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아름다운 십자가

은바리라이프 2009. 6. 22. 16:52

이 대본은 이번 성금요일 행사로 저희 온양온천감리교회 아동부에서 연극과 인형극 찬양으로 올리는 것입니다.  

완전한 창작품은 아니고요  인형극단 친구들에서 대본을 읽다가 참고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십자가

부흥   찬양과 워쉽 (어린이들)
찬양을 마치고 아이들 강대상 주변에 둘러 앉는다
제1막
( 마을그림)
막이오르면 찬양이와 장미 등장 (인형)
철이가 더듬으면서 엉거주춤 지나간다  한쪽에 힘없이 웅크린다   

장  미: 어머 잰 철이 아니야! 애 철아 아휴 넌 똑바로 걷지도 못하니? 매일 저렇게 엉거주춤한다니까.  
       아우 꼴보기 싫어
찬  양:  맞아. 철이 때문에 우리 마을의 이미지가 싹 버렸어!
새  롬:  (찬양하던 아이들 중에서,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애들아 그만해! 철이는 눈이 안보여서 그런거잖아  
찬  양: 그래 불쌍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답답해. 왜 하나님께서는 저런 애를 이 세상에 보내셨을까?
장  미: 아뭏튼 철이 땜에 좋았던 분위기 완전히 망쳐버렸다!
      :  그만하자 우리 이런 재미없는 이야기 하지 말고 신나게 찬양하자
전  체:  그래 그래
호산나 (신나게 찬양)
찬양이 끝나면 천사 날개짓하면서 입장

천사대장: 애들아 안녕
찬  양: 어머 천사님 어서 오세요
장  미: 안녕하세요 하늘나라 천사님 오늘은 어떤 복된 소식을 전해 주실껀가요?
천사 (1): 하늘나라에서 천국잔치가 있는데요
찬양, 장미: 와 신난다
천사(1): 이번 천국잔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 선발대회를 한대요.
찬  양: 아름다운 십자가?
천사대장: 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십자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를 선발하는 대회랍니다.
      여러분 삼일후 하늘나라에서 모두 만날 수 있기를 바래요  안녕~~~~~~
찬양, 장미: 천사님 안녕
천 사:  안녕
천사 손을 흔들며 퇴장
장미: 아 이제야 아름다운 내모습을 맘껏 뽐낼수 있게 되었네! 아~ 애들아 나 어때?
찬양: 겉모습으로 십자가상을 받니? 십자가상은 믿음이 좋은 내가 받을 거야 난 봉사도 많이 하잖아!
장미: 흥!   아이 참 내가 이럴때가 아니지 어서가서 준비를 해야지.(퇴장)
찬양: 같이가~ 나도 준비를 해야지 (퇴장)

조명이 꺼진다   (어린이들 조용히 찬양한다.  우리의 어두운 눈이)
철이 일어나서 인형극 틀을 가로 질러서 안쪽으로 이동한다
철이가 준비되면  조명이 켜진다 (여기서 부터는 철이인형)
철 이: 흑흑흑...아 난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할아버지 등장)
할아버지: 넌 철이 아니냐? 왜 그렇게 울고 있니?
철  이: 나는 앞도 못보고 다리도 이러니 아름다운 십자가 선발대회에는 나갈수 없을꺼에요
할아버지: 오라! 그 일 때문에 너의 마음이 상했나 보구나!
       얘야 이세상에는 눈이 있어도 정말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단다.
철  이: 그게 무슨 말이에요?
할아버지: 응~~ 이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란 말이지. 정말 우리가 보아야 할 것은 저 하늘나라,
        하나님 이 계신 보좌와 그의 아들 독생자 예수님을 볼수 있어야 한단다.
철  이: 하나님이 계신 보좌와 독생자 예수님이요?
할아버지: 그래 나도 늙어서 눈이 어두우니 이세상 것은 잘 볼수가 없지만 저 하늘나라는  늘 보고 있단다.
       오늘도 하나님을 만나고 왔는 걸
철 이: 정말요? 정말로 하나님을 만났어요
할아버지: 그럼 나는 늘 기도와 찬양 그리고 말씀 속에서 그분을 만나지
          아가, 이땅의 것을 보지 못한다고 너무 슬퍼하지 말아라.
철 이: 아하, 그렇구나 나도 매일매일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요
할아버지 :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래 그래 그래야지.......퇴장
철이의 찬양  예수님 만나고 싶어요   조명이 꺼진다  (철이 찬양하는 동안 입구쪽에서 거지 등장)
아이들 일어나서 같이 찬양한다 (찬양하는 아이들에게 구걸한다. 아이들 외면한다.)

조명이 켜지고
찬양이와 장미 등장한다
거  지: 아이구, 더 이상 갈수가 없네... 어디서 쉬었다 가면 좋겠는데...
       (찬양이와 장미쪽을 보고) 오 얘들아 내가 배가 무척 고픈데 먹을 것 좀
장  미: 어머머머 냄새나요 저리가요 아이 저리 가라니깐
찬  양: 아휴 장미야 불쌍한 거지한테 그러면 안되지~~~~~~~
거  지: 미안하구나 그럼 네가 날 도와 주겠니?
찬  양: 어머머 말이 그렇다는 거지. 난 아저씨를 도와줄 형편이 못되요...장미야 나 먼저 갈께(도망치듯 퇴장)
거  지: 아이구 힘들어 (풀썩 주저 앉는다) 멀리멀리 같더니 피곤하고 곤하여~~~~~
철  이: 거지 아저씨 제게 먹을게 조금 있어요 이거래도 (빵을 준다)
장  미: 어머머 별꼴이야 주제도 모르고
찬  양: (얼굴만) 아휴 저러니깐 애들한테 미움을 사지 정말 밥맛 없어!   장미야 뭐하고 있어 빨리와  
장  미: 그래~ 아이 정말 냄새 나서 도저히 못참겠다  
      저 거지하고 같이 철이도 마을에서 쫒아내라고 어른들께 말씀드려야  겠   어  아이 재수없어 (퇴장)
철  이: 아저씨 이거 드세요(빵을 다시 내민다)
거  지: 너는 정말 착하고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구나
철  이: 물드시면서 천천히 드세요
거  지: 그래 정말 고맙구나 (물을 마신다)
거  지: 착한 아이야 안녕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철  이: 아저씨 안녕히 가세요  (거지 퇴장)

조명이 꺼지고 막이 내린다.     (꽃동산그림으로 교체)
찬양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
(철이 힘없이 나와서 계단에 웅크린다 (여기에서는 다시 사람))
조명이 켜지고
빵빠레~~~~~~

천사대장 : 오늘은 아름다운 십자가 선발대회 날 입니다. 선발 기준은 아름다운 향기입니다.
장  미: 분명히 나일 꺼야 난 평소에도 십일조를 꼬박 꼬박 잘 드렸다구
찬  양: 아이구! 무슨 소리. 난 삼일 동안 금식기도를 드리면서 준비했다 뭐
장  미: 피 난 고아원에 가서 봉사도 열심히 하고 왔어
천사(2) : (철이한테 다가가며) 철이야 넌 무엇을 자랑하고 싶니?
장  미: 아니 저 철이는 자격이 없잖아요. 저런 온전치 못한 아이의 이야기도 들어야 하나요?
천사대장: 조용 조용히 하세요
철  이: 저는 자랑할 것이 하나도 없어요. 늘 여러 친구들에게 미안한 마음 뿐인걸요
장  미: 흥 알긴 아네~~~~~
천사대장 : 오늘 행사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겁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매일 아름다운 향기가 하나님  전에 올라오는 데 그게 누구의 향기인지 찾아오라고 하셨어요.  
거지천사 :난 어제 거지로 분장하고 그향기의 주인을 찾아 다녔답니다
찬  양: 아니 그럼 그 거지가 천사님이었단 말이야!
거지천사 : 맞습니다 맞고요~~ 자 발표하겠어요 (두두두두) 오늘의 아름다운 십자가 상은 철이에요!  (폭죽)
철  이: 아니! 내가 (벌떡 일어선다)
장  미: 어머머머 기가막혀! 저 철이는 온전치 못해요 하나님은 온전한걸 좋아하시잖아요
거지천사: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는 분이 아니라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시는 분이에요
     철이 마음의 중심은 예수님께 있어요.  그의 아름다운 향기는 하나님 전에까지 올라오고 있답니다. 여러 친구들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 미: (힘없이) 찬양아 십자가 상은 외모로 받는 것이 아니었어
찬 양: 그래 이제야 알았어 철이에게도 정말 미안하다
장미. 찬양: 하나님 깨닫게 하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철  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음  성:  
         성경구절.....






성경말씀이 끝나면 전체 일어나서 찬양(주예수찬양기쁨)


* 철이는 인형과 사람이 번갈아 나오고요 (의상을 맞춰 입고  같은 모양과 색상의 모자를 쓰면 좋겠어요)
  거지와 천사는 사람이 직접 분장하고 나옵니다
중간에 찬양은 전제 아동부 아이들이 부릅니다
  아동부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가 동원 된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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