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소선지서

호세아 1-3장 Q&A

은바리라이프 2009. 3. 9. 11:05

호세아의 활동 시기는(호 1:1)?

·여로보암 2세(B.C 793-753) 때에 주로 활동함.

·호세아는 북이스라엘의 선지자로 북이스라엘 역사상 경제, 군사적으로는 가장 번영한 때요. 영적으로는 가장 부패한 때의 사람입니다.

호세아가 전파한 내용은(호 1:2-11)?

·호세아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웠으나 영적으로는  빈곤한, 하나님을 떠나 쾌락을 좇아 행하는 패역한 시대에 살았습니다.

·그는 이러한 정치·종교적 상황 속에서 음란한 여인과의 결혼을 통해 북이스라엘의 죄악된 모습을 지적하고, 그러한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할 것을 전파했습니다.
호세아의 음란한 여자와의 결혼 속에 담겨진 영적인 의미는(호 1:2)?

·추악한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신부로 받아들이신 것을 상징하는 영적인 의미가 담겨 있음.

·이 결혼은 제사장인 호세아로서는 이해하고 용납하기 어려운 비극적 결혼으로 보였으나,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에 의해 의도된 행위였습니다.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이라는 말씀의 의미는(호 1:1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과의 언약을 회복시켜 주시고 저주를 축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을 의미함.

·‘이스르엘’이란 말은 원래 저주를 나타내는 말이었는데, 여기서는 이스라엘 민족 전체의 완전한 회복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영원한 나라에 관한 예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범죄와 하나님의 심판, 그리고 사랑의 회복이라는 구속사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겼을 때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은(호 2:7)?

·연애하는 자, 즉 우상을 따라 갈지라도 미치지 못하고 우상을 찾을지라도 만나지 못하게 하심.

·이 말씀은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우상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그 우상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무능력한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연애하는 자’가 가리키는 것은(호 2:7)?

·우상이나 ‘바알신'을 말함.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들을 숭배한 이유는, 이러한 우상 숭배가 음식물과, 의상, 그리고 기름과 술을 통한 기쁨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세상적인 기쁨을 주며 문명의 이기와 문화가 사람들을 옭아매고 있습니다. 그것들 때문에 하나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든다면, 과감히 단절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 유일신 사상의 특징은(호 2:8-13)?

·우상 숭배를 영적인 간음으로 봄.

·호세아는 부정한 아내 고멜을 고발하고 판결합니다. 이를 통해 바알 숭배를 영적 간음으로 고발하고 이스라엘에 대한 징계를 선언합니다. 이는 다신 숭배를 허용하는 이방 종교에서는 볼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회복시키시는가(호 2:14-18)?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시키심.

·이스라엘 민족의 회복은 하나님과 과거에 맺었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그 중점이며, 물질적인 풍요 등 다른 부수적인 축복들은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이후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 날’은 언제인가(호 2:18)?

·‘이스르엘의 날’을 가르킴.

·이 날은 회개하지 않는 자를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며(호 1:5), 회개하고 하나님을 따르는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여호와의 날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표현은(호 3:1)?

·이스라엘 자손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 떡을 즐길지라도 저희를 사랑하심.

·하나님께서는, 진리의 길에서 벗어나 사랑을 받을만한 자격이 없는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이유를, 호세아가 아내 고멜을 데리고 온 사건으로 설명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호와께 나아가는 날은(호 3:5)?

·말 일.

·‘말 일’은 이스라엘이 포로 생활을 청산하고 돌아오는 때를 가리키지만, 궁극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을 가리킵니다.
신실한 백성이 되기 위해 이스라엘이 감당해야 할 일은(호 3:4)?

·많은 날 동안 왕, 군, 제사, 주상, 에봇, 드라빔도 없이 지내야 했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왕국의 멸망과 함께 우상 숭배 또한 종지부를 찍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많은 날 동안 앗수르의 포로가 되지만, 그 기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뉘우치고 돌아올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 기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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