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주석강해/복음서

야고보 (예수의 동생)

은바리라이프 2008. 12. 2. 22:44

야고보 (예수의 동생)

[야고보]는 야곱과 같은 이름으로서 "약탈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는 여러명의 야고보가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믿음을 실천하는 신 앙으로 이름을 남긴 예수님의 동생도 있다. 보잘 것 없는 나사렛 마을의 목수 집안에서 태어난 야고보는 가난하기는 했지만 신실한 부모와 형제들 사이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대교의 엄격한 생활 습관을 익혔다.

예수의 바로 밑의 동생이었던 야고보는 어린시절부터 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더욱이 아버지 요셉이 죽은 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형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은 야고보로 하여금 형제로서 의 우애를 초월하여 가장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해주었다.

그러나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함께 생활하면서도 야고보는 그가 사랑하는 형에 메시야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선행을 하며 사는 예수의 모습이 그에게는 단지 자랑스러운 형의 모습일 뿐이었다. 공생애 기간에 집을 떠난 그의사역을 수행하는 예수가 세속적인 혈연관계만을 생각하는 야고보에게는 가족을 버리고 객지를 전전하며 이상한 짓을 하는 미친사람으로여겨지기도 했다. 형을 사랑하고 의지했던 만큼의 무게로 이제는 배신감과 불안이 그를 짓누르고 있었다.

이와같은 불신의 마음은 사랑하던 형 예수가 처형되는 데에도 찾아가지 않는 무정한 동생이 되게 했다. 그러나 인간의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부 활 사건이 있은 후 그의영혼을 덮고 있던 불신의 구름은 걷힌다. 예수는 더이상 "육신의 형"될 수 없었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서 그의 마음 을 점령한 것이다. 뜨거운 믿음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한 야고보의 인생은 오순절날 성령세례를 받고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예수의 동생]이 아닌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믿음의 행진을 하는 야고보의 활약은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야고보는 무릎이 단단하게 굳어 [약대 무릎을 가진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기도를 많이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야고보는 중생한 이후에도 계속 율법을 준수하며 성별된 생활을하였는데 이러한 신앙관은 그가 성경의 영감을 받아 기록한 [야고보서]에 잘 나타나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야고보는 스스로 믿음을 실천하며 삶으로써 불신자들에게까지 존경을 받았다. 이처럼 모든 사람에게 [의로운 사람]으로 인식되던 야고보의 인생은 오히려 율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그막을 내렸다.

예수의 부활에 대한 증인이 되어 삶 전체를 통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야고보의 굳은 믿음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미움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져 돌과 몽둥이에 맞아 죽은 야고보의 영혼은 그의 영원한 주인이신 순간까지 경건하게 살가 간 야고보의 신행일치 의삶은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입으로만 믿음을 자랑하는 오늘의 외색하는 자들에게 일침을 주고 있다.

진정한 예수 사랑과 올바른 복음전도는 믿음을 실천하는 "성화된 생활"을 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야고보 (예수의 동생) ***

[야고보]는 야곱과 같은 이름으로서 "약탈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경에는 여러명의 야고보가 등장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믿음을 실천하는 신 앙으로 이름을 남긴 예수님의 동생도 있다. 보잘 것 없는 나사렛 마을의 목수 집안에서 태어난 야고보는 가난하기는 했지만 신실한 부모와 형제들 사이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대교의 엄격한 생활 습관을 익혔다.

예수의 바로 밑의 동생이었던 야고보는 어린시절부터 형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더욱이 아버지 요셉이 죽은 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는 형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은 야고보로 하여금 형제로서 의 우애를 초월하여 가장에 대한 신뢰감을 갖게 해주었다.

그러나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함께 생활하면서도 야고보는 그가 사랑하는 형에 메시야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선행을 하며 사는 예수의 모습이 그에게는 단지 자랑스러운 형의 모습일 뿐이었다. 공생애 기간에 집을 떠난 그의사역을 수행하는 예수가 세속적인 혈연관계만을 생각하는 야고보에게는 가족을 버리고 객지를 전전하며 이상한 짓을 하는 미친사람으로여겨지기도 했다. 형을 사랑하고 의지했던 만큼의 무게로 이제는 배신감과 불안이 그를 짓누르고 있었다.

이와같은 불신의 마음은 사랑하던 형 예수가 처형되는 데에도 찾아가지 않는 무정한 동생이 되게 했다. 그러나 인간의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는 부 활 사건이 있은 후 그의영혼을 덮고 있던 불신의 구름은 걷힌다. 예수는 더이상 "육신의 형"될 수 없었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로서 그의 마음 을 점령한 것이다. 뜨거운 믿음의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한 야고보의 인생은 오순절날 성령세례를 받고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다. [예수의 동생]이 아닌 [그리스도의 종]으로서의 믿음의 행진을 하는 야고보의 활약은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야고보는 무릎이 단단하게 굳어 [약대 무릎을 가진 사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기도를 많이 한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야고보는 중생한 이후에도 계속 율법을 준수하며 성별된 생활을하였는데 이러한 신앙관은 그가 성경의 영감을 받아 기록한 [야고보서]에 잘 나타나 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야고보는 스스로 믿음을 실천하며 삶으로써 불신자들에게까지 존경을 받았다. 이처럼 모든 사람에게 [의로운 사람]으로 인식되던 야고보의 인생은 오히려 율법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그막을 내렸다.

예수의 부활에 대한 증인이 되어 삶 전체를 통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야고보의 굳은 믿음이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의 미움을 불러 일으켰던 것이다.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져 돌과 몽둥이에 맞아 죽은 야고보의 영혼은 그의 영원한 주인이신 순간까지 경건하게 살가 간 야고보의 신행일치 의삶은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입으로만 믿음을 자랑하는 오늘의 외색하는 자들에게 일침을 주고 있다.

진정한 예수 사랑과 올바른 복음전도는 믿음을 실천하는 "성화된 생활"을 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