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아브라함을 하나님의 친구라고 말하고 있는데(역대하 20:7), 그것은 그가 하나님과 뜻을 같이 했다는 의미이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가라고 하면 어디라도 갈 만큼 하나님과 친밀했다. 우르에서 하란으로, 하란에서 광야로, 광야에서 가나안으로. 그는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 그는 늘 하나님과 함께 있어서, 하나님이 데려가는 곳이면 어디든 언제든 갔다.이같은 아브라함과 하나님의 우정은 그의 전 생애를 통하여 지속되었다. 그가 하란을 떠나 약속의 땅을 향해 남서쪽으로 떠난 것은75세였고, 이삭이 태어났을때는 100살이었으며, 그는 175살까지 살았다. 그가 살아있는 동안 그와 하나님과의 우정은 변치 않았다. 하나님은 결코 그 우정을 끊지 않겠다고 약속하시고 이렇게 말씀하셨다. “네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땅을 너와 네 뒤에오는 자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 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창세기17:8)하나님은 아브라함과의 우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여, 자신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부르시기까지 하셨다. 그렇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친구였다(출 3:15). 그가 하나님의 친구였기 때문에 아브라함은 신약과 구약 양쪽 모두에서 큰 역할을 담당한다. 이스라엘백성(행7:6), 유대의 사제(히7:5), 그리고 구세주인 예수님까지도(마1:1) 아브라함의 후손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같은 친구를 더 많이갖기를 원하셨다. 창세기 17:6에서는 “내가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겠다. 너에게서 여러민족이 나오고 너에게서 왕들도 나올것이다.”라고 하나님이 말씀하셨다. 하나님같은 친구가 없다는 것을 아브라함은 알고 있었고 하나님은 다른 사람에게도 이렇게 아브라함에게 처럼 그런 친구가 되기를원하셨다. 우정은 사랑으로 결속되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에 선물을 더하시기로 하셨는데 그 선물은 약속의 땅이다. “내가 지금 나그네로 사는 이 가나안 땅을 너와네 뒤에 오는 자손에게 영원한 소유로 모두주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창세기 17:8)” 라고 하나님은 말씀하셨다. 유대인과 회교도는 양쪽 모두가 그 약속된 땅이자기들 소유라고 믿는다. 회교도는 그들이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자손이므로 그들이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유대인들은 그들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의 자손이므로 자기들이 소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예수님은 그의 백성에게 아름다운 새로운 약속의 땅을 주셨는데 거기서는 하나님과의 우정이 영원히 지속될 것이다. 즉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있어 유일한 약속의 땅은 천국이라는것이다.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우정이 시험받는 것은, 성경에 기록된 바와 같이 매우 어려운 일을통해서이다. 창세기 22:1-19에서 하나님은아브라함에게 모리아 산으로 가서 아들 이삭을 죽여 하나님께 선물로 드리라고 했다. 이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으리라.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서 이 선물을 원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고 싶었다. 하나님의 요구는 이렇게 시작된다. “너의 아들, 네가 사랑하는 외아들 이삭을 데리고 가라.”(창22:2) 그 다음 나오는 불이나 칼 같은 말은 아버지를 경악케 하는 말이다(창22:6). 어린 아이를 생각한다면 그런 단어들은 사용되지 말았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좋지만 이것은 너무 지나치다. 어떤 이유 때문이라도 자녀를 잃는 것은 믿음에 시련이 된다. 하물며 하나님이 자녀를 죽여 번제물로 삼으라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9월 성경공부아브라함: 하나님의 친구 지미 바렌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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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브라함은 항상 그가 해 왔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 그는 모리아 산으로 갔다. 나무를 자르고 그 위에 이삭을 눕혔다. 번제를 드리는데 필요한 일들을 모두 다 하였다. 마지못해 한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것이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으므로 그의 외아들을 드린 것이다. 당연히 하나님은 이삭을 구해 주셨다. 그것도 너무 늦기 전에. 그래도 마음속에서는 이삭을 번제로 드린 것이나 다름이 없으므로 하나님은 감동하셨다. 이삭이 죽지 않게 되었어도 이 사실은 아브라함에게 일생 잊지 못할 체험이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으로 가는 동안 마음속에서, 그리고 그 이후에는 꿈속에서 그는 그 일을수없이 보았을 것이다. 예수님 덕분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와같은 믿음의 시험은 쉽게 이해될 수없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아들 대신에 다른동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때 아브라함은 아직 예수님을 통하여하나님을 보지 못했을 때이다. 아브라함은오직 하나님이 그의 친구라는 것을 알았을뿐이며 친구가 그에게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얼마나 기막힌우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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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브라함은 항상 그가 해 왔던 것처럼 하나님의 뜻을 따랐다. 그는 모리아 산으로 갔다. 나무를 자르고 그 위에 이삭을 눕혔다. 번제를 드리는데 필요한 일들을 모두 다 하였다. 마지못해 한 것이 아니라, 그의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와서 하나님의 뜻을 따른 것이다. 하나님이 하라고 하셨으므로 그의 외아들을 드린 것이다. 당연히 하나님은 이삭을 구해 주셨다. 그것도 너무 늦기 전에. 그래도 마음속에서는 이삭을 번제로 드린 것이나 다름이 없으므로 하나님은 감동하셨다. 이삭이 죽지 않게 되었어도 이 사실은 아브라함에게 일생 잊지 못할 체험이었다. 아브라함은 모리아 산으로 가는 동안 마음속에서, 그리고 그 이후에는 꿈속에서 그는 그 일을수없이 보았을 것이다. 예수님 덕분에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에 대해 훨씬 더 잘 이해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그와같은 믿음의 시험은 쉽게 이해될 수없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아들 대신에 다른동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때 아브라함은 아직 예수님을 통하여하나님을 보지 못했을 때이다. 아브라함은오직 하나님이 그의 친구라는 것을 알았을뿐이며 친구가 그에게서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얼마나 기막힌우정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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