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극/성극(대본)

천국에서 일어난 삼손의 재판

은바리라이프 2008. 3. 3. 12:02

천국에서 일어난 삼손의 재판

등장인물 : 야훼, 성령, 기묘, 삼손, 천사, 사탄, 들릴라, 악령1, 악령2, 해설자

 

(막이 열리면서 야훼는 무대 가운데 윗쪽에, 그 우편에 성령님과 기묘님이 앉아 있고 그 뒤로 천사가 서 있으며, 야훼 좌편에 사탄이 앉아 있고 사탄 뒤에는 악령들이 서 있다.)
(무대 가운데 앞에 서서)  본 극은 베드로전서 5:8에 기록된 것처럼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두루 찾아 다니는 것을 보여 주어 신앙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삼손이 잘못한 것을 몇가지나 댈 수 있습니까? 본 연극을 보시면 사탄은 조그만 꼬투리라도 보이면 집요하게 공격해대는 것을 보실 수 있으며 성자, 성령님이 우리를 위해 얼마나 애쓰시는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피고 삼손에 대한 재판을 시작하노라. 피고는 이름과 출생 및 하던 일을 말하여라.
저의 이름은 삼손이며 고향은 소라땅이고 단 지파 출신으로 부친은 마노아 입니다. 제 13대 이스라엘의 20년간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일했습니다.
성령님은 의견을 말씀하세요.
삼손은 그의 부모로 부터 철저한 나실인으로서 태중에서 부터 성별되었으며, 자라면서 야훼의 복을 받아 야훼의 신이 그에게 감동한 바 있으며, 그가 세상에 살동안 야훼의 뜻에 따라 이스라엘의 사사로서 임무를 다하였으니 천국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탄은 이의 있는가?
네. 물론, 있지요. 삼손의 잘못은 다음과 같이 엄청납니다.
첫째, 삼손은 야훼의 뜻에 의하여 태어 났으며, 모태로 부터 나실인으로 성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의가 아니라해도 머리가 잘라지도록 유도했으며, 또한 시체를 늘가까이 대하는 등 나실인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언약을 스스로 파기하였으며,
둘째, 문란한 성관계 유혹에 탐닉하는 죄악을 범하여 세명의 여인을 가까이 하것은 십계명 중 제7계명에 저촉되며 (악령들이 ‘7계명 간음하지말라’를 쓴 피켓을 들고 돌아다닌다.)
셋째, 야훼의 선민은 이방 여인을 아내로 맞을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셋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로 인해 부모를 괴롭게 했으므로 제5계명을 범하였으며 (악령들이 제5계명이 적힌 피켓을 들고 춤추며 돌아 다닌다.)
이의 있습니다.
성령님은 말씀하세요.
사단의 논고는 당치 않습니다. 삼손이 이방 여인을 아내로 삼은 것은 자신의 쾌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정적인 블레셋인 들을 치기 위한 수단으로 야훼께서 삼손에게 지시하신 것이니 죄악이 아니라 자신의 사생활까지도 야훼를 위하여 드린 것이며, 여호와의 뜻을 위해 부모 공경을 잠시 뒤로 미룬 것은 ‘고르반’이므로 죄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5계명과 제7계명을 여겼다고 볼 수 없습니다.

 

죄는 아직도 더 있습니다.
네째, 야훼께서 주신 초인간적인 힘을 야훼의 뜻대로 이스라엘을 위하여 써야되는데도 그는 자신의 힘을 남에게 과시하기 위하여 사자를 죽이거나 여우 300을 붙들어 꼬리에 홰를 달고 불을 질러 아까운 곡식을 태우며
이의 있습니다. 삼손이 사자를 죽이게 된 것은 사자가 삼손에게 덤볐으므로 삼손은 자신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 한일이며, 그 결과 시체를 가까이 하게 된 것입니다.
성령님은 말씀도 그럴둣하게 잘 하십니다. 사자를 왜 죽입니까? 피하여 가든지 �으면 될 것을… 그러면 이것은 어떻게 변호하시렵니까? 피고는 장난삼아 당나귀 턱뼈로 1000명의 블레셋인 들을 죽이는 망동을 행하였으며, 엉뚱한 수수께끼나 내어 블레셋인들을 트집 잡으려다 그들이 삼손의 아내를 통하여 해답을 알아내자 약속을 빙자하여 그들에게 줄 옷 30벌을 얻기 위해 무고한 사람 30명을 죽이는 등 옷 30벌 장만할 돈 조차 저축하지 않는 게으름과 특정한 직업도 없이 무위도식하는 작캐를 보이고 자신의 아내와 장인이 불에 타 죽임을 당하는 것을 방관하여 인륜의 도를 저버리는 파렴치한 짓을 했습니다. 이게 모두 옳바른 사람이 할 짓입니까?
아! 짐승!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그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삼손의 아내는 자신의 안위를 위해 블레셋인들에게 삼손의 수수께끼의 비밀을 알려줘 남편을 믿지 못하는 배신 행위를 했고, 삼손의 장인은 삼손의 아내를 다른 사람에게 주어 버리는 행위를 함으로써 그들이 불에 타 죽게된 것은 자업자득이며, 그들의 좌과에 비추어 당연한 것입니다. 이일에 대하여 삼손은 구출할 의무가 없으며 더구나 그때 삼손은 거기서 먼곳에 있었습니다. 또한 나귀 턱뼈로 1000명의 블레셋인 들을 죽인 것은 그가 히브리인의 사사로서 당연히 하여야 할 일로써 이스라엘의 어떤 사사들도 하지 못한 용맹한 일로 그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안위를 위해 늘 혼자서 전쟁을 수행하는 1명으로 구성된 독특한 군대입니다. 이 얼마나 갸륵한 희생정신 입니까?
희생정신이요? 이것 좀 억지같은 변론이 아닌가요?
옳소. (박수) 위대하시고 경애하는 우리 두령 바알세불님의 말씀은 언제나 옳디요. 모두들 박수! (관중석을 향해) 거 아주마니 박수치라요. 날래 날래 치라요. 그래도 안쳐요. 안칠라면 관두시라요. 나중에 지옥에만 왔다봐라. 내 그냥 안둘끼라.
어쨋든 삼손의 죄는 아직도 무구무진 합니다. 재판장님. 이것은 절대로 이의를 달 수 없는 범죄 행위로 야훼께서도 인정하신 바 있습니다.
다섯째, 가장 큰 죄악은 야훼의 은혜와 들릴라의 애욕을 저울질하여 보고 그의 힘의 비밀을 알려 줌으로 해서 야훼께서 베푸신 사랑을 모독하고, 야훼의 진노를 사 블레셋인들에게 붙잡힌 바 되어, 두 눈을 뽑히고,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파멸을 자초하여 야훼의 마음을 크게 아프게 한 것은 모르는 이가 없으며 이것은 이미 야훼께서 그에게 징계를 내림으로써 그의 죄악을 인정하신 것입니다.

또한, 죽을때도 선인답게 착하게 죽지 못하고, 다곤 신전에 모인 3000여명의 블레셋인들을 죽이기 위해 신전을 무러뜨려서 ‘다곤’신이 지금도 크게 노여워 할뿐아니라, 그가 그때 죽인 자는 그가 이전에 평생 죽인 사람보다 더 많이 죽였으니 “살인하지말라.”는 제 6계명을 도에 넘치게 범하였습니다. 그가 죽인 사람들의 핏소리가 땅에서 부터 크게 호소하지 않습니까? (악령들이 6계명이 적힌 피켓을 들고 무대위를 설쳐 댄다.)
삼손이 비록 들릴라의 유혹에 넘가가 죄악에 빠진적은 있으나 그가 감옥에서 맷돌을 돌리는 수치를 당하면서 철저하게 회개 기도를 올렸고, 그의 힘은 머리카락에서 옴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킴에서 옴을 깨닫고 마지막 남은 자신의 힘을 목숨을 다바쳐 히브리인의 정적인 블레셋인들을 크게 도륙함으로써, 삼손의 아비와 그의 형제가 자유롭게 삼손의 시체를 가져다 삼손의 아비 장지에 장사할 수 있을 정도로 블레셋에 큰 타격을 주어 블레셋의 억압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킨 것은 야훼께서 내리신 사사의 사명을 죽으면서까지 충실하게 해낸 것입니다. 그의 마지막 올린 기도와 행위는 야훼를 크게 감동시킨바 천국신문 OO일자에 대서 특필되었음은 이미 아시는 바와 같습니다.(신문을 들어 올린다.)
성령님은 삼손의 행위를 너무 미화 시킨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러면 확실한 증거를 얻기 위해 증인을 요청합니다.
허락한다. (악령들이 들릴라를 데려오고 천사는 성경책을 받쳐들고, 선서문을 펴들고 들리라 옆에 선다.)
(왼손은 성경책 위에 얹고 오른손은 곧게 펴 세운다) 선서! 본인은 천국 재판법에 따라 진실만을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증인석에 와 앉는다.)
증인은 이름과 삼손과의 관계를 말하라.
저는 블레셋인으로 들릴라이며 삼손의 힘의 근원을 알아내기 위해 (삼손을 기리키며) 저자의 애인으로 접근하였사와요.(갖은 교태를 다떤다.)
들리라! 증인은 삼손의 힘의 비밀을 알려준 댓가로 얼마나 받았는가?
은 일천일백을 받았아와요.
이의 있습니다. 성령님은 들릴라를 돈이나 탐내 정인을 팔아 넘긴 추악한 여인으로 매도하시는 듯한데, 사실 들리라의 행동은 자신의 국가를 해하는 가장 큰 적인 삼손을 연약한 여인의 몸임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나아가 기발한 계교로 사로 잡았으니, 그의 행동은 뭇 남성들 보다도 낫고 그의 공로에 따라 포상금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 칭찬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되며 지극히 숭고한 애국자이므로 들릴라에게는 이곳 저승에서도 당연히 큰 포상이 내려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기럼! 간첩을 잡으면 삼금 5000만냥 받디요. 이것도 똑같애! 똑같애!
사탄은 못된계교를 삼가라. 내 종 모세 때에도 천사장 미카엘에 대항하여 말도 안되는 궤계를 늘어 놓더니 이제 또 삼손에게도 같은 수작을 부리는구나. 재판장님 증인을 한명 더 요청합니다.
허락합니다. 들릴라는 잠시 물러나 있으라.
(들릴라는 물러서 사탄 곁에 서서 사탄에게 아양을 떨며 부채질을 해준다.)
사탄 대왕님, 정말 상을 주실 건가요.
그럼. (악령1을 바라보며) 어떤 상이 준비 되었지?
네. 요따만한 상. 이따만한 상. 이--따만한 상이 있습니다.(팔을 점점 더크게 벌린다.)
이 재판에 이기기만 하면 모두 들릴라 네 공로니 이 모든 상을 다 주리라. 이쁜것 같으니.
(반색을 하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기묘님은 증인석으로 나와 주세요.
(기묘는 들리라와 같은 방법으로 선서를 하고 증인석에 와 앉는다.)
기묘님은 마노아의 아내를 만난 일에 대하여 증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야훼의 명령에 따라 두번 마노아의 아내를 만나 나실인으로 삼손을 기를 것과 태중으로 부터 야훼께 선택됨으로, 삼손이 태어날때까지 삼손의 모친이 나실인으로서 언약을 다할 것을 알렸으며, 그의 모친은 이를 성실히 수행하였음을 증언합니다. 또한 삼손은 나름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사랑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증인 기묘님은 나실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나실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씀해 보시죠. 위증하면 천국재판법에 따라 벌 받습니다. (위협조로)
나실인은 서원하여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으로 평생에 자기 몸을 구별하고, 포도나무 소산과 독주를 금하며 머리털도 깎지 말며,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며 깨끗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말씀 잘하셨습니다. 증인은 삼손이 나실인 이라고 하셨는데 삼손이 짧은 머리털을 가지고 살던 때를 보았지요?
네. 그렇지만 그것은 삼손 자신이 자의로 깎은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 의하여 깎이운 것…
(재빨리 말을 가로채며) 증인은 예, 아니요로만 답하세요. 삼손이 직접 머리를 깎지는 않았다고는 하지만 머리가 잘리우도록 유도를 했으니 스스로 자른 것이나 다름이 없어요. 증인은 삼손이 사람의 시체 와 사자의 시체를 만지는 것을 보았지요?
잘 모릅니다.
증인은 삼손이 평생에 한번도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생각합니까?
잘 모르겠습니다.
(화를 내며 벌떡 일어서서) 똑똑히 말하시요. 증인! 위증하지 마세요.
위증! 위증! 위증!
이의 있습니다. 지금 사단은 증인 기묘님을 위협하고 유도 심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의를 인정합니다.
(일어나 혼자말로 방청석을 향해)(방백: 어쨋든 기묘를 억눌렀으니 기분은 좋다. 다음에 기묘가 구세주로 세상에 내려간다고 하니 그때 또 다시 위협하고 시험해야지. 히히 완전히 콧대를 눌러놔야 해.) 이상입니다.
증인께서는 물러나셔도 좋습니다.(기묘는 성령님 옆에 와 앉는다.)
(기묘에게) 기묘님 고생하셨습니다.
내 백성을 하나라도 더 구원하는 일이라며 이것이 대수겠습니까? 치욕의 십자가라도 질 수 있습니다.
참으로 사랑이 많으십니다.
그러면 최후의 변론을 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주장한 바와 같이 삼손은 야훼 모독죄, 야훼 기만죄, 성령 겨역죄, 직권 남용죄, 살인죄, 간음죄, 불효죄, 거짓죄등 십계명 전체를 모두 어긴 명백한 죄상이 있으며, 야훼께서도 그자의 죄를 인정하신바 있고, 그에게 당한 많은 피의 저주가 있으니 삼손을 지옥으로 데려가도록 허락하심이 마땅합니다.
만일 그를 천국으로 인도한다면 야훼께서 말씀하신 율법과 크게 어긋나며, 형평의 원칙에도 안맞고, 야훼께서 일구이언하시는 것으로 공의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이상입니다.
기럼! 누구는 안식일날 겨우 나무 한짐했다고 모세가 처죽였디!
(옆의 악령에게) 야. 기런데 제2계명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는 삼손이 언제 범했다고 두령 바알세불님은 십계명 전체를 어겼다고 말씀하신다냐?
그것두 모르냐?
모르니깐두루 묻디.
에라, 이 자슥아. 모르면 배워라. 매워서 남주냐? 삼손이 죽으면서 다곤신을 향하여 넘어졌으니 그게 하나님이외의 다른 신에게 절한 것이 아니고 무어냐! 요 맹추야.(악령2를 쥐어 박는다)
(이마를 탁치며)아하! 그렇구나. 난 맞아두 싸.
비록 삼손에게 조그만 잘못은 있지만 그의 잘못은 사망에 이를 만한 죄가 아니며 그가 철저하게 회개하였으므로 그의 죄는 양털같이 깨끗하게 소멸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삼손은 의인의 대열에 들어 천국으로 인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제 피고 삼손은 할말이 있으면 하도록 해라.
주여! 저의 기도를 들으심을 감사합니다. 제 기도를 들으시고 블레셋인들에게서 야훼의 선민이 놓임을 받도록 하여 주셨습니다. 저는 주께 범죄하여 나실인으로 서약을 재대로 지키지 못하고 자만과 무지로 인해 나약함과 암흑속에서 타락하고 속박과 고역을 당하고 굴욕을 당하게 하심은 당연하신 징계이심으로 공의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모든 것이 주께 있사오니 선하신 주 뜻대로 하옵소서.
(사탄과 악령들이 일제히 삼손을 향하여 손가락질 해대며 악을 쓴다.)
(해설자가 등장하면서 “캇”하고 외침과 동시에 모든 출연자는 그 동작 그대로 멈춘다.)
그후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알 수 없으나 히브리서 11:32에 보면 삼손은 믿음의 반열에 섰으므로 천국으로 들어가 아브라함과 함께 있는 것이 확실합니다. 본 연극에서 보듯이 의인도 걸고 넘어지는 사탄의 교활함과 예수님과 성령님의 애쓰심을 볼때 우리는 또 다시 죄를 짓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지금도 보혜사 성령님과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변호하시며 하나님께 자비를 구하심이 보이지 않습니까?
그만 끝. (모든 출연진 등장하여 인사를 하고 퇴장한다.) 끝.


보충설명 : 내용중에 나오는 기묘는예수님 또는 천사로도 볼 수 있는데 여기서는 예수님으로 해석하였다.
          마지막 삼손의 말중에서 을 설명하면,
           자만(삿16:20) - 나는 나갈 것이다.      무지(삿16:29) - 깨닫지 못하였더라.
           나약함(16:21) - 그 눈을 빼고           타락(16:1-3, 21 ) -그를 끌고 가사로 내려가
           속박 (16:21) - 그를 놋줄로 매고        고역(16:21) - 맷돌을 돌리게
           굴욕(16:25-27) - 재주를 부리게          

<참고> 본 극은 학생들에게 삼손에 대한 성경공부를 쉽게하기 위하여 만든 극입니다.
  이 극본의 특징은 대사가 무척 길고 많아 도저히 외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책상을 준비하고 앉아서 그냥 대사를 보고 읽으면 됩니다. 몇몇 사람들은 외워야 할 사람도 있지만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준비물이 거의 없어서 큰 부담없이 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저희 학생 수련회때 실시하여 보니 반응이 괜찮았어요.