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성경 상식

최초의 인신매매

은바리라이프 2008. 8. 22. 17:09

최초의 인신매매


인간이 인간을 사고 판다는 것은 엄청난 죄악이다. 오늘날 여성의 인신매매는 커다란 사회문제로 인식 되고 있다. 여성을 상품화시키는 남성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여성, 남성을 막론하고 스스로 인신매매를 당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다. 욕망과 돈에 매료되어 쓰러져 가는 이런 부류의 육체와 영혼들을 볼 때면 너무나도 안타깝다. 하지만 인간이 지상에 존재하는 한 죄악은 계속 될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그 본성상 계속해서 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인신매매는 어떻게 일어났을까? 참으로 안타깝게도 그것은 형제들 간에 일어났다. 그것도 야곱의 아들들 사이에 이런 엄청난 비극이 일어났다. 이것을 보면 부모가 아무리 신앙이 좋아도 결국 자신의 삶은 자신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성경은 최초의 인신매매 광경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유다가 자기 형제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동생을 죽이고 그의 피를 은익한들 무엇이 유익할까? 자 그를 이스마엘 사람에게 팔고 우리 손을 그에게 대지 말자 그는 우리의 동생이요 우리의 골육이니라 하매 형제들이 청종하였더라 때에 미디안 사람 상고들이 지나는 지라 그들이 요셉을 구덩이에서 끌어올리고 은 이십 개에 그를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매 그 상고들이 요셉을 데리고 애굽으로 갔더라"(창37:26-28) 형제간의 시기와 미움이 급기야 인신 매매에 까지 이른 것이다. 인간의 미움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가져 오는가 하는 것을 보면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그토록 "사랑"을 강조하셨는지 알 것 같다. 사랑으로 하지 않는 일은 언제나 갈등과 죄악을 낳게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