똘이야! 잘 안들리나봐, 똘이야! 똘 이 : 아- 아버지(힘없는 소리) 아 빠 : 아니, 이거 어떻게 된거냐? 똘 이 : 아빠! 잘못했어요. 아 빠 : 아니- 이거 상처좀 봐. 똘 이 : 아빠! 마귀에게 속아 돈을 다 써버렸어요. 아 빠 : 아이구 이 녀석아, 네가 이렇게 무사한 것만으로 다행이란다. 똘 이 : 그리고, 아빠 나머지도 마귀에게 빼앗겼어요. 아 빠 : 그러니, 예수님 말씀 잘듣고 교회 열심히 다녀야지. 똘 이 : 아빠 용서해 주세요. 아 빠 : 그럼 이 아빤 용서하고말구. 똘 이 :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날 용서해주실까요? 아 빠 : 그럼 바로 예수님은 널 위해 십자가에 피흘려 돌아가셨는걸. 똘 이 : 아빠 내일부턴 00교회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가 하나님 말씀 잘 배우겠어요. 아 빠 : 그래야지. 똘 이 : 아빠, 그런데 어떻하며 00교회 어린이들처럼 예수님을 잘 믿을 수 있어요? 아 빠 : 그야,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고, 00교회 어린이들처럼 열심히 교회에 나와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양하며 되는 거란다. 얘들아, 그렇지? 똘 이 : 응- 그렇구나. 아 빠 그런데, 어떻하면, 마귀를 물리칠 수 있어요? 아 빠 : 그야, 00교회 어린이들이 아주 믿음이 좋단다. 이 어린이들에게 물어보도록 해라. 똘 이 : 알았어요. 얘들아, 어떻게 기도하는 거야? 두손을 모으고, 두눈을 감고, 응 머리를 숙이고 이렇게(거꾸로) 그럼 이렇게(옆으로) 그럼 이렇게 (정상으로) 얘들아, 내가 기도할 때니, 너희도 같이 기도로 응원해죠. 사랑의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도 예수님 잘 믿고 싶어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와 기도하고 나니까 정말 힘이 쏟는다. 아빠, 이제부터 열심히 예수님 믿을래요. 아 빠 : 그래, 열심히 믿도록 해라. 그리고 아빠 먼저 가서 잘 테니. 너도 빨리 가서 자도록 해라. (퇴장) 똘 이 : 네! 이제부터는 절대로 마귀말 안들을거야. 그리고 착한 똘이가 될거야. 마 귀 : (등장) 하하하하하 , 나의 충성스러운 부하 똘이가 아니냐? 똘 이 : 흥, 이제 옛날의 똘이가 아니다. 얘들아, 그렇지. 자 내 속에 계신 예수님을 보란말이야. 마 귀 : 으으 저 정말이로구나 네가 나를 배반해도, 00교회 어린이들은 내 말을 잘 들을 것이다 그렇지. 그렇지 똘 이 : 아니지 애들아 우리 저 못된 마귀에게 똑똑히 보여주자 처음나온 어린이들 손들어 봐 너희들도 예수님을 잘 믿을거지 (?) 그것봐라 이못된 마귀야 마 귀 : 으 저 저놈들을 똘 이 : 얘들아 우리 다같이 "예수 이름으로 마귀를 물러가라"하는 거야. 시작 "예수 이름으로 마귀야 물러가라", ! ( 3 번 ) 마 귀 : 으악 마귀 살려 마귀 살려 ( 다시 등장하여 이번에는 2번만에 쫓아내 버린다) 똘 이 : 와 ! 만세 마귀가 도망간다 만세 만세 ! 만세 하나님 만세 하나님 만세 !!!!. 얘들아, 너희들도 예수님 잘 믿는거야. 알았지. 그럼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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